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직원' 만큼은 절대로 타협 불가…부드럽지만 강력한 리더십 보유 오호선<사진> 신임 중부청장은 1969년 경기 화성 출신으로 수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 美 Harvard University 석사 학위를 보유한 정통 세무관료다. 오 신임 중부청장은 1996년 행시39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서울청 국제조사2과장을 시작으로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을 역임했다. 고공단 승진 이후에는 부산청 조사2국장, 중부청 조사1국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서울청 조사4국장,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국세청 조사국장까지 9번을 연속해 조사 분야 핵심보직을 섭렵한 국세청내 대표적인 조사통이다. 국세청 조사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적법절차와 적법과세를 세무조사 전(全) 과정에 정착되도록 제도와 업무절차를 혁신하는 등 납세자의 권익을 크게 신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공정사회를 역행하는 불공정·역외탈세·민생침해·신종탈세 등 4대 중점 분야에 대해서는 조사역량을 집중해 엄정 대응함으로써 공정가치 구현에도 크게 기여했다. 아무리 바쁜 와중에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등 엄청난 독서량으로 소문난 오호선 중부청장의 닉네임은 정서적 감성을 갖춘 인공
정순범 신임 평택세무서장은 첨단산업 기반시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평택지역 특성을 반영해 높은 수준의 세정서비스를 펼쳐 나갈 것임을 밝혔다. 정 서장은 지난달 30일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수도권 남부의 물류 중심지이자 첨단산업 기반시설의 메카로 자리잡은 평택·안성시 세정환경을 환기하며 실효성 있는 세정서비스를 강조했다. 정 서장은 “역동적인 지역발전에 맞춰 보다 높은 수준의 세정서비스를 펼치는 것은 물론, 세원관리 또한 더욱 강화해 지역 주도 혁신성장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지역납세자들이 쉽고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통해 성실신고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납세자를 배려하고 포용하는 따뜻한 세정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그는 “민생현장과의 실질적 소통을 강화해 적시적소에 세정지원을 펼쳐야 한다”며, “특히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세정지원에 빈틈 없이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서민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민생침해탈세자와 호화·사치생활을 영위하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정 서장은 또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온정 가득한 조직문화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한편, 지난달 27일 개청한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 ▷1969년 ▷경기 화성 ▷수성고 ▷서울대 경영학 ▷미 Harvard University 석사 ▷행시 39회 ▷원주서 총무과장 ▷춘천서 부가세과장 ▷수원서 개인신고1과장 ▷국세청 차장실 ▷서울청 조사1국1과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국세청장 정책보좌관 ▷워싱턴 주재관 ▷금정세무서장 ▷서울청 국제조사2과장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 ▷부산청 조사2국장 ▷중부청 조사1국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서울청 조사4국장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국세청 조사국장 ▷중부지방국세청장(현) 신희철 대전지방국세청장 ▷1966년 ▷전북 정읍 ▷행시 41회 ▷상산고 ▷서울대 경영학과 ▷중부청 조사2국 조사2과 ▷美 The George Washington Univ 국외훈련 ▷중부청 송무과장 ▷서초세무서장 ▷국세청 국세통계담당관 ▷국세청 법령해석과장 ▷국세청 대변인 ▷서울청 감사관 ▷부산청 징세송무국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서울청 조사1국장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대전지방국세청장(현)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 ▷1966년 ▷전남 순천 ▷순천고 ▷세무대학 5기 ▷강서세무서 총무과 ▷국세청 심사과 ▷중부
2급 지방청장…대전청장 신희철, 광주청장 양동구, 대구청장 윤종건 본청 조사국장 정재수, 서울청 조사4국장 박종희, 중부청 조사1국장 김오영 국세청 고공단 인사가 30일 발표됐다. 7월3일자로 단행되는 이번 고공단 인사에서 총 20명의 고공단이 자리를 움직인다. 총 4명의 지방국세청장이 새롭게 탄생해, 1급지 지방청인 중부지방국세청장에 오호선(행시39회) 본청 조사국장이 임명됐다. 2급지인 대전지방국세청장에는 신희철(행시41회) 본청 정보화관리관, 광주지방국세청장에는 양동구(세대5기)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윤종건(7급공채) 본청 복지세정관리단장이 각각 기용됐다. 국회와 국세청 간의 연결고리인 본청 기획조정관에는 이동운(행시37회) 서울청 조사4국장, 국세청 세무조사의 향방을 좌우하는 본청 조사국장에는 정재수(행시39회) 본청 법인납세국장, 국세청의 중수부로 불리는 서울청 조사4국장에는 박종희(행시42회)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번 고공단인사에선 1급인 김태호(행시38회) 국세청 차장, 강민수(행시37회)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유임됐으며, 오호선 중부청장이 새롭게 기용됨에 따라 행시39회에서도 1급 고공단이 배출됐다. 특히, 1
국세청은 2023년 7월3일로 고위직 인사를 실시했다. 다음은 인사명단. □ 고위공무원 “가”급(1명) 중부지방국세청장 오호선 (국세청 조사) □ 고위공무원 “나”급(19명) 대전지방국세청장 신희철 (국세청 정보화) 광주지방국세청장 양동구 (교육원) 대구지방국세청장 윤종건 (국세청 복지세정)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송바우 (국세청 기획조정) 국세청 기획조정관 이동운 (서울청 조사4)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김국현 (서울청 국제거래조사)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박재형 (국세청 자산과세)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최재봉 (국세청 국제조세) 국세청 자산과세국장 안덕수 (서울청 송무) 국세청 조사국장 정재수 (국세청 법인납세)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 박수복 (중부청 조사3)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오상훈 (부산청 징세송무)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 김지훈 (서울청 조사2)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김재웅 (중부청 조사1)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박종희 (서울청 성실납세)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강성팔 (부산청 조사2)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대원 (중부청 징세송무)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한재현 (부산청 성실납세)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김오영 (중부청
정부, 국내 생산비 상승·공급량 감소 감안해 내달 1일부터 관세율 인하 대표적인 서민 먹거리인 닭고기의 수입 관세율이 내달 1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0%’로 인하된다. 정부는 지난 27일 국무회의에서 높은 먹거리 물가에 따른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닭고기 관세율을 내달 1일부터 ‘0%’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정부의 이번 관세율 인하조치에 따라 기본세율이 20~30%인 닭고기는 연말까지 약 3만톤을 대상으로 0% 세율이 적용된다. 대표적인 서민 먹거리인 닭고기 가격은 최근 생산비 상승과 더불어 5월 한달 국내공급량이 6천442만 마리로 전년 대비 5.5% 감소함에 따라, kg 당 소비자가격이 전년대비 14.8% 상승한 6천563원으로 집계됐다. 더욱이 야외활동 증가와 삼계탕 등 보양식 소비가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맞아 닭고기 수요가 더욱 늘어나는 등 가격 상승세가 예상됐다. 이와 함께, 최근 주 수입국인 브라질에서 야생조류 AI가 발생하는 등 AI가 양계농가로 확산될 경우 브라질로부터의 수입 제한시 국제가격 또한 상승할 우려가 다분한 상황이다. 정부 또한 이같은 대내외 여건을 감안해, 충분한 닭고기 수입량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7일 닭고기 관세율 인하
은희훈 1상임심판관실 1조사관(부이사관) ▷1968년 ▷전남 영광 ▷광주 서석고 ▷서울대 서양사학과 ▷美 하와이대 경제학 석사 ▷행시45회 ▷재경부 세제실 국제조세과·법인세제과 ▷재경부 혁신인사기획관실 ▷국세심판원 조사관실 ▷기재부 조세특례제도과·국제조세제도과 ▷통계청 행정통계과장·행정자료관리과장 ▷美 East-West Center 파견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 재정개혁특별위원회 조세개혁팀장 ▷기재부 조세총괄정책관실 조세법령개혁팀장 ▷조세심판원 심판조사관 ▷행정실장 ▷1상임심판관실 1조사관(現) 곽상민 행정실장 ▷1979년 ▷경남 사천 ▷마산 창신고 ▷서울대 법학과 ▷서울대 법학대학원 ▷제45회 사법시험 ▷사법연수원(제35기) ▷재정경제부 국세심판원 조사관실 ▷재정경제부 세제실 관세국 다자관세협력과 ▷조세심판원 행정실·조사관실 ▷대법원 재판연구관 ▷조세심판원 심판조사관(4․5․7․11․13) ▷도봉세무서장 ▷조세심판원 2심판관실 3조사관 ▷행정실장(現) 나종엽 2상임심판관실 3조사관 ▷1968년 ▷전북 김제 ▷전주고 ▷고려대 경영학과 ▷고려대 일반대학원 석사 ▷5급 경채(공인회계사) ▷재경부 국세심판원 조사관실 ▷조세심판원 행정실·조사관실 ▷조세심판원 11조사
올해 5월 현재 5억2천만달러 수출 전년 동기 대비 56.8% 증가 국산 지게차 수출실적이 3년 연속 역대 최고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제시됐다. 관세청이 30일 발표한 국산(K) 지게차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올 들어 5월말 현재까지 총 5억2천500만달러를 수출하는 등 전년 동기 대비 56.8% 성장세를 기록하며, 동 기간 대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K-지게차는 지난 2021년 7억달러를 수출하면서 역대 최고점을 돌파했으며, 이듬해인 2022년 9억달러를 수출하는 등 1년만에 역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올해 들어서도 글로벌 경기 둔화 심화에도 불구하고 K-지게차의 가파른 수출성장세는 이어져, 5월말 현재 전년 대비 56.8% 이상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K-지게차의 이같은 수출활황세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 재편 및 리쇼어링(기업의 자국 복귀)에 따른 자국내 공장 신설 등 산업현장 수요가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코로나 봉쇄로 인한 물류·생산 차질 등 공급망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각 국가별로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생산원가 절감 등을 위해 외국으로 진출했던 제조·물류기
올 하반기 제32차 한·일 관세청장회의 개최 확정 교역 활성화⋅우범거래 차단 공조 등 관세협력방안 논의 전망 한·일 양국간의 관세청장 회의가 7년 만에 올 하반기에 개최된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올해 하반기 중 국내에서 일본 재무성 에지마 카즈히코 관세국장과 제32차 한·일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29일 제8차 한·일 재무장관회의에서 합의된 사항으로, 세관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다. 앞서 제31차 한·일 관세청장회의는 지난 2016년 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렸으며, 올 하반기 제32차 회의가 개최되면 7년 만에 재개된다. 하반기에 개최되는 한·일 관세청장 회의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무역환경 불확실성이 커진 대외 여건을 반영해 관세당국 차원에서 양국간 교역 활성화를 지원하고 불법·위해물품 거래 차단 공조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둘 전망이다. 양국 관세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급증하는 국경간 전자상거래에 대한 대응 △역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 제고를 통한 교역 증진 △불법·위해물품 단속 협력 등의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관세행정 디지털 혁신방향’, ‘실질과세 통한 헌법상 평등원칙 구현’ 토론 정운기 관세동우회장 “주요 이슈 토론회·세미나 개최로 관세행정 기여” 이종우 관세청 차장 “전문성·경험·혜안 바탕으로 관세행정 나침판 돼 달라” 김기영 포럼회장 “민·관·학 공동연구로 관세행정 발전 정책 제시할 것” (사)관세동우회(회장·정운기)는 29일 서울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관세발전포럼 세미나를 열고, 관세행정 주요 이슈에 대한 현안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세미나에는 장영철(前 관세청장) 관우장학회 회장, 이종우 관세청 차장,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정재호 박사와 (사)관세동우회 회원, (사)한국관세무역개발원, (재)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연합회, 한국관세사회, (사)한국관세물류협회, (재)국제원산지정보원, (재)한국무역통계진흥원, ㈜케이씨넷, (사)한국면세점협회, (사)TIPA, (사)AEO진흥협회, 협동통운(주) 등 11곳의 기관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운기 관세동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세행정의 주요 이슈에 대한 토론회와 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소프트웨어적 측면에서 관세행정에 기여하는데 일조하겠다”고 관세발전 포럼의 발족 배경과 나아갈 방향을 제
관세청·육군 군사경찰, 상호협력 의향서 체결…영내 반입 우편물·택배화물 수시 단속 정·첩보 중요성 반영해 군인·군무원에게도 밀수신고 포상금 지급토록 훈령개정 추진 군(軍)으로까지 마약범죄가 번지는 상황에서 관세청이 모든 육군 부대를 대상으로 영내로 반입되는 우편물과 택배화물 등을 대상으로 수시·불시 마약단속 활동에 나선다. 또한 마약 적발과정에서 정·첩보의 중요성을 감안해 군인과 군무원에게도 밀수신고 포상금을 지급하기 위한 관세청 훈령 개정을 추진한다. 관세청과 육군 군사경찰은 29일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 군사경찰실에서 ‘마약 확산 방지를 위한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최근 마약이 연령·성별·직업·지역을 가리지 않고 사회 전반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약의 확산 방지를 위해 관세청과 육군본부 군사경찰실이 상호협력 의향서(LOI) 형태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한 사상 최초의 사례다. 양 기관의 이번 상호협혁 의향서 체결에 따라 관세청은 마약 탐지견 및 첨단 마약탐지 장비를 이용해 모든 육군 부대를 대상으로 우편·택배 등 영내 반입물품에 대한 수시·불시 마약 단속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육군은 공항만·해상 경계·감시 활
관세 미납금 등 문자 보낸 후 URL 클릭시 악성 앱 설치 관세미납금을 안내하는 휴대폰 문자에 미상의 인터넷주소(URL)가 포함되어 있다면 100% 보이스 피싱 사기에 해당하기에 절대로 클릭해서는 안된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정승환)은 29일 ‘관세납부 안내문자’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제보가 최근들어 늘고 있음을 환기하며, 각별한 주의와 함께 대응요령을 소개했다 서울세관에 따르면, 제보된 관세청·세관 사칭문자에는 ‘관세 미납금 안내’, ‘금일 처리 요망’, ‘자동이체예정’ 등 세금납부의 시급성을 안내하는 문구와 함께 △미상의 인터넷 주소(URL) △가짜 민원번호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당 문자의 발신지 국가번호가 대한민국(+82)아닌 해외번호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이들 보이스피싱범들은 주로 문자 내 URL 클릭을 유도해 피싱사이트에 연결하거나, 악성 앱을 설치해 개인정보를 탈취한 후 자금을 편취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특히 수신자가 문자 발신번호로 전화를 하는 경우 세관 직원을 사칭하면서 휴대폰 ‘원격조정 앱’ 설치를 유도하고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작성을 요구하고 있다. 실제로 A씨는 ‘관세청 세금미납안내 914,33
BDO성현회계법인(이하 성현회계법인)은 사원총회를 통해 신규 파트너로 감사본부 나상원, 세무본부 감정훈, 신형욱, 김효영, 내부회계전문가 이현진, ESG센터 정종철 등 6명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정기인사는 소속 한국공인회계사에 한해 파트너로 선임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파트너 영입방식을 채택해 눈길을 끈다. 성현회계법인은 이번 인사에서 김효영 세무사와 이현진 미국공인회계사(AICPA)를 파트너로 선임하고 대형회계법인 경력의 감정훈 회계사를 신임파트너로 영입했다. 또한 올해 두 명의 여성 파트너를 추가로 영입해 성현회계법인의 여성 파트너는 총 6명으로 늘었다. 윤길배 BDO성현회계법인 대표이사는 “이번 인사에서는 능력 뿐만 아니라 다양성(성, 자격 여부, 외부영입)을 고려함으로써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며 “인재의 다양성을 확보함으로써 지속적인 법인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증여세 21만6천건 신고, 전년 대비 18% 감소 부동산·금융자산, 전체 증여재산가액의 74% 점유 20세 미만 증여세 신고, 5년 전보다 92% 증가 창업세대 고령화로 가업승계 최대 관심…가업승계 세제혜택 작년 557건 최근의 부동산 경기 하락 등의 요인으로 증여건수가 크게 감소한 가운데, 증여재산의 자산 종류로는 부동산과 금융자산이 여전히 선호대상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었다. 특히 창업세대 경영자의 고령화로 은퇴시기가 본격적으로 다가옴에 따라 가업승계 또한 활발하게 이뤄져 최근 5년간 가업승계 세제혜택을 받은 건수가 8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29일 공개한 ‘2023년 2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최근의 부동산경기 하락 등으로 지난해 증여세 신고건수는 21만6천건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4만8천건(18.2%)가 감소한 건수다. 증여재산 가액 또한 동반 하락해 지난해 총 37조7천억원이 신고되는 등 전년 대비 12조8천억원(25.3%) 줄었다. 다만, 5년전인 2018년과 비교하면 신고건수는 7만1천건(49.0%), 재산은 10조3천억원(37.6%) 증가했다. 지난해 증여된 자산 가운데 건물 12조원· 토지 7조2천억원
작년 상속세 납세자 1만9천506명, 전년 대비 30.5% 증가 상속세 납세인원 비율 6.4%…70~80대 미만 사망시 가장 많아 부동산·유가증권이 상속재산의 83%…서울·제주·경기, 전체 상속액의 81% 상속재산가액 10억원 초과~20억원 이하 구간에 납세인원 40% 이상 분포 작년 피상속인 38명, 1인당 평균 4천632억원 재산 상속 지난해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상속세 납세인원은 물론, 총상속재산가액 또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해 상속재산 가운데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이 상속재산가액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국세청이 29일 공개한 ‘2023년 2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상속세를 납부하는 피상속인은 1만9천506명으로, 전년도 1만4천951명에 비해 30.5%가 증가했다. 같은기간 총상속재산가액(상속재산가액+추정상속재산가액)은 56조5천억원으로, 전년보다 9조5천억원(14.4%)이 감소했다. 지난해 상속세 신고현황과 5년전인 2018년 신고현황을 비교하면 큰 폭으로 늘어 납세인원은 1만1천57명(130.9%), 총상속재산가액은 35조9천억원(174.3%) 증가했다. 상속인 사망 이후 피상속인이 상속세를 납부하는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