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식 관세청장, 제19차 한·아세안 관세청장회의서 제안 위험정보 교환시스템에 한국 신규 참여 추진 아세안 지역의 마약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이 참여하는 합동 마약단속 작전이 시행된다. 이와 함께 아세안 국가 간에 운영 중인 마약·총기류 등 위험정보 교환시스템인 ‘정보통지시스템(ANS)에 우리나라가 참여하기 위해 실무협력이 추진된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7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제19차 한·아세안 관세청장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아세안 10개 관세당국 대표들과 협력사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아세안 관세당국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마약 등 국경간 범죄 확산,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무역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마약 등 국경간 범죄대응 협력 △관세분야 신기술 개발 협력 △전자상거래 등 최근 관세분야 주요 이슈 대응 협력 △능력배양 사업 협력 등을 집중 논의했다. 한국 관세청은 최근 급증하는 아세안 지역내 마약 거래 차단을 위해 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한·아세안 합동 마약단속 작전을 제안했으며, 아세안측은 실무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기로
정책자문위 첫 회의 개최 위원장에 김완석 강남대 석좌교수 조세심판원이 조세심판제도의 개선과 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을 자문하고 심판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정책자문위원회를 발족한데 이어 7일 서울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조세심판원 정책자문위원회는 김완석 강남대 석좌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이전오 성균관대 교수, 이동식 한국세법학회장, 백제흠 한국국제조세협회 이사장, 김재진 조세재정연구원장,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소순무 변호사, 최경수 전 국세심판원장, 김영기 세무사 등 총 10명의 원외 인사로 구성됐다. 발족 후 첫 회의에서는 조세심판원이 지난 4월20일 발표한 ‘납세자 권리보호 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심판결정읜 신속·공정·전문·책임성 등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등에 폭넓은 의견교환이 진행됐다. 이와 관련, 조세심판원이 발표한 납세자 권리보호 강화 방안은 신속한 사건처리를 위해 표준처리절차를 폐지하고 조정검토 관리강화 방안 등을, 공정한 심판결정을 위해선 영세납세자 국선대리 지원 확대와 납세자 권리보호기관 정책협의회 신설 등을,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분석팀 신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7일 국립대전현충원 관세청 간부들과 함께 현충탑 참배 윤태식 관세청장은 7일 오전, 호국보훈의 달 및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관세청 간부 40여명과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에 헌화·분향 및 참배를 했다. 윤 관세청장은 현충탑 참배 후 방명록에 ‘국가와 국민을 위한 헌신과 희생 가슴에 새기면서 업무에 임하겠습니다’라고 수기하며, 관세국경 수호 의지를 다졌다.
□고공단 승진·전보자 한창령 관세청 조사국장 ▷1973년 ▷대구 ▷대건고 ▷경북대 행정학과 ▷뉴욕시립대 범죄학 석사 ▷마스트리흐트대학 범죄학 박사 ▷행시 41회 ▷관세청 수출입물류과장 ▷금융정보분석원 파견 ▷관세청 조사총괄과장 ▷서울세관 조사1국장 ▷관세청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 ▷관세청 조사국장(現) □과장급(부이사관) 전보자 한민 관세청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 ▷1973년 ▷경기 양평 ▷경희고 ▷성균관대 문헌정보학과 ▷워싱턴대 행정학 석사 ▷행시 44회 ▷관세청 법인심사과장 ▷관세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관세청 감찰팀장 ▷관세청 통관물류정책과장 ▷세종연구소 파견 ▷서울세관 심사1국장 ▷관세청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現) -이상 2명(2023.6.7.字)-
개별소비세 과세시점 달라…국산차, 유통비용·이윤까지 세금부과 '역차별' 국세청, 기준판매비율 18%로 결정 과세표준 차이 조정 내달부터 그랜저 54만원, 쏘렌토 52만원, XM3 30만원↓ 오는 7월부터 국산 승용차를 구매하는 경우 세금이 인하됨에 따라 최종 소비자 가격 또한 하락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 국세청이 국산차와 수입차 간의 세금부과 기준(과세표준) 차이를 조정하기 위한 ‘기준판매비율심의회’를 열고, 기준판매 비율을 18%로 결정한 데 이어 7월1일부터 향후 3년간 적용한 데 따른 것이다. 현행 세법상 승용자동차에는 과세표준의 5%에 해당한 개별소비세가 부과되고 있으며, 과세시기는 국산차의 경우 제조장 반출시, 수입차는 수입신고시에 각각 적용하고 있다. 이에따라 제조사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국산자동차의 경우 제조 단계 이후 유통비용과 이윤 등이 포함된 가격에 세금이 부과되는 반면, 수입차는 이를 포함하지 않은 수입가격에 세금이 부과됨에 따라 과세형평성이 지적되어 왔다. 실제로 같은가격의 승용차라도 판매가격이 6천만원인 국산차와 수입차의 경우 각각의 과세표준 시점으로 인해 세금차이가 무려 102만원에 달하는 등 국산차의 세금부담이 커지는 현상이
정상가격 사전승인시 패스트트랙 진행으로 이중과세 불확실성 조기 해소 역외탈세 효과적 대응 위해 정보교환 처리기간 단축…정보 자발적 교환 확대 김창기 국세청장, 일본 진출기업 간담회서 나온 애로사항 日국세청에 전달 지난 2017년 이후 중단됐던 한국·일본 간의 국제조세국장 회의가 올 하반기부터 재개됨에 따라 향후 도입예정인 디지털세 등 국제조세 이슈에 관한 양국 간 협의가 활발해진다. 특히 양국 납세자의 신속한 이중과세 해소를 위해 정상가격방법 사전승인 협상과정에서 거래구조변경이 없는 단순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한 협상절차(Fast track)를 진행하는 등 이중과세의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소하기로 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지난 5일 일본 도쿄에서 제27차 한·일 국세청장 회의를 열고, 양국간 고위급 정기교류 재개 및 정보교환·상호합의 활성화 등 과세당국간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 2018년 이후 5년만에 열린 이번 한·일국세청장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세정협력 관계를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에 뜻을 함께 했으며, 현지 진출기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 조성에 나서기로
국·관세청, 체납 세금 정리 강화…경계선 모호한 생계형 체납자 '압박감' 올해 세무조사 역대급 최저치 1만3천600건…조사 강도 세져 '힘들다' 절로 나와 6년째 이어지는 세무검증 배제 조치…코로나 상황 풀리면서 정상화 수순 국세청, 주요 세금신고 전에 사전안내문 발송…납세자·세무대리인 "엄청난 부담" 홍기용 인천대 교수 "마른 수건 쥐어짠다는 불만 없도록 신중한 세무행정" 정부가 역대급 세수 결손 사태에도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 중인 가운데, 국세청과 관세청 양대 징수기관을 향해서는 강도 높은 체납 해소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세청은 올해 착수하는 세무조사 전체 건수를 역대 최저치인 1만3천600건으로 설정한 반면, 이미 배정된 세무조사에서는 한층 강화된 행정력을 투입하는 등 세무조사를 받는 납세자 입장에선 ‘힘들다는 목소리가 절로 나온다’는 업계의 전문이다. 여기에 더해 제2의 세무조사로 지칭되는 ‘사후검증(신고내용확인)’의 경우 영세자영업자 및 매출급감 차상위 자영업자는 제외하겠다는 국세청의 올초 발표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됨에 따라 사후검증 수준 또한 코로나 이전 단계로 정상화될 전망이다. 결국 고금리·고물가·고
이달말 국세청 국⋅과장급 전보인사가 본격화했다. 국세청은 고위직 인사를 앞두고 5일 국⋅과장급 공모직위 모집 공고를 냈다. 공개 모집하는 공모직위는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국세청 정보화운영담당관, 대전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대구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네 자리다.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고공단(나등급) 직위이며, 나머지는 서기관 직위이다. 공모직 공고로 고위직 인사가 본격화함에 따라, 이달말경 세무서장과 고공단을 대상으로 ‘연령 명퇴’가 이뤄지면 그에 따른 후속 인사가 단행된다. 세정가의 관심은 1급 인사에 쏠려있다. 부임한 지 1년여가 되는 국세청 차장과 서울청장, 중부청장에 대한 인사가 단행될 지, 단행된다면 누가 떠나고 누가 남을지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또 부임 1년여가 되는 2급 지방청장과 세무서장급 명예퇴직에 따른 후속 인사도 이어진다. 한편 상반기 세무서장급 이상 연령 명퇴 규모는 20명을 훌쩍 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관세청, 불복청구 관련 고시개정안 입안예고…타 위원 위촉 알려도 해촉 가능 동일 쟁점 다수 불복 사건 중 한 건 인용시 '직권시정 대상 지정'…신속한 권리구제 관세심사위원회에 위촉된 위원이 자신이 관세심사위원임을 알리거나 다른 위원의 위촉 사실을 외부에 알릴 경우 해촉할 수 있게 된다. 이와함께 관세심사위원회에 참석해 심의 과정에서 알게 된 내용을 공개한 경우에도 해촉이 가능해진다. 관세청은 2일 ‘관세 불복청구 및 처리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입안예고한데 이어, 이달 21일까지 관련의견을 신청받아 심의 후 내달 중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관세심사위원임을 외부에 알리거나 심의 과정에서 획득한 정보를 공개할 수 없도록 금지했으며, 심사위원이 관세불복 청구인 및 대리인과 사적이행관계자에 해당하는 경우 해당 안건의 심의·의결에서 회피할 수 있도록 사전진단 절차가 마련된다. 납세자의 신속한 권리구제를 위해 처분청의 직권시정 대상도 확대된다. 관세청은 동일한 내용·쟁점·적용법령으로 불복 계류 중인 다수의 청구사건 가운데 하나가 인용 결정된 경우 또는 관세품목분류위원회가 청구인이 주장하는 품목번호로 결정된 사안에 대해서는 처분의 직권시정 대상임을 명확히 해
소액·경미한 사건, 국세심사위 심의 생략…신속한 처리로 권익구제 강화 본청 과세전적부심사 청구 기준금액 '10억원→5억원 이상' 확대 추진도 기재부와 협의 거쳐 빨라야 내년 2월경에야 시행 전망 국세청이 국세심사위원회의 심의를 생략한 채 결정할 수 있는 소액·경미한 불복사건 기준금액을 5천만원 미만으로 상향하기 위한 법령개정 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앞서 국세청은 올해 2월부터 경제적인 사정으로 나홀로 불복소송을 제기하는 영세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국선대리인 신청 기준을 3천만원에서 5천만원 이하로 완화해 시행 중이다. 또한 국세청이 운영 중인 불복제도 가운데 사전적 권리구제절차인 과세전적부심사제도의 경우 본청에 제기할 수 있는 청구 대상 기준금액을 종전 10억원 이상에서 5억원 이상으로 낮추는 방안도 병행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국세청 2023년 성과관리 시행계획에 따르면, 신속한 불복처리를 통한 국민의 권리 구제를 강화하기 위해 국세심사위원회의 심의를 생략할 수 있는 소액·경미한 사건의 범위를 확대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의 조세불복 제도로는 세무서·지방청의 과세전적부심사와 이의신청이 있으며, 본청에서는 과세전적부심사와 심사
인천지방국세청(청장·민주원)이 모범납세자를 초청해 야구경기를 관람하며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와 세정홍보에 나섰다. 인천청은 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 야구장에서 올해 제57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상한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경기를 관람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실납세 홍보활동에 나섰다. 민주원 인천청장은 이날 경기 관람에 앞서 모범납세자들과 환담회를 갖고 성실납세와 사회공헌으로 국가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납세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기 시작 전 모범납세자를 대표해 이성준 우창건설 대표이사가 시구를, 민주원 인천청장이 시타에 나서는 등 성실납세의 소중함을 일반 관람객들에게 알리는 장도 마련했다. 이날 시구에 나선 이성준 우창건설 대표이사는 성실납세를 실천하고 직접 고용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해 건설산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납세자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인천청은 이날 야구장 대형 전광판을 통해 성실납세 감사 영상을 상영하고 경기 시작 전 야구장 1층 광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금포인트 제도와 편리한 국세증명 발급 안내 등을 적극 홍보
관세청은 개방형직위인 감사관을 공개모집한다고 1일 공고했다. 관세청 감사관은 전국 세관에 대한 행정감사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복무감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고위공무원(나등급) 직위로, 임기는 3년(현직 공무원시 2년)이다.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자체에서 감사 등의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자로서 5급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자, 판사⋅검사⋅변호사 또는 회계사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 감사 업무 분야에서 조교수 이상으로 3년 이상 재직한 경력자 등의 요건을 갖춘 경우 응모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7~8월 중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신청사 이전으로 민원인 편의성 높이고 심판관 회의장 증설 심판청구인·과세관청 대기실 각각 설치…대심판정 1곳·소심판정 3곳 운영 국무총리 조세심판원이 이달 12일부터 새청사에서 납세자권익 구제에 나선다. 조세심판원이 새롭게 들어서는 신청사는 정부세종청사 4동 3층으로, 앞서 서울 종각에서 2012년 12월 세종청사 2동 4층으로 청사를 이전한 이래 10여 년 동안 근무해 왔다. 조세심판원은 신청사를 찾는 납세자와 과세관청 관계자들의 편의성은 물론, 원활한 심판관 회의를 위해 심판정을 크게 확충했다. 종전에는 소심판정 2곳만 운영함에 따라 원활한 심판관회의 개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신청사에는 대심판정 1곳과 소심판정 3곳을 마련하는 등 심판관 회의장을 넉넉하게 구비했다. 특히 의견진술이나 사건설명을 위해 심판원을 찾은 민원인 및 세무대리인들은 협소한 장소로 인해 간이의자에 앉아 있거나 복도에 서 있으면서 과세관청 관계자들과 얼굴을 마주치는 어색한 상황이 연출됐으나, 신청사에선 납세자와 과세관청 관계자들을 위한 각각의 민원인 대기실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심판관 회의 참석을 위해 조세심판원을 찾은 납세자와 과세관청 관계자들은 각자의 대기실에서 앉아 있다가
중부국세청, 강원권 7개 세무서 직원들에 팀 빌딩 프로그램 지원 중부지방국세청(청장·김진현)은 강원권 7개 세무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소통행사를 열고, 이들의 소통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팀 빌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일 원주세무서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소통행사에서는 강원권 7개 세무서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5월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장려금 신청 업무 등으로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고 상호 간 소통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소통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MZ세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동영상 시청과 팀 빌딩 미션을 수행하면서 본인과 동료직원들에 대한 상호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느라 힘들었는데, 지방청 차원에서 강원도로 직접 찾아오는 행사를 마련해 주어 재충전을 할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한편, 중부청은 직원들의 소통역량을 키우기 위한 ‘찾아가는 소통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가상자산 보유계좌 잔액 산출…해외거래소 매월 말일 최종가격 기준 지갑사업자 및 해외거래소 폐업시…국내외 거래소 매월말 최종가격 선택 신고 미·과소신고시 최대 20% 과태료…미신고 금액 50억 초과시 형사처벌도 지난해 한 해 동안 5억원을 초과한 자산을 해외금융계좌에 보유한 거주자 및 내국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해외금융계좌 신고기간이 운영되는 가운데, 신고의무자는 매월 말일 보유계좌 잔액의 산출방법을 유의해야 한다. 현재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는 작년 매월 말일 가운데 하루라도 자산이 5억원을 초과한 경우에 부과되기 때문. 매월 말일 보유계좌 잔액은 계좌에 보유한 자산별로 금액을 산정하고, 그 산정한 금액을 해당 표시통화 환율을 적용해 각각 원화로 환산 후 합산해 산출한다. 가산자상의 경우 가상자산의 가격이 거래소마다 다른 경우라 하더라도 신고의무자는 보유한 가상자산 계좌(계정)가 개설된 해외 가상자산거래소의 매월 말일의 최종가격을 확인해 잔액을 산출해야 한다. 다만, 가상자산 지갑(보관) 서비스만 제공하는 해외 지갑사업자에게 개설한 계좌(지갑)내 가상자산, 신고시점에 폐업·해산·파산한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 개설한 계좌(계정)내 가상자산의 경우에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