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신임 의정부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식을 갖고 기본에 충실한 국세행정 운영 의지를 밝혔다. 이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세청 본연의 업무목표인 성실납세 지원과 차질없는 세입예산 조달 등을 제시하며, 이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기본에 충실할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이 서장은 “어느 부서 어느 자리에 있든 책임감을 갖고 ‘맡은 업무와 역할의 주인이다’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며 “스스로가 주인으로서 심각하게 고민할 때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독려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집행 과정에서 공직자의 가치인 ‘청렴’ 또한 강조했다. 이 서장은 “사소한 일탈 등이 조직의 위상과 직원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만큼, 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인 청렴이 세정 전 분야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프로필] ▷1966년 ▷강원 삼척 ▷삼척고 ▷세무대학4기 ▷서울청 개인납세2과 ▷성북서 법인세과 ▷국세청 소득세과 ▷동대문서 법인세과 ▷서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1팀 ▷영월서 운영지원과장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납세자보호2팀, 심사1·2팀 ▷충주세무서장 ▷의정부세무서장(現)
관세평가분류원, 제21회 관세평가 경진대회 수상자 발표 단체 최우수상, 익스피다이터스 트레이드윈·부산세관 심사2관실 제21회 관세평가 경진대회 결과, 김찬수 관세사(관세법인 구일)가 개인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원장 직무대리·김영경)은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21회 관세평가 경진대회 수상자들을 4일 발표했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15개 단체 총 246명(일반인 186명·관세공무원 60명)이 응시했으며, 수입물품 관세의 과세가격 결정 방법·절차와 관련된 총 20문항이 출제됐다. 경진대회 결과, 응시자 가운데 개인 15명(최우수1,우수4,장려10) 및 단체 6팀(최우수2,우수2,장려2)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개인 최우수상은 김찬수 관세사(관세법인 구일)가, 단체 최우수상은 익스피다이터스 트레이드윈(일반), 부산세관 심사2관실(세관)이 각각 수상했다. 성적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3일 관세평가분류원에서 개최되며, 전체 응시자 중 3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도 증정한다. 김영경 원장 직무대리는 “다국적기업간 거래와 전자상거래의 증가 등 관세의 과세가격 결정에 고도의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관세평가 역량을 제고하기 위
황인준 신임 용인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식을 갖고, 민생경제 회복과 활력 제고를 위해 세정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 신임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복합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납세자들이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세정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그는 “복합위기의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등 세정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납세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을 듣고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치밀한 세수관리를 위한 성실납세 지원에 역점을 둘 것을 강조하고 “세입예산 조달이 국세행정의 기본 업무인 만큼 항상 기본에 충실한다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독려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국세행정 구현 의지 또한 강조했다. 황 서장은 “변칙적·지능적 탈세 행위에 엄정 대응하고, 악의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도 현장중심의 추적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프로필] ▷1966년 ▷광주 ▷광주고 ▷서울대 경영학과 ▷7급 공채 ▷창원세무서 ▷국세청 총무과 ▷서울청 조사1국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세청 소득지원국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 ▷서울청 조사1국 ▷정읍세무서장
국세청, 6일부터 2주간 로스쿨 재학생 37명 실무수습 2013년 실무수습 첫 도입…실습생 437명 배출 변호사 106명 송무·조사심의·납보 분야서 활약 중 국세청이 예비 법조인을 대상으로 국세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무수습의 장을 연다. 6일부터 19일까지 총 2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실무수습에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 37명이 참가하며, 수습기간 동안 이의신청과 심사청구 등 국세불복, 납세자권리보호, 법령해석, 조세소송, 조사심의 등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게 된다. 또한 불복사건 관리부터 결정문 및 소송사건 서면 작성 등의 실습업무와 함께 국세심사위원회 및 법정 참관, 현재 국세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배 변호사들과의 대화의 시간도 가진다. 2주간에 걸쳐 예비 법조인들을 대상으로 실무수습의 기회를 제공한 배경은 향후 국세청에서 근무할 우수 변호사 영입을 위한 것으로, 예비 법조인들이 선택할 직장으로서 국세청이 가진 장점 등을 적극 부각하는 등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포석이다. 국세청이 예비 법조인들을 대상으로 실무수습의 장을 연 시점은 11년차를 맞는다. 지난 2013년 9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실무수습을 개최
고시회 워크숍 찾아 임원진과 간담회…"전자투표, 회장선거부터 도입" 한휘선 고시관세사회장 "변화 몸소 실감, 본회와 힘을 합쳐야 잘 살 수 있어" 정재열 한국관세사회장이 자신의 임기동안 관세사 시장규모를 1조원대로 성장시켜 나가는 등 업역확대에 최대한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관세사 시장규모는 약 6천200억원 대로 추산되고 있다. 정 회장은 또한 본회 각종 선거 및 의사결정 과정에서 전자투표를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선 시장규모를 키우는 것이 최우선으로, 시장 규모를 확장시킨 이후 전체 회원들에게 전자투표 도입을 설득시켜 나갈 것임을 밝혔다. 다만, 회장선거는 전자투표를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고시관세사회가 지난 1~2일 이틀 동안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서 ‘2023년 하반기 활동 계획 수립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정재열 한국관세사회장이 이날 워크숍을 찾아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정재열 본회 회장은 축사에서 “관세사 시장이 소멸할 위기감을 느끼고 있으나 시장을 변화시켜 위기를 극복하면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고시관세사회의 슬로건인 ‘죽거나 변하거나’를 보니 마음이 통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
1박2일 워크숍에서 특별위원회·상임위원회 인선 완료…각 위원회 세부추진과제 선정 한휘선 고시관세사회장 "위원회는 결정하고 직접 추진하는 의결·집행기구" 올해 3월 정식 창립한 한국고시관세사회(회장·한휘선)가 1일부터 2일까지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서 ‘2023년 하반기 활동 계획 수립 워크숍’을 열고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이틀 동안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는 한국고시관세사회(이하 고시회) 집행부 및 제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위원 임명장 수여 및 제 위원회 위원장·위원 위촉장 수여, 창립 이후 활동 경과보고 발표와 함께 위원회별 주요 추진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한휘선 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고시회의 특위와 위원회는 기존 논의 중심의 한국관세사회의 위원회와는 달리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안을 위원장과 위원들이 직접 추진하는 강력한 의결 및 집행기구로서의 지위를 가지게 된다”고 부여된 권한을 설명했다. 이어 “고시회 집행위원회는 각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위원회의 성과가 곧 고시회의 존폐를 결정할 것이기에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집행위원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고시회 창립
양경렬 신임 남동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식을 갖고,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공정·투명한 세정운영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양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법은 엄정하게 적용하고, 납세자의 정당한 권리는 철저히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세정 집행의 전 과정을 법과 원칙에 따라 올바르게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납세자의 부당한 요구에는 당당하게 임할 것을 주문한 양 서장은 “다만 납세자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납세자 입장에서 진지하게 귀 기울이고 같이 고민하며 세심히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 서장은 또한 국세청 본연의 업무인 안정적인 세수조달을 위해 납세자의 성실납세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민생경제의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프로필] ▷1967년 ▷충북 보은 ▷청주 세광고 ▷세무대학 6기 ▷국세청 감찰담당관실 ▷중부청 세원분석국 신고분석1과 ▷국세청 세무조사감찰 2팀장 ▷중부청 감사1팀장 ▷인천청 감사관 ▷충주세무서장 ▷인천청 징세송무국장 ▷인천청 조사2국장 ▷서인천세무서장 ▷남동세무서장(現)
원주세무서는 지난달 30일 강당에서 제54대 조종호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조 서장은 취임식에서 대내외 어려운 환경에 처한 관내 사업자들이 경영 정상화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조 서장은 또한 안정적인 세수조달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나서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으며,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영세납세자를 위해 적극적인 세정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프로필] ▷1967년 ▷충북 단양 ▷제천고 ▷세무대학 6기 ▷제천세무서 직세과 ▷대전청 조사1국 ▷충주세무서 조사과장 ▷대전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국세청 정보보호과장 ▷영동세무서장 ▷제천세무서장 ▷원주세무서장(現)
송명섭 신임 속초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식에서 국세행정의 소중한 동반자인 납세자를 향한 최선의 납세편의 제공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송 서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여건과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관내 납세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환기하며 “사업 부진 등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납세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납세자에 대한 전환적인 생각도 주문해 “단순히 세금을 내는 납세자가 아닌, 국세행정의 소중한 동반자로 생각해 달라”며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송 서장은 또한 “안정적인 재정수입의 확보를 위해서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맡고 있는 기본업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할 때 달성 가능하다”며 “성실한 업무자세로 자신의 업무를 빈틈없이 처리하는 직원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백범 김구 선생의 ‘돈에 맞춰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돈을 넘어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는다’는 경구를 환기하며 “사소한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한다면 훗날의 성공은 그 하찮게 보이던 일로부터 시작된다”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구본수 신임 화성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식을 갖고, 최대한의 성실신고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세입예산 조달에 힘쓰고 악의적인 세금탈루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구 서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은 국세청을 향해 더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고 시대적 상황을 환기한 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맞춤형 세정지원과 함께 세무검증을 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같은 세정방향을 이루는데 있어 직원 모두의 역량과 경험이 한데 모여야 가능하다고 전제하며 “이를 위해 일할 맛 나는 세무서, 일하는 즐거움이 있는 세무서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건강한 직장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관행적으로 해오던 불필요한 일을 적극적으로 줄여 나가겠다”며 “직원들 또한 세정집행의 모든 과정은 법과 원칙에 따라 올바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렴의지 또한 강조했다. 구 서장은 “어떠한 성과와 혁신도 청렴이 전제되지 않으면 납세자로부터 공감과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단언하며, “납세자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자율적 청렴문화를 확립해
박광식 신임 안양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식을 갖고, 법과 원칙에 입각한 세정집행을 통해 억울한 납세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정 운영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박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세정집행의 모든 과정은 법과 원칙에 따라 올바르게 운영되어야 한다”고 제시한 뒤 “전문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억울한 납세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납세자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를 당부한 박 서장은 “사회적 약자 등 도움이 필요한 납세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박 서장은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세정을 통해 조직내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등 납세자로부터 신뢰받는 안양세무서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프로필] ▷1972년 ▷전북 김제 ▷원광고 ▷원광대 ▷7급 공채 ▷안양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 ▷국세청 법인납세과 소비세과 ▷국세청 운영지원과 ▷청주세무서장 ▷중부청 운영지원과장 ▷안양세무서장(現)
오호선 신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3일 취임식에서 헌법의 가치에 기반한 국세행정의 혁신을 예고한 데 이어, 혁신의 최종 목표로 공정과 적법성 원칙에 기반한 국민신뢰를 제시했다. 오 신임 중부청장은 이날 오후 5시 청사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혁신의 필요성과 기반으로 삼아야 할 헌법가치를 직원들에게 제시했으며, 혁신의 궁극으로 국민신뢰를 지목했다. 오 중부청장은 “외부 변화는 내부성장의 기회로, 문명의 꽃은 성찰과 변화가 큰 곳에서 일어났다”고 전례를 환기하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어제를 진단하고, 오늘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혁신의 필요성을 설파했다. 혁신의 방법과 근간 또한 상세히 적시했다. 오 중부청장은 “공직자는 독점적 지위에 있기에 근본과 기본에 집중하면서 시대가치와 국민기대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스스로 변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중부청장은 국세공무원이 유념해야 할 근본 규범으로 대한민국 헌법 △제7조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공무원 △제38조 납세의 의무 △제59조 조세법률주의 △제12조 적법절차 등을 제시했다. 오 중부청장은 “국민 신뢰 없이 재정수입과 공정과세 모두 어렵다”며 국민신뢰를 위한 직무의 3대 방향으로 △국민중심 △공익가치 △
지난해 연말 임종 때 구두로 1억원 상당 관세동우회 기증 밝혀 유족들, 故人 유지에 더해 관우장학회·관세동우회에 기금 증액해 기부 "서면 유언도 아닌데 유지 실천해 감사" 관세동우회, 감사패 전달 후학들의 학업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고인의 유지를 이어받은 것은 물론, 관세동우회의 발전을 위해 유족들이 별도의 기금을 마련해 전달한 훈훈한 미담 사례가 세관가(稅關街)에 화제다. 관세동우회(회장·정운기)는 지난달 20일 故 김용환 관우의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우장학회 및 관세동우회 발전기금 기증식 및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故 김용환 관우는 지난 1970년부터 24년 동안 대한민국 국경감시선을 지켜온 정통 세관맨으로, 부산세관 총무과장과 김해·울산·사상세관장을 역임했으며, 1994년 부산세관 감시국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퇴임했다. 故 김용환 관우를 기억하는 관세동우회 회원들은 평소 활달한 마음과 사교적인 성품으로 폭넓은 인간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업무처리에는 엄격했으나 부하직원들에게는 한없이 자애로웠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공직 퇴임 후 동북관세법인을 설립해 대표로 취임한 故 김용환 관우는 대한민국 수출입 현장을 한시도 떠나지 않고 봉직했으며, 관세동우회 본회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3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2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김 중부청장은 이날 청사 1층 대강당에서 열린 명퇴식에서 “선·후배 및 동료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퇴임하게 됐다”며 “그간의 공직생활을 돌이켜 보면, 함께 해 준 선·후배 및 동료분들이 있어서 어려운 순간들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중부청장으로서 함께 한 1년은 가장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한다고 했지만, 부족한게 많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 중부청장은 1년전 취임사에서 밝힌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상기한 뒤, “함께 동행하며 지혜를 모은다면 해결하지 못할 일은 없기에, 내 옆에 동료가 가장 큰 조력자임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공직에서 떠나지만 국세청과 직원들의 발전을 위해 여전히 성원하겠다는 마음을 전한 김 중부청장은 “동고동락했던 시간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고 퇴임사를 갈무리했다. 한편 김진현 중부청장은 1969년 대구 출신으로 영진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경산세
관세청, 6월 수출입 현황 수출보다 수입감소 폭 커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16개월만에 흑자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1일 발표한 2023년 6월 수출입 현황<잠정치>에 따르며, 당월 수출은 542억4천만달러, 수입 531억1천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1억3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지난해 2월 이후 16개월 만에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월별 수출입현황(단위:백만달러,%) 구 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누계 수출 2022 금액 55,455 54,156 63,787 57,843 61,591 57,680 60,242 56,606 57,176 52,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