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구광회)는 지난달 30일 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 초청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대구세무사회와 대구국세청 상호 간의 세정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국세행정 및 세정현안에 대한 방안을 공유·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대구세무사회 구광회 회장, 이재만·김준현 부회장, 한강락·김영봉 고문 등 28명의 임원이 참석했으며, 대구국세청에서는 정철우 청장, 조성래 성실납세지원국장, 김상섭 소득재산세과장, 김기형 법인세과장, 배세령 소득팀장이 자리했다. 이날 구광회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정철우 청장의 국세행정 운영 방향에 관한 설명과 대구국세청이 자체 제작한 숏폼(short-form) ‘중소기업을 위한 국세청이 알려주는 절세 팁’ 동영상 시청이 있었다. 이어 세무사회의 세정현안에 대한 애로사항 등 의견 제시와 함께 정철우 청장이 납세 편의 증진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내용을 소개했다. 구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정동반자로서 납세자와 국세청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상호 이해와 현장 소통을 강화해 더욱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안동세무서(서장 이미애)는 지난 27일 경북 안동시한의사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한의의료기관에 책정돼 있는 단순경비율의 문제점을 공유하며, 합리적인 세금 부과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안동세무서에서 이미애 서장과 김일우 세원관리과장이 참석했으며, 안동시한의사회에는 김달영 회장을 비롯해 이원훈 부회장, 권도경 감사, 박주현 총무이사, 김봉현 경북한의사회 부회장, 김도완 중앙대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달영 회장은 “최근 한의사들의 수입이 대부분 비보험보다는 건강보험 청구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보약 위주의 한의원 경영에 맞춘 단순경비율 책정(56.6%)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면서 “일반 내과나 소아과 의원들의 단순경비율(70.5%) 수준으로 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미애 서장은 “한의의료기관에 책정된 단순경비율의 불합리한 점에 대해서는 가감 없이 본청에 전달하겠다”면서 “대한한의사협회에서도 국세청과 협력해 긴밀히 논의한다면 단순경비율 문제점의 실마리를 찾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포항세무서(서장 김상현)는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본 포항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재의연금 34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포항세무서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으며, 김상현 포항세무서장을 비롯해 직원들은 성금 기부에 앞서 수해 지역을 네 차례 방문해 수해 복구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희망브리지는 주거‧생필품 지원, 피해 복구 활동 등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네준 포항세무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재민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지난 26일 관세청의 2022년 제2회 AEO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3개 기업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AEO’는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를 의미하며 관세청이 기업의 수출입관리 및 안전관리 등을 평가해 공인하는 제도다. 이날 와이제이링크㈜, ㈜티에이치엔은 AEO 신규 공인을, 덕우전자㈜는 재공인을 받았다. 와이제이링크㈜는 SMT라인 공정 자동화를 위한 보드 핸들링 장비 제조 전문업체로 ‘대구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티에이치엔은 자동차용 와이어 하네스 제조업체로 세계 최초 친환경 수소전기차 전장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덕우전자㈜는 초소형 카메라모듈(CCM)에 장착되는 소형프레스 부품과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AEO공인을 받은 업체는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및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 통관, 수입신고 시 담보제공 생략 및 관세조사 면제로 인한 자금 부담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주시경 대구세관장은 “미·중 무역갈등 지속, 러·우 전쟁 등 어려운 대외상황에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수출입
조병진 세무법인 송정 대표세무사가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조 세무사는 포항 태풍 피해지역에 기탁한 성금 200만원을 비롯해 구미 참사랑 주간보호센터과 대구 무료급식소 '요셉의 집'에도 각 100만원 등 총 4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활발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펴고 있는 조병진 세무사는 한국세무사회 이사로 구미지역세무사회장을 맡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과의 실질적 소통을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세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범락 상주세무서장은 지난 20일 상주상공회의소 초청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현장 소통 강화를 통해 납세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소해 나갈 것을 밝혔다. 상주시산림조합 3층 교육장에서 상공인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국세행정 운영 방향 및 중점 추진과제 △주요 세정지원 제도 △가업승계제도 △중소기업 지원제도(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등 특강과 함께 진행돼 국세행정에 대한 이해와 기업 대표가 알아야 할 세무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참석자들은 “국세행정에 대한 사례중심 설명을 통해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경산세무서(서장 최흥길)는 지난 21일 (사)경산지식산업지구 내 ‘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에서 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산업현장의 고충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40여 개 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이 참여했다. 최흥길 서장은 참석자들에게 2022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 방향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법인세 공제·감면, 가업승계 등 기업에 도움이 되는 세무 컨설팅 제도를 소개했다. 이어 경산지식산업지구 CEO협회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광 이사장 등 CEO협회 임원진은 “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이 현장 인력 부족으로 생산시설 운용이 원활하지 못하고,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기업 채산성이 떨어져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최흥길 서장은 “기업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사업에 도움이 되도록 납기 연장 등 세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납세자가 많이 이용하는 홈택스 내비게이션에 세무 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세무 달력’을 추가하면 좋겠다는 CEO협회 이승주 사무국장의 건의에 대해 홈택스 기능이 반영될
기획재정부 예산실 간부들이 21일 국가 의료산업의 메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 이사장 양진영)를 찾았다. 이날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과 관련 과장 등은 케이메디허브의 미래 의료산업에 대한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또한 케이메디허브의 주요 4개 핵심 연구시설인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전임상센터, 의약생산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았다.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의 현안 사업들에 대해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김완섭 예산실장은 “첨단의료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케이메디허브는 미래의 먹거리이자 성장동력”이라며 “다양한 의료산업 육성 방안의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수성세무서(서장 이동희)는 지난 19일 들안길 한 음식점에서 들안길 먹거리타운 번영회와 ‘현장컨설팅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납세자의 세무상 어려움을 현장에서 해소해 주기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양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코로나 피해사업자에 대한 각종 세정 지원 방안부터 음식업에 관련된 세법개정사항과 업무용 승용차 비용처리 방법 등 납세자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질의 응답 등 컨설팅 형태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김갑동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기회가 없었던 세무서와의 소통을 다시 시작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장 간담회를 통해 유익한 정보로 납세자에게 먼저 다가가는 세무행정을 보여준 대구국세청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동희 서장은 “사업자가 쉽고 편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현장컨설팅 간담회를 앞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번영회의 애로사항과 건의내용은 세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성세무서는 관내 주요 업종 사업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납세 편의를 위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구광회)가 태풍 피해 복구로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포항시에 온정을 보탰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21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포항지역 이재민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천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대구지방세무사회 드림봉사단 전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성금 전달식에는 구광회 회장과 이재만 부회장, 김대경 총무이사, 김주호 이사, 김태현 포항지역회장, 편영곤 포항지역회 운영위원도 함께 자리했다. 구광회 회장은 “갑작스런 태풍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피해 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져 빨리 예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정철우)은 지난 19일 적극적인 자세로 성실히 직무를 수행해 납세자에게 편익을 제공한 ‘2022년 올해의 우수직원’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날 선정된 우수직원 11명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납세자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납세자 및 동료직원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정철우 청장은 우수직원에게 상장 및 부상을 전달하고, 업무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철우 청장은 “급변하는 세정환경 속에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에게 보다 친절하고 유연한 납세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관행과 선례를 뛰어 넘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적극행정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세무서(서장·조수진) 체납징세과 정중현 조사관이 김천문화원에서 주최하는 ‘제5회 노촌 이약동 청백리상’을 받았다. 김천시는 지난 16일 양천동 하로서원에서 올해 수상자로 김헌수 주무관(김천시 열린민원과), 정중현 주무관(김천세무서 체납징세과), 김한수 교장(율곡초등학교)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김천문화원(원장 이기양)이 주관하고 김천시와 노촌기념사업회가 후원한 이날 시상식에는 이호중 벽진이씨 평정공파회장을 비롯해 선생의 후손들과 수상자 가족, 동료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정중현 조사관은 김천세무서 및 대구 수성세무서, 대구지방국세청 감사관실에서 근무하는 동안 청렴업무 담당자로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촌 이약동 청백리상’은 김천시 양천동 하로마을 출신 청백리 노촌 이약동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청렴한 자세로 헌신, 봉사하는 공직자를 발굴, 시상해 공직사회에 청백리 정신을 확산하고 공직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2018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특별재난지역 지정 따라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 지원 정철우 대구국세청장, 오천시장상인회 만나 ‘현장소통’ 포항세무서(서장 김상현)는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납부기한 연장, 압류·매각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세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에 있는 납세자와 태풍으로 인해 직접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이외의 납세자다. 대상자에게는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등은 납부기한이 최대 9개월 연장되고, 양도소득세와 상속세 징수는 최대 9개월까지 유예된다. 또한 국세 환급금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최대한 기일을 앞당겨 지급하고, 압류된 부동산 매각 등 강제징수 집행도 최대 1년까지 유예한다. 이와 함께 특별재난지역 재해로 사업용 자산을 20% 이상 상실한 경우, 현재 미납됐거나 앞으로 과세될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그 상실된 비율에 따라 세액을 공제받게 된다. 납부기한 등의 연장 신청은 방문, 우편 또는 온라인(홈택스)으로 가능하다. 한편 대구지방국세청과 포항세무서는 태풍 피해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8일 대구국세청 및 산하 세무서 직원 50여명이 태풍 피해 복구 봉사활동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정철우 청장과 직원들이 15일 대구 동구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기관으로서 저소득 주민의 주거 안정과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날 찾은 곳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자택으로 정철우 청장과 직원 15명은 해비타트 대구경북지회와 연계해 지붕판넬 작업, 폐기물 처리 등 주거환경 개선을 돕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정철우 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어려운 상황을 살피고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은 지방은행 가운데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고액 기부클럽 30억 달성으로 '레드크로스 아너스 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고액 기부클럽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대한적십자사가 인도주의 사업 및 기업의 사회 공유가치 실현을 위한 기부 누적액을 금액별로 산정해 표준화한 나눔 플랫폼이다. 지난 2019년 기업이나 단체들의 사회적 나눔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기부와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출범했다. 누적 기부금액에 따라 기부 금액별로 나눠 인증되는데, DGB대구은행의 30억 클럽 가입은 대한적십자사 본사를 제외한 전국 15개 지사 중 최초다. 금융기관 전체로는 두 번째, 지방은행으로는 최초 가입이며, 기부물품을 제외한 기부금 30억원을 초과해 선정됐다. 임성훈 은행장은 “창립 55주년을 맞는 DGB대구은행은 100년 은행을 위한 노력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ESG 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