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세관장 우현광)은 중국산 가리비망 관세포탈 업체를 검거해 국가 세수확보에 이바지한 정병하 관세행정관을 '2016년도 2분기 목포세관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사진1] 15일 세관에 따르면 정병하 관세행정관은 중국산 가리비망 수입업체 9곳 및 시가 1억원 상당품에 대한 관세포탈 혐의를 밝혀내고, 약 3천만원의 포탈세액을 추징하는 등 국가 세수확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정 행정관은 가리비망이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되고 영세업체를 통해 소규모로 거래되는 등 가격을 낮게 신고할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해 현지 정보원을 통해 중국내 실제 거래가격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다. 또 전국 가리비망 수입업체의 수입실적 및 외국환 거래실적을 비교한 후 관세포탈 혐의가 농후한 업체에 대해 현지 방문조사를 실시해 관세포탈 업체를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목포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생활과 밀접한 새로운 우범품목을 발굴해 세수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서정일)은 14일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삼성전자 협력업체 및 지역 수출입업체 임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YES FTA 아카데미'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1] 이번 강좌는 지역 제조물품이 FTA 체결국가로 수출될 경우 신속하게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아 FTA 특혜를 받을 수 있는 '원산지인증수출자' 자격 취득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원산지인증수출자 제도란 세관이 원산지증명 능력이 있다고 인증한 수출자에게 원산지증명서 발급절차 또는 증빙서류 제출 간소화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업체는 원산지증명서 발급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업체가 인증수출자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원산지관리전담자를 보유해야 하는데, 아카데미를 통해 FTA협정,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증명 실무 등 전반적 FTA활용 교육을 수료하면 이 요건을 충족 할 수 있게 된다. 광주본부세관에서는 인력부족 등의 이유로 FTA활용이 저조한 중소 수출기업의 FTA 활용을 정상화해 대외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 지원 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에서 발생하는 통관애로 해결에도 노력하고 있다. 서정일 광주본부세관장은 "최근 열악해진 수출 환경 하에서
오비맥주(대표 김도훈)가 청소년 음주, 흡연, 게임 등 민감한 문제를 가족 간 소통으로 해결하자는 취지의 교육영상을 제작해 일반에 공개한다. [사진2] 14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 '패밀리토크'의 핵심 메시지와 대화 기법 등을 담은 영상 '가족 소통의 모든 것'(사진)을 제작, 페이스북과 유튜브,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보급한다. 동영상은 인간의 심리상태를 반영해 주요 상황별로 보다 더 효과적인 가족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대화 방법을 제시한다. 예컨대 ▶주거니 받거니 즐거운 대화를 하는 '상보교류' ▶니탓 남탓만 하는 '교차교류' ▶'말해봤자 소용없지'하고 단념하는 '이면교류' 등 대표적인 대화의 유형 3가지를 비롯해 ▶갈등을 겪는 부모와 자녀가 화해하는 방법 ▶가족간 소통점수 올리기 등에 이르기까지 실생활을 토대로 한 다양한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가족 안에서 부모와 자녀 사이에 겪는 대화의 어려움이 의외로 큰 것이 현실이다"며 "현실적인 가족 대화 방법을 제시하는 온라인 교육 동영상을 전파해 가족 안의 대화를 활성화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패밀리토크 영상은 패밀리토크
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차량 이동이 많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프리미엄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쿨썸머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2] 12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타이어프로 및 전국 금호타이어 대리점(일부매장 제외)에서 금호타이어의 승용 및 SUV차량용 타이어 4개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장거리 이동이 많은 여름 휴가철에 안전과 직결되는 자동차 부품인 타이어 정기 점검 및 교체를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제품은 금호타이어의 승용차용 프리미엄 타이어인 엑스타 PS91, 마제스티 솔루스, 엑스타 LE Sport와 SUV용 프리미엄 타이어인 크루젠 HP91, 크루젠 프리미엄 전 규격이다. 금호타이어는 해당 제품을 4개 구매한 고객에게 쿨러백(백팩 타입)을 구매 현장에서 제공한다. 쿨썸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호타이어 홈페이지(www.kumhotir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석숭 금호타이어 RE영업전략팀장은 "휴가철에도 안전 운전이 제일인 만큼, 여름 휴가 전 가까운 금호타이어 대리점을 방문해 타이어 점검도 하고 사은품도 받아 안전하고 즐거운 바캉스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해 복분자주 역사상 첫 여성 모델이 탄생했다. [사진2]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는 '보해복분자주'의 모델로 인기 아이돌 스타인 걸스데이의 유라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보해양조㈜는 젊고 건강한 여성 모델을 통해 기존의 남성 전유물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복분자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과 피부미용 등의 효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라의 상큼 발랄함과 섹시한 이미지 등 다양한 매력이 보해복분자주의 소비자층을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과 젊은 층까지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분자주 모델인 유라는 보해복분자주 지면 광고 촬영에서 달콤하고 진한 복분자주의 맛을 표현하기 위해 사랑스러움부터 관능적인 모습까지 다채로운 분위기를 선보여, 1등 복분자주 이미지에 부합하는 모델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보해복분자주의 모델이 됐다는 소식을 알려 네티즌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복분자의 깊은 맛과 향으로 사랑 받아온 보해복분자주와 매혹적인 외모와 생기 넘치는 이미지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라가 공통 분모를 갖고 있어 최상의 조합을 이룰 것이다"며 "유라와 보해
10일 전남 영암에서 열린 '2016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차전 SK ZIC6000 클래스에서 금호타이어 장착차량이 1위부터 3위까지를 모두 휩쓸며 서킷에서의 타이어 경쟁에서 완승을 거뒀다. [사진2] 11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ECSTA) S700(드라이)'을 장착한 황진우 선수(팀 코리아 익스프레스)가 5.6km의 서킷 18바퀴를 50분 39초 955 기록으로 돌파해 우승을 차지했다. 김의수 선수(제일제당 레이싱)와 김진표 선수(엑스타 레이싱)가 2, 3위를 기록하며 금호타이어 장착차량들이 이날 포디움을 석권했다. 애초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 팀의 정의철 선수가 황진우 선수보다 11초 가량 앞서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경기 도중 푸싱으로 30초의 페널티가 부과돼 최종 4위로 밀려났다. 이로 인해 다음 순위들이 차례로 포디움에 오르게 됐다. SK ZIC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6200cc, 436마력)를 가진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Stock Car) 경주대회다. 특히 국내 유일의 인터내셔널 시리즈로 한∙중∙일 3개국에서 경기가 진행돼 아시아 모터스포츠
제주세관은 7일 세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6대 김정만 신임 세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1] 이날 김정만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원 모두가 신속하고 친절한 여행자 통관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관세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또 "수출입화물과 여행자의 원활한 통관을 보장하면서 불량 먹거리, 마약류, 테러물품 등 불법물품의 국내반입을 철저히 차단해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사회안전을 지켜낼 것"을 주문했다. 신임 김정만 세관장은 63년 서울 출신으로 세무대학을 졸업하고 인천세관 통관국장, 관세청 고객지원센터장, 관세청 원산지지원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광양세관은 7일 3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김영우 신임 세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1] 이날 김영우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FTA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수출입 현장에서 애로사항이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일시적인 어려움에 처한 성실중소기업에 대한 납기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국민건강 저해물품, 사회안전 위해물품을 철저히 차단함으로써 광양항의 안전한 항만 물류거점으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김 세관장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업무에 대한 열정과 즐거움을 갖고 직장 생활을 영위해 나가자"며 "직원 상호간 서로 아끼는 마음을 갖고 소통을 위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신임 김영우 세관장은 63년 전북 고창출신으로 84년에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감사담당관실, 부산세관 세관운영과장 등을 거쳐 광양세관장에 취임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서정일)은 5일 완도 해양바이오센터에서 지역 특산물 생산·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완도지역 특산물 해외시장 개척지원 설명회'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1]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및 완도군과 공동으로 실시됐으며, 세관은 지역특산물 FTA 활용기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복 및 톳, 조미김, 미역 등 완도지역 특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해외바이어 발굴에서 FTA 활용·통관애로 해결에 이르기까지 대중수출에 대한 이해의 장을 제공했다. 세관에 따르면 품질과 경쟁력이 높은 광주.전남지역 농수산물은 공산품에 비해 FTA 활용 실익이 크므로, FTA를 잘 활용해 수출하면 상대국 수입 가격이 낮아져 보다 높은 수출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완도지역 특산물 중 전복을 예로들면 신선전복을 한-중 FTA를 활용해 수출하면 중국에서 기본관세 14%가 부과되나 금년에는 11.2%의 협정관세가, 전복통조림 등 조제품으로 가공해 수출하면 0%의 협정관세가 적용될 수 있다. 또 FTA활용을 위해서는 수산물의 한국산 원산지확인이 필요한데 최근 규제개혁에 따라 수협에서 발급하는 물김 수매확인서 등
남원세무서는 지난달 30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3대 이세협 신임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1] 이날 이세협 신임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멋과 예향의 도시인 남원세무서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임환수 국세청장님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동연 광주지방국세청장님과 지난 1년 동안 남원세무서를 이끌고 명예로운 퇴임을 한 정영숙 서장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서장은 "영세자영업자 및 성실납세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며 "영세자영업자 및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가급적 세무간섭을 배제하고, 오로지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차원에서 적극 배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 서장은 "납세자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직접 현장을 찾아 전해 듣고, 법의 테두리 내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노력을 보임으로써 납세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세정을 구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 직원들이 업무에만 전념하면서 편안하고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명품 세무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직원들은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는데 소홀히 하지 말고, 맡은바 분야에서 전문가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 관리자는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정읍세무서는 지난달 30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7대 이준호 신임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1] 이날 이준호 신임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랜 기간 동안 직원 여러분들이 땀 흘려 쌓아온 훌륭한 전통을 이어가고, 활기차고 정이 넘치는 세무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서장은 "국세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성실신고지원'을 더욱 발전시키고, 탈세와 고의적인 체납은 모든 역량을 결집해 엄단한다면 세정운영 방향인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서장은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법으로 몇 가지 당부의 말을 전달했다. 이 서장은 "국세청은 세법 집행기관임을 유념하고, 관련 법령과 지침을 철저히 숙지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일관되게 세법을 집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인 '청렴'이 우리 마음과 세정의 전 분야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극소수의 일탈로 그동안 쌓아온 성과가 일시에 무너지는 악순환을 끊어내고 이제는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된 국세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서장은 "여러분 모두가 가정과 직장에서 늘 행
서광주세무서는 30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7대 노대만 신임 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1] 이날 노대만 신임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서광주세무서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 준 임환수 국세청장님과 한동연 지방청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임 채병호 서장님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정수입 확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께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노 서장은 직원들에게 몇 가지 당부의 말도 전달했다. 우선 "납세자가 자율적으로 성실하게 신고·납세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고용창출 기업과 성실납세자가 애국자라는 생각으로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노 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해야한다"며 "경기침체로 인한 금융악화 등으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에게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적극적으로 세정지원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국세공무원이 가져야 할 기본 원칙은 법과 도덕을 기반으로 한 준법·청렴 세정이라 말 할 수 있다"며 "조금 힘들고 귀찮아도 개인의 발전과 우리 국세청의 미래를
금호고속(대표이사 이덕연) 노사는 지난 29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9층 금호고속 대회의실에서 대내외 경제위기에 따른 경영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직원의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임금피크제 도입 조인식'을 실시했다. [사진2] 이날 조인식에는 이덕연 대표이사 및 이순엽 노동조합장, 이기수 부조합장을 포함한 노사 교섭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금호고속 노사는 정년 60세 이전, 59세부터 2년간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금호고속은 국내외 경제위기 및 국내기업들의 구조조정으로, 고용불안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정년 이후에도 근로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운송업체 고용안정에 기틀을 마련했다. 이덕연 대표이사는 "창립 70년간 이어온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이번 합의는 금호고속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한층 발전시켜 업계 1위 기업 입지를 굳건히 하고, 글로벌 운수업체로 도약하는데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 정신으로 흔들리지 않는 신뢰와 화합, 협력적 노사문화로 지역 경제 발전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이광영 북광주세무서장이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다 영예로운 명예퇴임식을 갖고, 후진을 위해 용퇴했다. [사진1] 이 서장은 29일 서내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비롯해 가족, 선.후배, 친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열고, 40년동안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한동연 광주국세청장 및 김효수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채정석 광주서장, 광주청 손도종 감사관 등이 참석해 이 서장의 퇴임을 축하했다. 퇴임식에 앞서 이광영 서장은 직원들이 고마움을 담아 제작한 동영상 상영을 통해 그간의 공직생활을 회고하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내에게도 애틋한 마음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어 한동연 광주국세청장은 이광영 서장에게 재직기념패와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사진2] 또 오재현 개인납세2과장과 채정석 광주서장이 전 직원 및 광주청 관내 일선서장을 대표해 각각 기념패와 기념품을 증정하고, 퇴임을 축하했다. 한동연 광주국세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40여년 동안 헌신해오다 퇴임하게 된 이광영 서장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오늘의 영광스런 퇴임식을 함께 하지 못한 방경선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권위의 훈장을 수훈했다. 박삼구 회장은 27일 17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열린 서훈식에서 프랑스 최고 훈격의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Legion d'Honneur)' 훈장을 수여 받았다. 레지옹 도뇌르' 훈장은 나폴레옹 1세가 1802년 제정한 것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명예로운 국가 최고 훈장이며, 국내에서는 박회장을 포함해 이건희 삼성그룹회장,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등이 수훈했을 정도로 권위가 높다. 박삼구 회장은 지난 2008년 아시아나항공이 약 20년의 노력 끝에 인천~파리 노선에 취항해 복수 항공사 취항 시대를 열어 양 국간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고, 아시아나항공의 차세대 항공기로 에어버스社의 항공기를 도입하기로 하는 등 한불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박 회장이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이사장 및 한국메세나협회장을 맡으며 음악영재후원, 문화예술 공간건립 등 기업의 메세나 활동에 앞장서 문화 예술계의 발전 및 교류에 공헌한 점도 높게 평가받아 훈장을 수훈하게 됐다. 이날 서훈식에서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 프랑스 대사는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