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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3.13. (목)

경제/기업

광주·전남, 1월 수출 감소…무역수지 7억3천만달러 흑자

1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두자릿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1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3.7% 감소한 47억7천400만달러, 수입은 5.5% 감소한 40억3천800만달러, 무역수지는 7억3천6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2.0% 감소한 11억6천100만달러, 수입은 11.5% 증가한 5억9천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5억7천1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기계류(19.4%)는 증가했으나, 수송장비(26.4%)·반도체(4.4%)·타이어(19.4%)·가전제품(49.9%)은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19.5%)·고무(31.3%)·기계류(57.8%)는 증가했으나, 가전제품(16.1%)·화공품(26.3%)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미국(28.9%)·동남아(7.3%)·EU(30.4%)·중남미(37.1%)·중국(2.5%)이 모두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15.4%)·EU(32.1%)·미국(2.0%)·일본(0.6%)이 증가했고 중국(6.9%)은 감소했다.

 

한편 전남지역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4.0% 감소한 36억1천300만달러, 수입은 7.5% 감소한 34억4천8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1억6천5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석유제품(31.0%)·화공품(33.6%)·철강제품(3.5%)·수송장비(16.2%)·기계류(69.2%)가 감소했다. 수입은 화공품(33.8%)이 증가했으나, 원유(1.5%)·석유제품(5.8%)·철광(11.1%)·석탄(45.3%)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EU(3.6%)·일본(4.9%)이 증가했으나, 동남아(19.8%)·중국(25.1%)·미국(34.1%)은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중동(16.7%)이 증가했고, 미국(3.7%)·호주(29.2%)·동남아(34.6%)·중국(2.9%)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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