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국세청장, 윤 정부 출범 1주년 국정과제 현장점검차 남동산단 방문 기업인들 "R&D 세액공제 사전심사·법인세 납기 직권연장에 감사" 현장간담회서 법인세 납기연장 확대, 홈택스 챗봇시스템 활성화 등 건의 김 국세청장 "세금문제 신경 쓰지 않고 경영활동 전념토록 최대한 노력" 국세청이 운영 중인 연구·개발비(R&D)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와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 조치 등이 수출중소기업들로부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호평을 이끌어 냈다. 김창기 국세청장이 3일 윤석열정부 출범 1주년을 앞두고 국정과제 현장점검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소재한 남동산단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수출중소기업 대표들은 “국세청의 세정지원이 경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김 국세청장은 이번 현장간담회에서 ‘제조업 등 주력산업 고도화로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이라는 국정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세청이 운영 중인 △R&D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 등의 세정지원 조치가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지를 점검했다. 또한 수출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추가 지원방안 발굴도 진행됐다.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소재한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생필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민 인천청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찾아오겠다”고 약속했으며, “아이들이 여느 평범한 가정과 같이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민 인천청장이 방문한 해성보육원(원장 경현옥 수녀)은 지난 1894년 설립 이후 0세부터 만 6세 이하의 영유아가 생활중인 아동양육시설로, 현재 55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해성보육원과 인천지방국세청과의 인연은 2019년 개청 이후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인천지방국세청은 지난 3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는 등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관세청, 마약 근절 위해 신고포상금 두 배 상향 추진 관세 200만원, 지재권·원산지·외환사범 1천만원 미만 등 사건금액 규모 따라 소액사건 포상금 지급 제외 범람하는 마약밀수를 척결하기 위해 마약신고 최대 포상금이 기존 1억 5천만 원에서 3억 원으로 두 배 상향된다. 다만, 소액사건의 경우 처벌보다 계도 위주로 운영하기 위해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최저 사건금액이 설정된다. 관세청은 지난 2월 발표한 ‘마약밀수 단속 종합대책’에 따른 마약신고 포상금을 상향하기 위해 ‘밀수 등 신고자 포상에 관한 훈령’ 개정안을 입안 예고한 데 이어, 오는 8일까지 관련의견을 접수받아 심의 후 5월 중에 시행할 예정이다. 개정안에서는 마약신고 포상금 상한액을 종전 1억 5천만 원에서 3억 원으로 두 배 상향했으며, 사건 규모 기준으로는 △30~60억 미만- 1억 5천만 원 △60억~100억 미만- 2억 원 △100~150억 미만- 2억 5천만 원 △150억 원 이상- 3억 원 등의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기술유출 신고의 경우 현행 지재권 침해사건 기준보다 2~8배 우대한다. 특히 소액사건의 경우 처벌보다 계도 위주로 운영하기 위해 포상금 지급 최저 사건 금액이
인사혁신처,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 입법예고…내년 시행 새 면접시험 4대 평정요소 '소통·공감', '헌신·열정', '창의·혁신', '윤리·책임' 해당 기관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면접시험 평정요소도 추가 가능 자격증 소지자 필요경력 기준 3년 범위 내에서 부처별 재량권 부여 내년 공무원 면접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변경되는 면접시험 평정요소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 새롭게 변경되는 공무원 면접시험 평정요소는 △소통·공감 △헌신·열정 △창의·혁신 △윤리·책임 등이다. 또한 부처별 여건에 맞춰 직급별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자격증 소지자의 필요경력 기준도 3년 범위내에서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의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무원으로서 직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적격성을 검정하는 데 활용되는 면접시험 평정요소에 공무원 인재상이 반영된다. 일례로 평정요소 가운데 하나인 소통·공감 평가역량은 의사소통능력, 대인관계능력, 결속력(팀워크) 지향 등으로 평가하며, 창의·혁신 평가역량은 창의력, 전략적 사고력, 변화관리 등으로 평가하게 된다. 특히 시험 실시 기관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본인⋅배우자, 확정신고 의무자이면 꼭 신고해야 지난해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있는 310만 가구에 대해 국세청이 2~3일까지 근로⋅자녀장려금 정기신청 안내문을 발송한다. 정기 신청 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국세청은 지급요건을 심사해 8월 말 지급할 예정이다.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되는지는 본인이 직접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국세청에 따르면, 장려금은 가구 구성에 따라 소득⋅재산 요건을 모두 갖춰야 받을 수 있다. 1가구에서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배우자⋅부양가족의 유무에 따라 단독 가구, 홑벌이 가구, 맞벌이 가구로 구분한다. 단독 가구는 배우자, 부양자녀(2004.1.2.이후 출생), 70세 이상 직계존속(1952.12.31. 이전 출생)이 모두 없는 가구를 말하며, 홑벌이 가구는 배우자(총급여액 등이 300만 원 미만)나 부양자녀 또는 70세 이상 직계존속이 있는 가구(각각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 원 이하)를 뜻한다. 맞벌이 가구는 신청인과 배우자 각각의 총급여액 등이 300만 원 이상인 가구다. 소득요건은 지난해 부부 합산 연간 총소득(근로⋅사업⋅종교인소득, 이자⋅배당⋅연금⋅기타소득 포함)이 가구별 기준금액 미만이어야 한다. 근로
310만 가구에 2022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 정기신청 안내문 발송 5월 중 신청하면 전액 지급…기한 지나 11월까지 신청 시 10% 감액 올해 신청 분부터 재산요건 완화하고 최대 지급액 10% 상향 직접 신청 힘들면 전용상담센터(1566-3636)에 전화하면 돼 65세 이상 고령자·중증장애인, '자동신청' 대상…한번만 동의 필요 2022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 정기신청기간이 5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가운데, 특별재난지역지역에 거주하는 14만 가구 주민들에게는 장려금 대리 신청이 전개된다. 또한 만 65세 이상 고령자(1957년12월31일 이전 출생자) 및 지난 연말 기준 중증장애인(가구원 포함) 등이 자동신청에 동의할 경우 향후 2년 내 신청안내 대상에 포함되면 자동으로 장려금이 신청된다. 국세청은 2022년에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있는 310만 가구를 대상으로 2일부터 3일까지 근로·자녀장려금 정기신청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올해 신청분부터 근로·자녀장려금 재산요건은 종전 가구원 전체 재산 합계액 2억 원 미만에서 2억 4천만 원 미만으로 완화되고, 최대지급액 또한 10% 상향된다. 이에 따라 올해 신청하는 2022년 귀속 근로·
관세청, 지난해 블랙박스 수출 3억2천만 달러로 두 해 연속 역대 실적 경신 코로나로 개인 차량 이용 증가, 블랙박스 필수품 인식…국산제품 우수성 인정 우리나라 블랙박스 수출실적이 두 해 연속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하며 고속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수출시장 또한 지난해 111개국으로 확대됐다. 관세청이 2일 발표한 ‘2022년 차량용 블랙박스 수출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블랙박스 수출액은 전년 대비 33.7% 급등한 3억 2천2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블랙박스 수출입 현황(단위:백만 달러) 앞서 2021년 블랙박스 수출실적은 최초로 2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지난해 다시 한번 큰 폭으로 증가하며 3억 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올해 1분기 들어 7천100만 달러를 수출하는 등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한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출세를 보이고 있어 올 한해 수출경신 또한 조심스럽게 전망되고 있다. 블랙박스 수출시장이 크게 확대된 점도 주목할 부분으로, 지난해 일본부터 세네갈까지 총 111개국에 수출하는 등 역대 최다 수출국을 기록했다. 2022년 블랙박스 수출국가(단위: 백만 달러) 수출 상위 국가로는 일본이 전체 수출시장의 32%를 점유하며 최대
관세청, 1일부터 FTA 원산지증명서 증빙서류 1종으로 대폭 축소 317개 공산품 수출시 ‘국내제조(포괄)확인서’ 1종만으로 OK K푸드가 최근 동남아지역에서 크게 인기를 얻고 있자 농산물 도매업체 A 社는 한국산 딸기 수요가 특히 높은 베트남에 수출을 시도했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한 국가로, A 社는 0%의 특혜세율 적용을 위해 세관에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신청했으나, 세관으로부터 원산지소명서와 국내 재배·수확·거래사실 등의 입증 서류를 제출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영세 국내 농가로부터 딸기를 수매한 탓에 A 社는 해당 서류를 제공받지 못했고, 결국 원산지증명서 발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FTA 특혜세율이 아닌 15%의 기본세율을 적용받는 등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A 社의 경우처럼 원산지 증빙의 어려움으로 인해 농축수산물 유통업체 등이 FTA 특혜세율을 적용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한 가운데, 1일부터는 원산지 증빙서류가 대폭 간소화됨에 따라 특혜세율 적용이 한결 편리해진다. 관세청은 물품을 직접 제조하지 않은 농축수산물 유통업체와 무역업체 등 수출기업이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신청할 경우 세관에 제출해야 하는 원산지 증빙서류를 대폭 간소화한다고 1
한국면세점협회·관세청,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개최 축제 기간 온·오프라인 최대 20% 가격할인 전국 면세점 위치 소개하는 면세쇼핑지도 배포 5월 한 달 동안 전국 각지에서 면세쇼핑 축제인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Korea Duty-Free FESTA 2023)’ 개최된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면세쇼핑 축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국내소비 촉진을 통한 여행수지 개선을 위해 한국면세점협회와 관세청 등 민관이 합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여행 성수기인 5월 한 달간 진행된다. 행사기간동안 서울·인천·부산·제주·지역뿐만 아니라 대구·무안·울산 등 지방 면세점을 포함한 전국 16개 면세점 업체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며, 모든 면세점이 참여한 공동행사와 각 업체별 특색을 살린 개별행사가 각각 열린다. 공동행사에서는 온·오프라인 가격할인(최대 20%) 및 쇼핑지원금(적립금)을 제공하고, 축제 기간 면세점을 이용한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품(태블릿PC, 로봇청소기 등) 행사도 진행된다. 면세점 업체별로 주제를 정한 개별 행사도 진행돼 K-POP 콘서트, 지역 관광명소 방문 이벤트, 협업 전시회 등 문화·관광 행사 등과 함께 업체별 장점을 살린 사은품(호텔숙박권 등
미래 먹거리 발굴·회원을 주인으로 받드는 본회 등 핵심 추진과제 선정 한국관세사회 제47차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정재열 관세사가 당선됐다. 역대 관세사회장 선거 가운데 전무후무한 5파전으로 열린 이번 선거에서 정재열 관세사는 유효투표 1천891표 가운데 35.9%에 해당하는 679표를 획득하며 제27대 한국관세사회 회장에 당선됐다. 총회 개최 이틀 전에 열린 전국 6대 권역별 투표에선 총 회원 2천186명 가운데 1천902명이 기표하는 등 87.0%라는 역대 선거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이는 관세사업계가 위기 상황에 처해있음을 명확히 반증했다는 평가다. 정재열 한국관세사회장은 당선 이후 한 달여 동안 선거 당시 제시한 공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천 로드맵을 마련하는 데 열중하는 한편, 기회가 닿는 대로 회원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지난 25일 한국관세사회관 집무실에서 만난 정재열 회장은 현재의 관세사 시장이 6천억 원 수준에 머물러 있음을 지적하며, 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관세사 시장을 1조 원대로 높이는 등 먹거리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관세사회를 회원을 진정한 주인으로 받드는 조직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것임을 강조
(사)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회장·정남기, 이하 TIPA)가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을 단속하는 시스템과 기술력을 전 세계 관세당국 대표단에게 소개해 호평을 이끌어 냈다. TIPA는 관세청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KOREA CUSTOMS WEEK 2023’에 참석해 △민관 협력 세관 현장 지재권 보호 활동 △일반수입물품 단속 지원 △지식재산권 신고 제도 등 지재권 보호 활동을 각국의 관세청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이와 관련, KOREA CUSTOMS WEEK 2023은 ‘글로벌 관세협력과 디지털 세관’을 주제로 국가간 비관세장벽 해소를 통한 무역원활화 및 관세행정에서의 인공지능(AI)·빅데이터 활용 등 글로벌 주요 관세이슈를 선도하기 위해 개최된 글로벌 관세협력회의다. TIPA 관계자는 “대규모로 열린 국제 행사인 만큼, 세계 각국의 관세청장과 국내외 기업인, 국제기구 관계자 등에게 TIPA의 대내외적인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자평했다. 또한 “해외 관세청을 대상으로 TIPA와 세관의 협력을 통한 지재권 침해물품 단속협력 프로세스와 전 세계 세관과 권리자를 위해 TIPA의 시스템
국세청, '상속⋅증여 세금 상식' 책자 제작 배포 혼주 몫 축의금으로 자산 구입하면 현금 증여로 간주 신혼부부가 축의금으로 주택을 구입해도 세금 상으로 아무 문제가 없을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신혼부부가 자신들에게 귀속된 축의금으로 자산을 취득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지만, 혼주에게 귀속된 축의금으로 자산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부모로부터 현금을 증여받은 것으로 봐 증여세가 과세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처럼 일반 국민이 정확히 알기 어려운 상속세 문제를 쉽게 풀어 쓴 책이 나왔다. 국세청은 상속세 및 증여세에 대한 올바른 내용을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상속⋅증여 세금 상식’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세청은 축의금의 경우 무상으로 받는 금전이지만 통상적인 수준으로 받은 축의금에 대해서는 증여세를 과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결혼할 때 부모가 결혼 당사자에게 구입해 주는 일상적인 혼수용품에 대해서도 증여세를 과세하지 않는다. 단, 통상적이지 않은 수준의 축의금, 사치용품, 주택, 자동차 등은 과세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국세청은 축의금으로 자산을 구입할 때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누구에게 귀속된 축의금으로 자산을 구입했는
조세심판원, 출자지분별 납세의무 지정은 잘못 2021년 기점으로 2차 납세의무 지정 때 사실상 지배적 영향력 행사자로 한정 특수관계인 3인으로 구성된 체납법인의 과점주주라도 법인의 경영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주가 아니였다면, 출자지분별로 2차 납세의무를 지정해서는 안 된다는 심판결정이 내려졌다. 조세심판원은 체납법인 주주라도 업무 권한과 책임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보기 힘든 경우에는 체납법인의 제2차 납세의무를 지울 수 있는 과점주주로 봐서는 안된다는 1분기 주요 심판결정례를 27일 공개했다. 조세심판원에 따르면, 체납법인의 주식 25%를 보유 중인 심판청구인 A씨는 형수 50%, 동생 25% 등 특수관계인 간에 100% 주식을 보유 중이다. 과세관청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쟁점법인이 부가세 등을 체납하자 A씨와 특수관계인 등이 체납법인의 주식을 100% 소유 중인 사실을 확인한 후, A씨를 체납법인의 제2차 납세의무자로 지정하고 출자지분에 해당하는 체납세액의 납부를 통지했다. 이와 관련, 국세기본법 제39조 제2호에서는 법인의 재산으로 그 법인이 납부할 국세 등에 충당해도 부족한 경우 제2차 납세의무를 지울 수 있는 과점주주
조세심판원, 수정세금계산서 발급 행위는 가공계산서 바로잡기 위한 것 가공세금계산서를 발급한 후 취소를 위해 발급한 수정세금계산서에 세금계산서 불성실가산세를 부과한 것은 잘못이라는 심판결정이 내려졌다. 조세심판원은 27일 수정매출세금계산서에 대해 세금계산서 불성실가산세를 부과처분한 과세관청의 처분은 위법하다는 요지의 1분기 주요 심판결정례를 공개했다. 조세심판원에 따르면, A법인은 2019년 제2기 부가가치세 과세기간 동안 가공세금계산서와 이 가운데 일부를 취소하는 쟁점수정세금계산서를 발급했다. 과세관청은 가공세금계산서뿐만 아니라 쟁점 수정세금계산서에 대해서도 3%의 세금계산서 불성실가산세를 부과했다. 이와 관련, 부가세법 제60조 제3항 본문 및 제1호는 사업자가 재화 또는 용역을 공급하지 않고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경우에는 세금계산서에 기재된 공급가액의 3%를 가산세로 부과토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같은 법 제32조 제7항 및 같은법 시행령 제70조에 따라 세금계산서의 기재사항을 착오로 잘못 적거나 계약의 해제로 재화 또는 용역이 공급되지 않는 경우 수정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 있다. 조세심판원은 쟁점사건에 대한 사실관계 및 관련 법령 심리를 통해 A법인이 가
KCW 2023 이틀째 맞아 22개 관세당국 대표와 양자회의 등 관세외교력 강화 올해 태국·말레이시아 관세청과 마약 합동단속 캄보디아·이집트 ‘세관상호지원협정’ 신규 체결 윤태식 관세청장 “마약 없는 아태지역 만드는 데 총력” 우리나라 관세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 18개 관세당국이 마약 밀수를 근절하기 위해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공동선언문은 아태지역 내 마약 확산에 대한 각 관세당국의 심각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18개 관세당국의 공동선언문 채택을 계기로 마약 정·첩보 교환, 합동단속 등 마약밀수 차단을 위한 아태지역내 협력이 한층 긴밀해질 전망이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K-Customs Week 2023(이하 KCW 2023) 행사 이틀째인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마약밀수 단속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공동선언문에 참여한 관세당국은 호주,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캄보디아, 피지,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몰디브, 몽골, 뉴질랜드, 파키스탄, 필리핀, 대한민국, 싱가포르,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이상 영문 이름순) 18개국이다. 공동선언문에 참여한 아태지역 관세당국 대표들은 역내 마약 밀수가 점증하고 있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