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세사회 부산지부와 국립수산물 품질검사원이 수출입업무의 청렴환경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관세사회 부산지부(지부장ㆍ하군삼)는 지난 9일 국립수산물 품질검사원 부산지원 4층 소회의실에서 국립수산물 품질검사원(지원장ㆍ김병찬)과 수출입업무의 약정식을 체결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수산물검사행정 실천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 약정에 따라 양 기관은 ▲깨끗한 검사행정 실천을 위한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상호간 긴밀히 협조 ▲금품수수 청탁 등 모든 유형의 부패를 발본색원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양질의 수산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상호 공동으로 협력하게 된다.

하군삼 지부장은 “수산물품질검사원과의 약정은 부산항을 통한 수입수산물의 신속한 검사 및 통관질서 확립과 상호 협력체제 구축 등 깨끗하고 투명한 수산물검사행정 실천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