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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4.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입소문 퍼져 정원 늘려…세무사회 '신규직원 양성학교' 3기 개강

11월11일까지…세무회계 이론교육+세무사랑pro 실습교육 병행

구재이 회장 "'세무회계 사관생도'들, 취업까지 특별관리"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하는 ‘신규직원 양성학교’ 제3기 과정이 지난 26일 문을 열었다.

 

‘신규직원 양성학교’는 세무회계 분야 실무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세무사사무소 취업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세무사회가 직접 세무사무원을 양성하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이다.

 

올해 초부터 시작한 신규직원 양성학교는 지난 1~3월 1기 교육, 4~6월 2기 교육을 실시해 총 7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을 채용한 세무사사무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특히 원래 교육과정 정원은 40명인데 취업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번 3기부터 정원을 50명으로 10명 늘렸다.

 

3기 ‘신규직원 양성학교’는 이달 26일부터 11월11일까지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과 인근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세무사사무소 업무전반에 대해 이론교육과 PC를 활용한 세무사랑Pro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특히 이번 3기 교육은 강의에 참여하는 세무사들이 직접 실습문제를 개발해 세무사사무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세무사사무소에서 실시하는 1개월의 인턴십 과정이 마련돼 있다.

 

지난 26일 개강 첫날에는 교육에 직접 참여하는 강사진인 세무사들이 멘토가 되고 교육생이 멘티가 되는 ‘신규직원 양성학교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멘토 세무사들은 교육생들이 실무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고민을 들어주고 진로 설정을 도움을 줬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개강식에서 “3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세무회계 분야 실무전문가로 첫출발을 하는 제3기 신규직원 양성학교 교육생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세무사회는 신규직원 양성학교 교육생들을 ‘세무회계 사관생도’로 여기면서 이제부터 교육 후 취업을 하고 세무사사무소 업무에 제대로 적응할 때까지 특별 관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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