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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2.10. (월)

세정가현장

정재수 서울지방국세청장 "불공정 탈세자 엄정 대응"

 

 

정재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24일 “납세자의 자발적 성실신고를 지원하되, 불공정 탈세자는 마땅히 내야 할 세금을 부담하도록 엄정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재수 서울청장은 이날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상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2일 국세청이 발표한 국세행정 운영방안인 ▷국가재원의 굳건한 조달 ▷납세자의 어려움을 보듬는 세정 ▷조세정의를 묵묵히 구현해 나가는 공정한 세정 ▷직원들의 어려운 여건 개선 등을 공유했다.

 

이를 위해 서울청은 올 한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주요 방안들을 함께 공유하고, 정당한 몫의 세 부담 이행을 위해 초고가 아파트 등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감정평가를 확대 시행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재수 청장은 “서울청은 대기업이나 다국적기업들이 밀집해 있고, 규모나 업종분포에 따라 관서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관내 특성에 맞는 계획을 잘 수립해 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민생의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어려운 근무여건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간부들은 직원들을 잘 다독이고 주어진 일을 흔들림 없이 제대로 해내 수도청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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