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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1.15. (수)

나종선 세무사 "납세자 돕는 일에 성심을 다할 것"

 

 

 

 

지난해 12월 말 광산세무서장을 마지막으로 38년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퇴직한 나종선 세무사가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순환로 192, 2층에 둥지를 틀고 납세자 권익 지킴이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날 개업식에는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 김기호 국세동우회장, 유권규 전 광주지방세무사회장, 김영신 서광주지역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사 배지 패용과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국세청에서 함께 근무했던 선배·동료 및 광주지역의 많은 세무사들과 내빈들이 개업을 축하해 줬다.

 

나종선 세무사는 개업 인사말을 통해 "오랜 기간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선·후배와 동료, 그리고 저를 아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제 세무대리인으로서 납세자에게는 최상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고 세정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는 등 지역 납세자에게 신뢰받는 세무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그동안 현직에서 얻은 세법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청의 동반자로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들이 세금으로 고민하는 일이 없도록 세무대리인으로서 납세자를 돕는 일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나종선 세무사는 항상 겸손한 자세로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국세공무원 재직 당시 국세행정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세정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국세청과 납세자간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병수 광산세무서장은 개업 축하 인사말을 통해 "나 선배님은 온화한 성품과 따뜻한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현직에 근무하면서 선·후배간에 선한 영향력으로 덕망이 높았다"고 회고하고 "이제 납세자 권익 지킴이로서 인생의 제2막을 힘차게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업식에는 백계민 광주청 조사2국장, 장영수 광주세무서장, 강병수 광산세무서장, 노현탁 북광주세무서장, 정장호 서광주세무서장, 임진정 세무사, 나향미 세무사, 오상화 세무사, 정순오 세무사, 최대혁 세무사, 김용길 세무사, 정길호 세무사, 노정운 광주청 송무과장, 김봉재 광산세무서 징세과장 등 현직 국세공무원 및 광주, 전남·북 세무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프로필]

▷1967년 ▷전남 나주 ▷광주고등학교 ▷세무대 5기 ▷광주청 조사2국 조사2과장,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정보보호팀장(과장) ▷순천세무서 광양지서장 ▷나주세무서장 ▷서광주세무서장 ▷광주청 조사2국장 ▷광산세무서장 ▷나종선 세무회계사무소 대표세무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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