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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9.11. (목)

경제/기업

5월 무역수지 광주 흑자, 전남 적자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이 지난 5월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광주지역의 무역수지는 흑자를 전남은 적자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세관이 발표한 2010년 5월 수출입 동향 분석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수출은 전월대비 0.8% 증가한 9억3천3백만 달러, 수입은 전월대비 7.2% 감소한 4억5백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5억2천8백만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광주지역의 품목별 수출 현황을 보면 화공품(△24.2%), 철강제품(△16.5%), 반도체(△5.1%), 가전제품(△4.2%) 등의 수출은 감소했으나, 가죽.고무 및 신발류(23.8%), 기계류와 정밀기기(5.4%) 등의 수출이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6.8%), 동남아(△15.9%), EU(△8.9%)로의 수출이 감소한 반면, 중동(30.8%), 일본(12.3%), 미국(1.9%) 등의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품목별로 기계류와 정밀기기(21.7%), 철강재(18.9%), 경공업원료(5.2%) 등의 수입이 증가했으며, 전기.전자기기(△12.2%), 화공품(△8.8%) 등 주요품목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EU(2.7%), 일본(2.0%)으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했으며, 중국(△14.6%), 동남아(△9.4%), 미국(△2.4%)의 수입은 감소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월대비 9.1% 감소한 25억2천5백만 달러, 수입은 전월대비 23.9% 증가한 33억8천4백만 달러로 무역수지 8억5천9백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철강제품(12.2%), 전기.전자제품(8.5%) 등이 증가했으나, 수송장비(선박)(△27.4%), 화공품(△10.0%), 석유제품(△8.0%) 등 주요품목의 수출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일본(11.1%), 호주(6.1%) 등 수출이 증가한 반면, 중동(△48.9%), 동남아(△15.6%), 중국(△9.0%) 등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품목별로 기계류와 정밀기기(△35.3%), 전기.전자기기(△0.2%) 등의 수입이 감소한 반면, 원유(40.1%), 화공품(23.1%), 석유제품(14.6%) 등 주요원자재의 수입이 크게 늘면서 전월대비 23.9%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27.0%), 일본(△16.0%) 등의 수입이 감소했고, 중동(53.7%), 호주(10.7%), 동남아(10.3%) 등의 수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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