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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17. (목)

세정가현장

평택세관 "농산물 중량 속이기 원천차단"

15일부터 제1컨테이너검사센터에 컨테이너 중량 측정기 운영

 

 

평택직할세관(세관장·양승혁)이 수입 농산물의 중량 속이기 밀수에 대한 원천차단에 나선다.

 

평택세관은 15일부터 제1컨테이너검사센터에 컨테이너 중량 측정기(‘이하’ 계근대)를 설치·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세관은 고추, 양파 등 고세율 농산물을 신고한 중량보다 과적해 밀수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화물 중량을 측정한 후 수입자 등이 신고한 중량과 비교해 차이가 있는 경우에 정밀검사를 할 예정이다.


양승혁 세관장은 “앞으로 세관 계근대를 활용한 중량측정을 통해 정상 수입 농산물은 검사 생략 등 간소화로 국내유통을 원활히 하고 이상화물은 철저한 검사와 과세로 통관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며, 이는 고세율 농산물 초과 밀반입 차단으로 국내 농산물 생산농가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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