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이하 전남협회)는 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드메르웨딩홀 3층 아벨린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갖고 양춘석 현 회장을 17대 협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원사 대표 90여명을 비롯해 이석홍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 김덕호 광주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 김정현·박계근 전 회장, 이홍훈 보해양조 영업본부장, 김현욱 하이트진로 호남권역장, 이기형 오비맥주 본부장, 이승호 골든블루 총괄권역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양춘석 전남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류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사회·경제 분야의 구조적 변화에 따라 급변하고 있으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고유가 등으로 경기침체가 가속화돼 우리 업계의 생존권 문제까지 대두되는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힘든 시간을 지낸 것보다 다가올 불확실성이 더욱 우려되고 불안해지는 현실에서 앞으로 생존을 위해 깊은 고민을 해야 할 시점이 지금이라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특히 "업계의 생존을 위해서 어려울 때일수록 함께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회원사간 신뢰·화합하며 협회를 중심으로 난관을 극복하는
지난해 말 명예퇴직한 양옥철 전 광주세무서 재산세과장과 엄호만 전 북광주서 체납징세과장이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복개로 '에이블택스 세무회계사무소'에 둥지를 틀고 납세자 호민관으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개업식은 유권규 광주지방세무사회장, 나향미 광주세무서장, 정학관 나주세무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력·내빈소개, 세무사 배지 수여, 격려사, 축사·인사말, 꽃다발 증정 순으로 진행됐으며, 국세청에서 함께 근무했던 선배·동료 및 많은 광주지역 세무사들이 개업을 축하했다. 엄호만 세무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저에게 자존감과 긍지를 안겨준 정든 국세청을 지난해 말에 명예퇴직하고 오늘 세무사로서 새로운 인생의 길을 가고자 한다"며 감사를 전했다. 그는 "제2의 인생을 에이블택스 세무회계사무소에서 양옥철 세무사와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양옥철 세무사는 "그동안 현직에서 얻은 세법 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들이 세금으로 고민하는 일이 없도록 세무대리인으로서 납세자를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조사·감사분야와 세원 관리 등 각 분야를 두루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성
전년 동기 대비 광주 1.3% 증가, 전남 9.9% 감소 광주·전남지역 작년 4분기 수출금액이 151억7천1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으나, 전남지역은 화공품, 철강제품 부진에 9.9% 내려 앉으며 지역별로 희비가 갈렸다. 30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4분기 광주지역 수출은 43억5천400만달러, 전남지역 수출은 108억1천700만달러로 집계됐다. 주력산업별로 살펴보면 광주지역은 가전제품 수출이 전분기 대비 10.6% 증가했고, 반도체(14.3%)․타이어(11.7%)․주형(10.5%)․자동차(0.5%)는 감소했다. 전남지역은 같은 기간 크레인은 수출이 2.6% 증가했으나 철강제품(43.3%)․선박(19.2%).화공품(18.0%)․석유제품(10.1%)은 감소했다. 지난해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광주지역 무역수지는 82억3천3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 대비 8.1% 증가한 179억4천700만달러, 수입은 20.7% 증가한 97억1천400만달러를 보였다. 전남지역 무역수지는 2억8천9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 대비 15.5% 증가한 494억3천700만달러, 수입은 34.9% 증가한 49
오비맥주는 지난 27일 강남 본사에서 국제아동인권센터와 협약을 맺고 ‘행복도서관(해피 라이브러리)’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아동인권센터는 오비맥주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행복도서관’ 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아동 권리 교육을 제공한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 향상과 지역 사회의 아동 인권 감수성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양희 국제아동인권센터 이사장은 “오비맥주가 노후화된 지역아동센터의 건물을 리모델링해 물리적 환경을 개선한다면 국제아동인권센터는 아동 권리교육을 통해 ‘행복도서관’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권리주체자로서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하는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ESG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내 아동 지원 및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사업 ‘행복도서관’은 물론 20년간 매년 생산공장이 위치한 청주·광주·이천지역의
보해양조는 최근 보해장학회가 대학생, 중고교생 71명에게 장학금 4천97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해양조 목포 본사 사무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보해장학회 박철수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생과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회는 장학금 전달에 앞서 전라남도 체육회와 목포아동원 등 총 11개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했다. 지난 1981년 보해양조가 설립한 보해장학회는 광주전남학생들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인성이 모범적인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41년 동안 보해장학생으로 선발된 누적인원은 3천897명으로 이들에게 지급된 장학금은 36억 7천690만원이다. 보해장학회 박철수 이사장은 “보해양조 설립자인 故 임광행 회장의 뜻에 따라 설립된 보해장학회는 지난 40여년간 장학사업에 헌신해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다”며 “교육은 미래사회를 위한 가장 귀한 투자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은 19일 2022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을 맞아 정읍세무서를 방문해 신고현장 및 세정지원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윤영석 청장은 정읍세무서 부가가치세 신고창구를 찾은 납세자들로부터 어려운 점이나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창구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 청장은 이 자리에서 더 많은 납세자가 홈택스 전자신고, 모바일 신고 등 비대면 신고방법을 활용해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안내하도록 당부했다. 또 신고도움창구에서는 자기작성이 어려운 고령자·장애인 등 신고취약계층에 대해 1:1로 지원하는 등 납세자가 신고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윤 청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복합 경제위기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경영애로 사업자의 신속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해 납세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금호타이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2개 실험실(마모동적평가실, 첨가제분석실)이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란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종합 심사 및 인증심의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인증 대상을 선정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최근 2년 이내 사고 발생이 없어야 하며 연구실 안전환경.시스템분야(30점), 연구실 안전환경 활동수준분야(50점), 연구실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분야(20점) 등 3가지 분야에 대해 각각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는 위험성 평가 및 사전유해인자 위험 분석을 연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안전보건 담당 부서인 R&D SHE팀을 주축으로 부서장 일일 안전점검 제도, 임원-실무자-관리감독자 합동 안전보건점검, 부서장 대상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고대응 매뉴얼 등
1월의 으뜸 광주세관인에 김상섭 관세행정관 선정 광주본부세관은 FTA 세율 적용의 적정성을 검토해 누락세액 8억원을 추징한 김상섭 관세행정관을 1월의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포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상섭 광주세관 관세행정관은 FTA 세율을 적용해 수입한 물품에 대해 철저히 검토하고 원산지 현지 검증을 실시한 결과, FTA 부정 특혜업체 적발 및 누락세액 8억원을 추징하여 세수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광주세관은 앞으로도 ‘으뜸 광주세관인’을 매월 선정‧포상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지방국세청(청장·윤영석)은 18일 설 명절을 맞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윤영석 광주청장은 이날 고령의 조부모와 생활하고 있는 장애를 가진 조손가정을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했다. 광주청 성실납세지원국 등 각 국·실도 설 명절을 앞두고 한부모 가정과 미혼모 복지시설, 장애인보육시설 등 13곳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와 함께 광주청은 청사 환경미화 직원과 공무직 직원들에게도 정성스럽게 마련한 성금과 함께 설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광주청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이 희망을 갖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경제불황으로 위축된 기부문화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민과 함께 하는 국세청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국세청(청장·윤영석)은 설 명절을 앞둔 17일 광주 남구 주월동 ‘무등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윤영석 광주청장과 국장 등 직원들은 고물가 등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무등전통시장을 방문, 상인회 임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윤 청장은 국장 및 직원들과 함께 시장 곳곳을 둘러보면서 시장 상인들의 애로·건의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격려했다. 또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과일, 쌀, 간식 등 농산물을 구매했다. 윤 청장은 “최근 큰 어려움 속에서도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을 지키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17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소재 JS컨벤션 1층 크리스탈홀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12대 김덕호 협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원사 대표 22여명을 비롯해 양춘석 전남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 박상근 광주·전남체인협회장, 이홍훈 보해양조 1본부장, 이기형 오비맥주 본부장, 정용민 하이트진로 지점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김덕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주류 유통을 담당해 온 광주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가 창립한지 33년이 됐다"고 회고하고 "앞으로 3년간 회장직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게 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12대 협회장 선거는 여러 가지 갈등이 많았고 하나가 돼야 할 협회가 양분되는 부작용을 낳았다"며 "이제 반목과 갈등을 버리고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화합하는 협회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엄청나게 어려운 시장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이는 결코 몇 명의 노력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회원 모두의 역량을 총 결집해야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광주지방국세청(청장·윤영석)은 6급 이하 세무직 등 총 746명에 대한 정기 전보인사를 지난 13일자로 단행했다. 올해 정기 전보 인원은 세무직 733명, 관리운영직 13명이다. 이번 인사에서 6급 이하 세무직 46.7%가 이동했다. 지난해 720명(49.7%)이 전보된 것에 비해 비중은 줄었으나 인원은 늘었다. 광주청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위해 주요 보직 팀장을 공모하고, 신규직원은 순환보직을 원칙으로 세원분야에 우선 배치했으며 분야별 경력자를 분산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전보기준은 지방청 인사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지방청 전입직원 선발에 관한 모든 권한을 국·실장에게 위임하는 등 '자율과 책임'에 주안점을 뒀다. 업무분야별 성과우수자 및 성과 마일리지 우수자는 전보인사에서 우대함으로써 성과보상 인사를 실현했다. 광주청은 직원들의 근무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근무 희망지를 사전에 파악해 1차 희망관서에 86.9%를 배치했으며, 전보인원의 96.3%를 1~3차 희망관서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방청 전입직원 중 46.6%를 지방청 근무 무경력자로 선발했으며, 여성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방청 현원의 40.2%(86명)를 여성직원으로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수출액이 크게 줄어 들면서 무역수지 흑자 기조가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2022년 1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2% 감소한 49억2천500만달러, 수입은 5.8% 증가한 46억7천100만달러를 기록, 무역수지는 2억5천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은 수송장비와 반도체 수출이, 전남지역은 화공품과 철강제품 수출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2월말 누계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3.4%, 수입은 32.4% 각각 증가해 무역수지는 79억4천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의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4% 감소한 13억6천100만달러, 수입은 9.2% 증가한 7억8천1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5억8천만달러 흑자를 보였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기계류(2.6%)가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9.5%)·반도체(15.7%)·가전제품(28.5%)·타이어(6.7%)가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22.0%)·기계류(0.1%)가 증가했으나 고무(7.2%)·화공품(21.3%)·가전제품(52.5%)이 감소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동남아(14.9%)·미
"그동안 국세청에서 근무하면서 배운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29일 광산세무서장을 마지막으로 32년 동안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한 이종학 세무사가 13일 한길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하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업식은 유권규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정순호 부회장, 박광복 광주지역세무사회장, 임창규 전 광주국세청장, 이학영 전 중부국세청장, 김성후 광주국세동우회장, 나향미 광주세무서장, 임진정 광산세무서장, 김낙곤 광주MBC사장, 임채성·진용훈·최기주·서한도 세무사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사 배지 패용식과 꽃다발 증정식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국세청에서 함께 근무했던 선배·동료 및 광주지역 세무사들도 개업을 축하했다. 광주 남구에 사무실을 개소한 이 세무사는 "먼저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곳까지 찾아주신 내빈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동안 저에게 자존감과 긍지를 안겨준 정든 국세청을 지난해 말에 명예퇴직하고 오늘 세무사로서 새로운 인생의 길을 가고자 한다"며 "그동안 국세청에서 근무하면서 얻
군산세관은 설명절을 맞아 수출화물의 적기 선적, 제수용품·긴급조달 원부자재 신속통관을 위해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산세관은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수출입화물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해 공휴일 및 야간 포함 24시간 통관체제를 유지하고, 세관의 근무시간 외에도 수출기업이 특별통관지원팀에 임시개청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해 세관 근무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통관업무가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수출입 기업의 자금부담 경감을 위해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환급업무 처리시간을 18시에서 20시로 2시간 연장해 신청 당일 환급결정이 이뤄지도록 하고 당일 환급을 받지 못할 경우에는 다음날 평일 오전 중으로 신속히 환급금 지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최천식 세관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경기둔화 및 고금리 등 글로벌 복합위기로 해외시장 여건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의 통관 애로사항을 민원의 최접점에서 적극 해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