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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7.17. (수)

구본수 전 화성세무서장, '세무법인 태산' 대표세무사로 새출발

11일 개업소연 열고 납세자 권익지킴이로 활동

법인·조사통(通)에 본·지방청 인사업무로 넓은 인맥 강점

 

 

“저를 찾은 납세자가 억울한 세금으로 눈물을 흘리는 일이 없도록, 국세청에서 쌓은 세법지식과 실무경험을 최대한 살려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성실한 국세행정의 협조자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지난 6월말을 끝으로 37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한 구본수 前 화성세무서장이 납세자권익지킴이로 인생 2막을 새롭게 연다.

 

명예퇴임 직후 화성지역에 거점을 둔 세무법인 태산을 설립하고 대표세무사로 활동하게 될 구 세무사는 이달 11일 세무법인 태산 본점(화성시 봉담읍 힌돌산길 39, 3층)에서 개업 소연을 열고, 본격적인 세무사로서의 활동을 알린다.

 

공직에서 명예퇴임한 세무서장급 세무사의 경우 기존 활동 중인 세무법인에 영입되거나 개인 세무사사무소를 개업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구 세무사는 아예 세무법인을 새롭게 설립하며 첫걸음을 크게 뗀다.

 

구 세무사는 국립세무대학 5기 졸업생으로 국세행정 밑바닥부터 관리자까지 37개 성상 동안 국세행정을 섭렵했기에 전문성은 차고도 넘친다.

 

서초·강동·강서·남대문 등 서울청 관내 세무서는 물론, 이천·용인·홍천·춘천 등 중부청 관내세무서 등 수도권 세무서에서 두루 재직했으며, 특히 법인조사 분야에선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청 조사1국1과·중부청 조사1국1과 근무 등 대법인 조사분야에 오랫동안 근무했으며, 특별조사를 담당하는 중부청 조사3국2과 팀장으로 재직하면서 통합조사 야전사령관으로도 활약했다.

 

구 세무사의 또 다른 강점으로는 4천여 직원들의 인사업무를 담당하는 중부청 인사팀은 물론, 2만여 직원들의 인사 기준을 마련하는 본청 인사팀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전국 일선세무서 반장급 이상 직원들의 면면을 훤히 꿰뚫고 있는 점.

 

그 자신도 지난달 퇴임식에서 ‘인사팀에서 2주간 날 밤새우며 일하다가 아내로부터 새벽에 갈아입을 옷가지를 받던 순간’을 공직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회상했다.

 

납세자와 과세관청간 세금 쟁점이 발생했을 때 납세자가 처한 어려움과 과세관청의 입장을 헤아리면서 접점을 찾아야 하는 세무대리인에게 국세청 인맥은 귀중한 자산임이 분명하다.

 

구 세무사는 “37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퇴임하기까지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선·후배 및 동료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의 협조자로서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필]

△화성세무서장, 속초세무서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2과 팀장, 조사1국1과 팀장 △중부청 운영지원과 인사팀, 국세청 운영지원과 인사팀 △경기광주세무서 개청단·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천·용인·홍천·춘천 등 중부청 관내세무서 근무 △서초·강동·강서·남대문 등 서울청 관내세무서 근무 △국립세대무대학 5기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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