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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1.07.31. (토)

경제/기업

CJ대한통운-네이버, 20만평 물류센터 구축…새벽·당일배송 나선다

‘e-풀필먼트’ 운영센터 추가 확보46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중심 운영

TES 기반 첨단 물류기술 고도화 … AI로봇, 빅데이터, 무인운송로봇 도입

 

CJ대한통운은 e커머스(전자상거래)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e-풀필먼트’ 서비스 확대를 위해 네이버와 협력해 운영센터 규모를 20만평 이상 추가 확보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새로 추가되는 풀필먼트(상품보관과 배송 일괄처리 물류시설) 센터는 46만에 달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각종 운영시스템과 AI로봇, 무인운송로봇(AGV) 등 최첨단 물류기술이 속속 도입된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 인프라 확장을 계기로 46만의 스마트스토어와 소비자의 수요에 발맞춰 새로운 라스트마일 서비스(최종배송단계물류)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e-풀필먼트 서비스의 기본형인 ‘24시 주문 마감-익일 배송’에 이어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시간대별로 세분화된 신규 서비스 모델을 만들기로 했다. 신선식품, 생필품 등 다양한 배송 방식과 시간대를 필요로 하는 상품에 맞는 인프라와 라스트마일 서비스 설계도 가능해진다.

 

CJ대한통운은 이를 위해 TES기반 기술의 첨단화와 고도화에 나선다. 우선 군포센터에 ‘스마트층’을 구축하고 연말까지 무인운송로봇, 포장 자동화 시스템 등 첨단 물류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

 

동탄물류센터에서 운용 중인 ‘AI 로봇팔’ 등의 설비도 확대하고 지능형 스캐너 ITS, 자동분류기 휠소터 등 풀필먼트 센터와 연계된 택배 현장의 첨단 장비들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이미 곤지암(3만2000평)과 군포센터(1만1600평) 등을 중심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다양한 e커머스 기업들에게 ‘e-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달에는 경기도 용인에 저온상품에 특화된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5800평)의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CJ대한통운은 의류, 화장품, 식품과 같은 소비재뿐만 아니라 의약품, 백신 등 다양한 제품군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친환경 경영에도 앞장선다. CJ대한통운은 네이버와 협력해 풀필먼트 센터 입점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종이 포장재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군포 센터에는 첨단 체적 측정 기술을 통해 포장재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스마트 패키징 솔루션’을 도입했다. 또 곤지암 센터에는 완충재, 테이프 등 포장에 필요한 부자재를 모두 종이 소재로 대체해 친환경 효과를 높이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를 대상으로 기술과 인프라 역량이 집중된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CJ대한통운은 안정적인 수요 확보를 통해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협력의 의미”라며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더 편리한 생활문화 혁신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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