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봉 국세청 차장은 설 명절을 앞둔 21일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집 양로원’을 찾아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는 등 무의탁 어르신들을 위문했다.
최 차장은 이날 방문에서 어르신들께 마음을 담아 후원물품과 성금을 전달했으며, ‘생활하시는데 불편한 점이 있는지, 필요한 물품이 없는지’ 등 담소를 나누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집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가슴 따뜻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승일 원장 또한 “지난 추석 방문에 이어 어르신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새해를 맞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사랑의 집 양로원은 사회복지법인 사랑의집에서 1994년 설립한 양로시설로, 44명의 무의탁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15명의 재활교사와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