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지분 투자한 스타트업 ‘디캔트’와 ‘UUUUU(유유유유유)’를 팁스(TIPS)에 추천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2월 디캔트와 UUUUU에 지분을 투자했다. 디캔트는 와인 등 농가공 부산물을 친환경 미용과 식품 소재로 전환하는 업사이클링 업체로, 그린 뷰티 브랜드인 ‘빈느와’를 전세계 10개국에 수출해 친환경 원료와 미용 기능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UUUUU는 젤 네일에 적용하는 신소재 개발 및 셀프 네일 브랜드(UUUUU)를 운영한다. 브랜드 론칭 이후 27개국의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해 미국 대형 유통채널에 입점하는 등 세계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팁스 운영사 중 하나인 하이트진로는 디캔트의 독보적인 사업 발전 가능성과 UUUUU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추천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앞으로 디캔트는 건강과 미용 분야에 광범위하게 사용될 신규 기능성 소재 개발을, UUUUU는 AI 그래픽 솔루션을 활용한 글로벌 네일 협업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하이트진로 투자 기업이 팁스에
골프장 분류체계를 회원제와 비회원제로 구분하는 내용의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골프장으로 이용 중인 토지에 대한 재산세 별도합산 과세대상 골프장의 범위가 확정됐다. 정부는 30일 지방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공포했다. 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종전에는 회원을 모집하지 않고 경영하는 모든 대중골프장의 운동시설용 토지에 대해 별도합산과세대상 토지로 운영했으나, 앞으로는 비회원제로 운영되는 골프장 중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지정하는 대중형 골프장의 운동시설용 토지에 대해서만 별도합산과세대상 토지로 운영한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골프장 분류체계 개편을 반영한 것으로, 정부는 지난해 5월3일 골프장 분류체계를 회원제 골프장과 비회원제 골프장으로 나누고, 비회원제 골프장 중에서 이용료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다.
관세평가분류원, 2023년 관세평가 경진대회 내달 29일 개최 국내 관세평가 전문가 가운데 최고수를 가리는 경진대회가 내달 29일 개최된다. 관세평가분류원은 제21회 관세평가 경진대회를 오는 6월29일 오후 12시40분부터 13시 20분까지 총 40분간 개최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경진대회 참가대상은 관세청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5월30일부터 6월28일까지, 관세청 누리집(www.customs.go.kr)을 통해서 가능하다. 경진대회는 6월29일 낮 12시 40분부터 13시 20분까지 총 40분 동안 관세청 누리집에 접속 후 온라인으로 제출된 문제를 풀고 제한시간 내 제출하면 된다. 경진대회 성적 우수자는 7월 4일 세관 및 일반분야별로 각각 나눠 포상해, △최우수상 2명(세관·일반 분야) △우수상 2명(세관·일반 분야) △장려상 2명(세관·일반 분야) 등 총 6명(단체 포함)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세평가분류원(관세평가과:042-714-7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고 밀집된 5월 맞아 일선 현장 점검 수출기업 납부기한 직권연장 등 주문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 확정신고 및 장려금 신청 기간을 맞아 일선 세무서 신고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직원들을 격려하며 차질 없는 신고업무 마무리를 당부했다. 김 중부청장은 지난 22일 평택세무서를 시작으로 관내 7개 세무서를 연쇄 방문했으며, 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 신고 및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진행상황과 창구 운영 상황을 살펴본 후 납세자가 불편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특히 이번 신고·납부기간 중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기업 및 납세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김 중부청장은 “수출기업이 유동성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납부기한을 직권 연장하고 어려움에 처한 영세 자영업자 등이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에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했으며 “지난 4월 산불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납세자에 대해서는 납부기한 직권연장과 장려금 신청 대리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근로·자녀장려금 지급과 관련해 “일하는 저소득 가구가 장려금 신청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빠짐없이 안내할
반도체 수입기자재 적합성 평가 면제 기여 이흥열 관세법인 라온 대표관세사가 한국관세학회(회장·송선욱)로부터 관세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관세학회는 26일 서울세관 대강당에서 열린 정책세미나 및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관세행정에 높이 기여한 이흥열 관세사에게 관세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흥열 관세사는 서울세관, 인천세관, 수원세관 등 관세청에서 17년간 근무했으며, 1998년 관세사 일반시험에 합격한 후 서울본부세관 품목분류 협의회 위원, 인천본부세관 FTA 원산지 심사위원회 위원, 관세사 특별전형 관세법 출제 위원으로 활동하며 관세행정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흥열 관세사는 특히 지난해 반도체 수입업체들이 기자재 수입 시에 전파법상 수입요건인 전자파 적합성 평가로 인해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고 있음을 파악한 후, 관세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을 상대로 일정 요건에 해당되는 수입 건에 대해서는 적합성 평가를 면제해 줄 것을 건의했다. 관세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관세사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현장 방문과 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했으며, 올해 2월부터 산업용 반도체 기자재 가운데 제한된 공간에서 사용되고 유통기록 관리가 가능한 수입 건에 대해서는 적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국세청 640만명에 '모두채움서비스' 310만 가구, 작년 귀속분 근로·자녀장려금 신청…5월 넘기면 10% 감액 지급 양도세 확정신고 대상자 9만5천명…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근로소득 있는 학자금 의무상환자 23만명, 전액·반액 납부시 회사에 미통지 4월분 일용근로소득지급명세서, 용역제공자에 대한 과세자료도 제출 5월이 채 7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가정의 달엔 각종 대소사만큼이나 세금신고도 집중돼 있기에 이달 말을 넘기지 않도록 납세자나 세무대리인들의 꼼꼼한 확인이 필수다. 일단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이라면 5월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문을 모바일과 서면으로 발송했다.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홈택스·손택스를 통한 전자신고 또는 ARS전화 신고하면 된다. 특히 국세청은 올해 소규모 자영업자 뿐만 아니라, 근로소득 외에 다른 소득이 있는 직장인, 주택임대소득자, 연금생활자, 배달라이더 등 640만명에게 모두 채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 가운데 배달라이더·대리운전기사·간병인 등 인적용역 소득자 400만명에게는 8천230억
관세청·우정사업본부, 마약 차단과 국제우편서비스 향상 업무협약 체결 윤태식 관세청장 "마약밀수 주요 경로 국제우편, 협약체결로 원천 차단" 관세청과 우정사업본부가 마약류의 효과적인 차단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특히 국제우편물을 통해 국내 밀반입되는 마약을 원천차단하기 위해 인천 영종도에 소재한 국제우편물류센터내 세관 검사를 위한 별도 독립 장소인 ‘국제우편 세관검사장’을 신축하게 된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26일 서울세관에서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과 ‘마약 등 불법물품 반입 차단과 국제우편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제우편을 악용해 마약밀수입 차단과 국제우편서비스 향상을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이 절실하다는 공감대를 이뤄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제우편물류센터내 ‘국제우편 세관검사장’ 신축과 복합 엑스레이기·라만분광기 등 최첨단 검사장비를 신규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우편물 사전정보 등 국제우편물에 대한 정보공유를 확대해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 반입 차단 등 단속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국제우편서비스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통관정책 관련 세부 사항에 대해서도 협력체제를 구축할 방
종전까지 예규·훈령으로 각각 운영 관세사시험 방해자에 통고처분 추가 관세범의 고발 및 통고처분에 대한 예규가 훈령으로 통합된다. 또한 관세사시험 방해자에 대한 처벌 조항이 관세사법에 신설됨에 따라, 해당 훈령에 이같은 내용이 추가된다. 관세청은 ‘관세범의 고발 및 통고처분에 관한 훈련’ 개정안을 25일 입안 예고한 데 이어, 오는 6월15일까지 관련의견을 접수받아 심의 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통고처분과 관련한 훈령과 예규를 하나의 훈령으로 통합·정비하고, 관세사법 등의 개정사항이 반영됐다. 개정안에서는 세관공무원의 범칙조사에 관한 훈령 개정을 반영해, 고발 대상 사건에 대한 통고처분 사전승인 요청 대상에 관세범칙조사위원회에서 사전 신청을 의결한 경우도 추가했다.
김창기 국세청장, 충주성심학교 찾아 세금 궁금증 직접 답해 김창기 국세청장이 25일 충주시에 소재한 충주성심학교를 찾아 청각장애 학생들과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행사를 함께 하며,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설명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김 청장은 성심학교 방문에서 미리 준비한 수어로 반갑게 인사를 건네 학생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으며, 학생들이 평소에 궁금해 하던 국세청과 세금에 대해 직접 답을 해주는 ‘궁금해요. 청장님!’ 코너를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품고 미래를 가꿔 나가면서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멋진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열정을 다해 교육 중인 선생님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체험활동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나만의 현금영수증 만들기’를 진행해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세금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국립조세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조세유물 사진과 청소년 세금작품공모전 입상작도 함께 전시했다. 찾아가는 조세박물관은 세종시에 소재한 국립조세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도서·산간지역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세금교육 및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
서울세관, 검찰 송치·과징금 2억1천만원 부과 베트남산 의류를 국산으로 속여 공공기관 근무복으로 납품한 업체가 적발됐다. 서울세관(세관장⋅정승환)은 베트남에서 생산된 의류를 수입해 한국산으로 둔갑시킨 후 공기업과 지자체 등 공공기관 근무복으로 부정 납품한 무역업자 A씨를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세관은 지난해 11월 이 업체에 대한 원산지표시 검사에서 혐의점을 발견한 후 즉시 조사에 착수했으며, A씨 사업장에서 공공기관과 맺은 납품계약서, 베트남 의류 공장에 대한 발주서, 납품 완료 서류 등 범죄사실 관련 주요 증거물을 확보했다. 수사 결과, A씨는 ‘중소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소기업이 국내에서 생산한 물품을 납품해야 하는 공공조달 입찰에 참여해 계약을 따낸 뒤 국내의 높은 인건비 등으로 수익 저하가 예상되자 범행을 기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총 78회에 걸쳐 베트남에서 생산된 의류 12만점(원가 31억원)을 수입한 뒤 원산지 라벨을 제거하고 국산으로 둔갑시킨 후 20개 공공기관에 59억 상당의 국산 근무복으로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관세청, 동서대와 협업한 홍보영상 공개 마약밀수신고 번호 ‘125’의 전화 키패드가 한글의 ‘ㄱ’자 배열인 점에 착안한 ‘마약밀수신고 기억하세요’ 홍보 영상이 제작·공개됐다. 관세청은 25일 동서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들과 협업해 제작한 마약 밀수신고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 마약밀수신고 홍보영상 '기억(ㄱ)하세요' 캡처 화면 이번에 제작된 홍보영상에서는 입국하는 두 남녀가 공항 안에서 서로 부딪히고, 여러번 시선을 마주치는 상황으로 시작해 세관 심사구역을 빠져나가기 전 남자가 세관 수사관과 맞닥뜨리며 종결된다. 남자가 세관 수사관에 연행된 이유는 남자의 의심스러운 행동을 목격한 여자가 밀수신고한 것으로, 여자는 남자 셔츠 깃에 마약이 은닉된 것을 목격한 후 “밀수 의심이 된다면 ㄱ(125) 하세요”라는 자막과 함께 세관에 밀수신고하는 영상으로 마무리된다. 제작에 참여한 동서대 학생들은 마약밀수신고 번호 125의 전화기 숫자 배열 모양(ㄱ)이 ‘기억’과 유사한 발음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를 홍보슬로건 '밀수가 의심된다면 ‘기억(ㄱ)’하세요'와 연계하는 뛰어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이번 마약밀수신고 홍보영상은 관세청 홈페이지, 유튜브를 비롯해 국제공항 전자게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국세청 640만명에 '모두채움서비스' 310만 가구, 작년 귀속분 근로·자녀장려금 신청…5월 넘기면 10% 감액 지급 양도세 확정신고 대상자 9만5천명…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근로소득 있는 학자금 의무상환자 23만명, 전액·반액 납부시 회사에 미통지 4월분 일용근로소득지급명세서, 용역제공자에 대한 과세자료도 제출 5월이 채 7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가정의 달엔 각종 대소사만큼이나 세금신고도 집중돼 있기에 이달 말을 넘기지 않도록 납세자나 세무대리인들의 꼼꼼한 확인이 필수다. 일단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이라면 5월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문을 모바일과 서면으로 발송했다.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홈택스·손택스를 통한 전자신고 또는 ARS전화 신고하면 된다. 특히 국세청은 올해 소규모 자영업자 뿐만 아니라, 근로소득 외에 다른 소득이 있는 직장인, 주택임대소득자, 연금생활자, 배달라이더 등 640만명에게 모두 채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 가운데 배달라이더·대리운전기사·간병인 등 인적용역 소득자 400만명에게는 8천230억
관세청 마약 탐지 훈련견들이 반려견으로 견생 2막을 함께 할 새 가족을 찾는다.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탐지견훈련센터 내 훈련견에 대한 민간분양 신청 서류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내달 7일까지 2주간이다. 관세인재개발원은 전국 공항·항만 등에서 근무하고 은퇴한 탐지견과 탐지견 양성훈련에 합격하지 못한 훈련견들을 민간에 분양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은퇴 탐지견과 훈련견을 나눠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분양은 훈련견이 대상이며, 2살(2021년생)부터 8살(2015년생)인 래브라도 리트리버 14마리다. 탐지견훈련센터는 훈련견들이 입양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본예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양가정에 반려견 양육 소양교육 및 입양견의 성격, 기본 훈련 등을 안내한다. 입양 이후에도 유선 및 방문 상담 등을 통해 순조로운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입양 신청은 관세청 및 관세인재개발원 누리집의 공고안내문을 참고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탐지견 훈련센터(032-722-4867)로 문의하면 된다. 2주간의 신청 접수 후 서류심사와 거주환경 실사, 탐지견 증여 심의위원회 개최 절차를 거쳐 최종 분양 여부가 결정된다. 훈련견 인도는 7월21일부
오는 30일부터 4일간 고위급 회의·아태순환훈련 개최 관세청, 첫째 날 회의서 선박·화물 검색 훈련영상 상영 전세계 대량 살상무기 불법 확산 방지를 위한 고위급 회의 및 아태순환 훈련이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확산방지구상(PSI) 출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일본·호주를 비롯한 역내 주요 국가들을 포함해 총 70여개국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위급회의에서는 PSI 해양차단 훈련, 학술회의, 도상훈련 등으로 구성된 아태순환훈련이 연이어 진행되는 등 참여국들이 PSI 차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을 한 번에 경험하게 된다. 30일 개최되는 PSI 20주년 기념 고위급 회의에서는 PSI의 과거·현재·미래를 각각 주제로 하여 토의가 진행되며, 각 토의는 우리나라, 미국, 호주가 의장을 맡을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이 ‘PSI 20주년 성과 평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1부 토의를 주재한다. 이와 관련, 관세청은 토의 직후 자체 제작한 선박·화물에 대한 검색과정을 담은 항구 내 검색훈련 영상을 상영하며, 회의 말미에는 PSI의 그간의 성과 및 현재의 확산 위협, 향후
한국 경제 허리,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찾아 세무애로 청취하며 성장 활로 모색 김창기 국세청장이 기업 성장 사다리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중견기업을 찾아 세무 애로사항 청취에 이어 성장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 국세청장은 24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서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고, 주요 국의 성장 둔화 등 대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수출과 일자리 창출을 일궈내며 국가재정에 기여하고 있는 중견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중견기업은 202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17.7%, 고용의 13.1%, 연구개발 투자의 14.2%를 점유 중으로,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 사다리의 핵심 기업군으로 지목되고 있다. 김 국세청장은 이날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수출과 고용, 투자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중견기업의 성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국세청은 중견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중견기업이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 사전심사를 신청한 경우 본청에서 직접 심사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견기업의 투자 촉진과 원활한 가업승계를 위해 올해부터 적용되는 주요 세제개편 사항 등도 상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