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은 1일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공익관세사를 위촉했다. 위촉 공인관세사는 대구세관 2명, 울산세관 1명, 구미세관 2명, 포항세관 1명 등이다. 대구세관은 FTA 활용, 품목분류 등 관세행정 관련 종합 컨설팅을 공익관세사를 통해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공익관세사 명단은 관세청 FTA포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공익관세사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대구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53-230-5184)에 문의하면 된다. 강태일 대구세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수출기업들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세관 직원과 공익관세사가 힘을 모아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자체와 협업…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긴급 경영안정자금·재해특례 보증 지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경북 북부 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산불로 안동시 남후농공단지와 청송군 달기약수탕 인근 상가 등 35개 소상공인 점포가 피해를 본 것으로 대경중기청은 파악했다. 대경중기청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비즈니스지원단을 청송군 달기약수탕 현장으로 파견해 애로를 상담했다. 또한 안동시, 청송군 등 해당 지자체와 협업해 피해가 심각한 주요 현장에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경북 지역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 기술보증기금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자금·보증 상담을 진행한다.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관할 지자체로부터 '재해 확인증'을 발급받아 긴급 경영안정 자금 및 재해 특례 보증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향후 피해 상황 및 중소기업 지원 현황을 지속 파악해 피해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합동 지원센터에 직원 파견…상시 상담체계 구축 안동·영덕세무서에 '세정 지원센터' 설치…세정지원 안내 대구지방국세청(청장·한경선)이 최근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안동시, 의성·청송·영양·영덕군 납세자에 대해 부가가치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청은 2024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를 신고했으나 납부를 못한 납세자가 고지받은 세금에 대해 신청 없이 직권으로 납부기한을 3월31일에서 오는 6월2일까지 2개월 연장하고, 납부기한이 연장된 납세자에게 개별 안내를 할 예정이다. 또한 안동시체육관에 마련된 ‘산불 피해 경북 합동 지원센터’에 직원을 파견해 세정 지원을 안내하고, 세무 관련 상담이 필요할 경우 대구국세청 각 소관부서 직원들과 즉시 전화상담 연결이 가능하도록 상시 상담체계도 구축한다. 피해지역 관할 안동·영덕세무서 납세자보호실에도 ‘산불 피해 관련 납세자 세정 지원센터’를 설치해 세정지원 안내 및 관련 세무상담을 제공키로 했다. 한경선 대구청장은 “앞으로도 산불 등 재해로 피해입은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공직 경험담, 경제위기 극복 일화 들려줘 서대구세무서와 북대구세무서는 최근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장관을 초청해 후배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국세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강만수 전 기재부장관은 지난해 10월 첫 근무지인 경주세무서 방문을 시작으로 자신이 몸담았던 세무서를 찾았다. 그는 북대구세무서 조사과장, 서대구세무서 법인세과장으로 재임 시절 겪었던 경험담과 함께 재무부(현 기획재정부) 근무 당시 부가가치세 도입 주도, 장관 시절 어려웠던 경제위기를 극복한 얘기 등을 들려줘 호응을 얻었다. 서대구세무서는 17일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장관을 초청해 ‘선배와의 대화 북 콘서트’를 열었다. 강 전 장관은 현재의 경제상황에 관해 얘기하며, 지난해 8월 출간한 '현장에서 본 한국경제 도전 실록'을 직원들에게 선물했다. 조성래 서대구세무서장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사의 중요한 인물인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장관을 모시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국세행정에 많은 관심과 조언을 해줄 것을 당부드렸다"라고 전했다. 앞서 강만수 전 장관은 지난 14일 북대구세무서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북 토크를 진행했다. 이미애 북대구세무서장은 “국세행정에 많은 관심과 애착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14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국민의 힘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갑)과 함께 지역 기업인들을 만나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지역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제·세정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김범구 성실납세지원국장, 성병모 구미세무서장 등 국세청 간부를 비롯해 구자근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과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업인 20여 명이 참석했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 기업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경선 대구청장과 구자근 의원은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범구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이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가업승계 세제지원 등 세무 정보에 관해 설명했으며,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및 건의 사항에 대해 한경선 청장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인들과의 소통 기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구본부세관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13일 대구무역회관에서 ‘美 통상정책 및 우리 기업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기업들이 관세 이슈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고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1부는 세미나 주제와 관련한 특강으로 KPMG 삼정회계법인에서 ‘미국 관세정책 재편 및 대응 전략’과 한국원산지정보원에서 ‘원산지 실질적 변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2부에서는 2025년 달라지는 관세행정 브리핑과 애로사항 건의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강태일 대구세관장은 “앞으로도 수출 최일선에서 지역 기업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머리를 맞대 지혜를 모으겠다”라며 “우리 수출기업이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인천 두용프라자에서 개업소연 "납세자 맞춤형 세무컨설팅 제공" 박수복 전 인천지방국세청장이 14일 '세무법인 BOK'의 대표세무사로 새로운 출발을 한다. 박수복 세무사는 지난해말 제6대 인천지방국세청장을 마지막으로 38년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쳤다. 그는 1966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나 세무대(5기)를 졸업, 8급 특채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이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과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세원관리, 세무조사, 전산, 납세자보호, 세정복지 등 국세행정 주요 분야에 근무하면서 납세자의 입장도 충분히 살피는 균형 잡힌 마인드를 유지했으며, 탁월한 정무적 감각과 함께 조용하고 빈틈없는 리더십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개업 소연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인천 남동구 선수촌공원로17번길 12, 두용프라자 703호에서 갖는다. 박수복 전 인천청장은 “납세자의 입장에서 최적의 절세 전략과 맞춤형 세무컨설팅을 지원하겠다”라며 “그동안 공직에서 쌓은 다양한 실무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든든한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약력] ▷1966년
대구지방세무사회는 12일 2층 대회의실에서 법인세 신고 안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법인세 신고와 관련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세정 운영에 대한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취임 후 처음으로 세무사회관을 찾은 한경선 청장은 세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에는 대구지방회 이재만 회장, 류영애 부회장, 김대경 총무이사, 이광욱 연수이사, 정호철 연구이사, 고대현 업무이사, 박채아 홍보이사, 이종욱 국제이사가 참석했다. 대구지방국세청에서는 한경선 청장과 이동일 법인세과장, 임치수 법인1팀장, 이동규 조사관이 자리했다. 이재만 회장은 “세정업무로 바쁜 가운데 방문해 준 한경선 청장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세정 동반자로서 국세청과 납세자 간의 가교 구실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경선 청장은 “일선 납세 현장에서 성실납세 문화 정착에 힘써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지방청 차원에서도 세무대리인들을 위한 신고 편의 등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는 대한상공회의소,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오는 12일 대구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2024 개정세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4년 세법 및 시행령 개정사항 등에 대해 설명·답변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대구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개정된 세법 및 동법 시행령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통해 회계업무에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개정세법 설명회를 열게 됐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개정된 세법 내용을 미리 숙지해 원활한 업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동세무서는 지난 4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오랜 기간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향토전통기업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번에 선정된 향토전통기업은 명인안동소주, 민속주안동소주, ㈜안동간고등어, 안동제비원전통식품㈜, 영농조합법인안동학가산마깎뚜기김치, 안동한지 등 6곳이다. 향토전통기업은 안동세무서 관내에서 1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면서 성실납세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으로 모범납세자 선정기준에 준하는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이날 안동세무서는 선정된 향토 전통기업에 인증서를 제작해 교부하고, 사업장에서 현판식을 했다. 또한 세무서 민원실에 설치된 멀티비전을 활용해 방문 민원인들에게 기업홍보 영상을 상영, 전통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성실 납세문화가 확산하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이기각 안동세무서장은 "향토전통기업 홍보와 지역 정보 제공을 통해 무겁고 딱딱했던 세무서의 분위기가 한층 더 부드러워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 구현을 위해 납세자와 공감·소통을 적극적으로 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구본부세관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참가해 기업들의 수출 지원 활동을 펼친다. 대구세관은 이번 박람회에서 공익관세사와 합동으로 지역 대표 산업인 섬유산업의 FTA 활용을 돕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참가 기업별 맞춤형 관세 행정 컨설팅을 현장에서 제공한다. 원산지 결정 기준 충족이 까다로운 섬유제품의 FTA 활용 방안을 이해하기 쉽도록 1:1 맞춤형 상담을 하고, 원산지검증에 취약한 섬유제품 수출업체를 위해 ‘25년 원산지 검증 대응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급 등 관세청에서 운영하는 세정 지원 제도에 대한 종합 컨설팅 및 수출 이후 해외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기업 지원 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강태일 대구세관장은 “지역 전통산업인 섬유 및 섬유제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총력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59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 모범납세자 71명 표창 대구지방국세청(청장·한경선)은 지난 4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 수상자 12명과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축하 인사 및 수상자 소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한경선 대구청장은 납세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가재정에 이바지한 모범납세자에게 표창장을 개별 전수하는 등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한경선 청장은 “오늘 영예로운 수상을 하신 모범납세자 여러분들이 우리 사회를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 납세한 국민이 자긍심을 갖고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는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납세자의 날에 대구지방국세청은 모범납세자 71명을 선정했다. 수상자와 가족 등 참석자들은 다과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납세자의 날을 기념했다. 한편 대구청은 납세자의 날 수상자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주요 공적을 누리집(홈페이지)에 연중 게시해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해
대구세관은 4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수행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일지테크 구준모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삼성레진(주) 홍영태 대표이사가 국무총리상, ㈜테크노스 김상윤 대표이사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성실납세와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세정협조자로 도레이첨단소재 주식회사 조인환 팀장, 구미상공회의소 이준석 대리에게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대구세관은 수상자로 선정된 모범납세자 등에 대해 세관 홈페이지 및 홍보 게시판에 게시해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모범납세자로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강태일 대구세관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한 세정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납세자 권리 보호를 강화하고, 수출입기업의 실적제고 및 경영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세정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제65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수상자는 문학 부문 권영호(한국문인협회 경북지회), 체육 부문 오종환(김천시청 배드민턴 지도자), 언론 부문 송의호(언론중재위원회 언론중재위원), 문화 부문 이규섭(이규섭세무회계사무소 대표), 공연예술 부문 류제신(한국국악협회경상북도지회 수석부회장) 등 5명이다. 수상자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분야별 활동 실적,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따져 선정했다. 문학 부문 권영호 한국문인협회 의성지부장은 1980년 ‘기독교 안동문화’ 현상 공모에 동화 ‘날아간 못난이’로 당선된 이후 문학의 불모지였던 고향 의성군에 의성문학회를 창립해 ‘의성문학’ 발간 등 40여 년간 자기 문학성 확립을 위한 창작활동을 하며 지역 문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체육 부문 오종환 김천시청 배드민턴 단장은 1983년 선수로 입단해 10년간 선수로 활동하며 1992년부터 코치, 감독을 거쳐 2005년부터 현재 김천시청 배드민턴 단장으로 경상북도 체육 발전에 노력했다. 언론 부문 송의호 언론중재위원은 중앙일보 기자로서 15년 동안 경북도청을 출입하며 동학사상이 경주에서 태동한 사실
대구시는 내달 3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 성실납세자와 시 세입 재정 운영에 이바지한 유공납세자 415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시는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해 2008년부터 성실·유공납세자를 선정해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성실납세자는 지방세 체납 없이 최근 3년 이상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 개인 및 단체 1천만 원, 법인 5천만 원 이상의 연간 지방세 납부 실적이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구시는 재정기여도와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해 구·군 추천을 통해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대구시는 성실납세자 400명과 유공납세자 15명에 대해선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년간 대구시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요금을 면제하고, iM뱅크와 NH농협을 통한 신규대출 금리 인하 및 수수료 감면, 2년간 지역 협력병원 7개소에서 의료비 할인 혜택 등이 제공된다. 유공납세자에게는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를 면제하고, 2년간 1회에 한해 지방세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를 면제한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