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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1.19. (화)

세정가현장

고석진 서울세관장 취임 "서비스 품질 높이고, 끊임없는 혁신"

 

제61대 고석진 서울세관장이 30일 청사 내 전 부서를 둘러보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후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고석진 신임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관세청의 새로운 비전(혁신하는 관세청, 도약하는 글로벌 중추국가)에 발맞춰 서울세관 스마트혁신 과제를 완수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첨단 장비와 AI 신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품질은 높이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미래 관세행정을 선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수출기업을 총력 지원하고 기업과 납세자 편의를 위해 공정·합리적인 납세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불법·부정무역을 철저히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세관장은 마지막으로 “구성원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자유롭게 소통해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고석진 세관장은 1971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피츠버그대 대학원 공공정책관리사(석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들어와 관세청 원산지심사과장·청장비서관·심사정책과장·인사관리담당관, 관세평가분류원장, 관세청 심사정책국장을 역임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이후 관세청 정보협력국장·조사감시국장·기획조정관, 부산본부세관장, 관세청 통관국장을 거쳐 이번에 서울세관장에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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