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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14. (월)

세정가현장

[관세분류원]올해의 AEO 컨설턴트·심사원 선정

관세평가분류원(원장·최양식)은 29일 제 1회 올해의 AEO 컨설턴트 및 심사원에 장영열(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씨와 소자영(㈔한국AEO진흥협회) 씨를 각각 컨설턴트 및 심사원 부문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AEO 제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올 하반기에 처음 도입된 ‘AEO 컨설턴트 및 심사원 포상제도’는 AEO 관련 업무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선의의 경쟁을 위해 앞으로도 매년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의 AEO 컨설턴트에 선정된 장영열 씨는 ‘컨설팅 만족도’ 및 관세청 공인팀의 ‘컨설팅 결과’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한·인도 AEO 상호인정약정(MRA) 합동 심사 과정에서 수감업체에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의 AEO 심사원에 선정된 소자영 씨는 서류심사 결과 ‘충실성’ 및 ‘업무 수행도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AEO로 선정된 컨설턴트에게는 관세청장 표창, 심사원에게는 관세평가분류원장 표창이 수여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현재 13개 국가와 AEO MRA를 체결했으며, 지난 11월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AEO MRA 체결확대가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국제화를 위한 보라카이 행동의제’에 포함됨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국가와 약정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세청 도한 국내 중소수출기업이 AEO MRA 효과를 통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관세평가분류원 관계자는 “우수 AEO 컨설턴트 및 심사원 선정을 통해 AEO 공인을 준비하는 업체가 양질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 우수한 컨설턴트와 심사원이 많이 발굴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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