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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2.14.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한국세무사회, 자체 발간한 '양도세 실무'‧'상속증여세 실무' 무료 배포

재산제세 분야 서적으로는 처음으로 자체 발간  

안수남‧박풍우 세무사 등 분야별 권위자들 저자로 참여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회 차원에서 자체 발간한 재산제세 분야 최초 서적인 ‘양도소득세 실무’와 ‘상속세‧증여세 실무’를 지난 21일 전 회원에 무료 배부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세무사회는 회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본서와 실무서를 여러 차례 발간했지만 양도세, 상속‧증여세 등 재산제세 분야의 발간은 전무했다.

 

 

두 실무서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인 양도소득세와 상속‧증여세의 권위자들이 저자로 총출동해 공신력 있는 내용을 자랑한다. ‘양도소득세 실무’는 이 분야의 대가로 불리는 안수남 세무사가, ‘상속‧증여세 실무’는 박풍우‧고경희‧강정호‧김주석 세무사가 저자로 참여했다.

 

특히 세정당국의 직무수행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의 장점을 살리면서 재산제세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의 노하우인 ‘리스크 관리’, ‘컨설팅 가능한 심층분석’까지 담아 세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재이 회장은 발간사에서 “그간 세정당국에서 직원 교육용으로 발간해 온 내부교재를 제한적으로 공급해 회원들의 불만이 많았고, 가장 핵심직무인 재산제세 분야에서 여태껏 자주적으로 도서 발간을 하지 못했다는 부끄러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한국세무사회가 재산제세 분야 실무서를 처음 출간한 것은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양도소득세 실무’와 ‘상속세‧증여세 실무’가 증보와 개정을 통해 세정현장까지 녹여낸 최고의 재산제세 기본서로 자리매김할 것을 믿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흔쾌히 참여해 준 집필진과 이 책이 나오게끔 응원과 격려를 해준 1만6천여 회원에게 감사 인사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 전용 ‘테마별 실무서 시리즈’ 중 첫 번째로 ‘수출입 회계‧세무’와 ‘특수업종별 회계‧세무’를 발간해 시중 서점에 시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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