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지방은행 가운데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고액 기부클럽 30억 달성으로 '레드크로스 아너스 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고액 기부클럽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대한적십자사가 인도주의 사업 및 기업의 사회 공유가치 실현을 위한 기부 누적액을 금액별로 산정해 표준화한 나눔 플랫폼이다. 지난 2019년 기업이나 단체들의 사회적 나눔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기부와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출범했다. 누적 기부금액에 따라 기부 금액별로 나눠 인증되는데, DGB대구은행의 30억 클럽 가입은 대한적십자사 본사를 제외한 전국 15개 지사 중 최초다. 금융기관 전체로는 두 번째, 지방은행으로는 최초 가입이며, 기부물품을 제외한 기부금 30억원을 초과해 선정됐다. 임성훈 은행장은 “창립 55주년을 맞는 DGB대구은행은 100년 은행을 위한 노력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ESG 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성세무서(서장 이동희)는 지난 7일 수성구보건소에서 실시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민들이 자신의 혈관 숫자를 알도록 돕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주간을 맞아 이달 한 달간 진행된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자기혈관 숫자’는 혈관 건강을 보여주는 혈압(120/80㎜Hg 미만), 혈당(공복혈당 100㎎/dL 미만), 콜레스테롤(총 콜레스테롤 200㎎/dL 미만) 수치를 의미한다. 수성구는 이날 수성세무서 직원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을 측정해 자기 혈관 숫자 알기 홍보를 했다. 또한 체성분 검사 실시 후 맞춤형 운동 및 영양 상담, 금연·절주·구강 건강 상담 등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큰 증상이 없어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무심했는데 캠페인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남대구세무서(서장 신영재)는 지난 1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미소마을(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을 방문해 추석 맞이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어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에덴그룹홈, 해맑은아이들의집 그룹홈 등 사회복지시설에도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시설 측의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남대구세무서는 매년 명절 미소마을을 찾아 위문하고 있다. 남대구세무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책임을 다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정철우)은 8일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어 복구의 손길이 다급한 포항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구국세청 및 산하 세무서 직원 50여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침수 피해를 겪은 포항시 남구 소재 청림초등학교에서 침수지역 뻘 제거, 생활용품 세척, 훼손물품 철거 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철우 청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선뜻 나서 준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태풍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하여는 신고·납부기한 연장, 압류·매각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법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세정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미세관(세관장 김기재)은 지난 5일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인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성심요양원에 사랑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후원금 등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관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김기재 구미세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출물품 선적기간 연장 보세운송기간 연장 즉시 허용 보세구역 반출 의무기간 연장 포항세관이 태풍 '힌남노'로 인해 직간접 피해를 입은 포항·경주 등 지역 수출입 업체를 대상으로 특별통관 대책 마련 등 지원에 나섰다. 이번 태풍으로 특히 포항·경주 지역에 피해가 컸으며, 대기업은 물론 중소수출입기업의 수출입화물‧저지대 야적장‧생산설비 등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세관은 △긴급 조달 원부자재에 대한 신속통관 지원 △수출물품의 선적기간 연장 △수입물품에 대한 보세운송기간 연장 즉시 허용 △보세구역 반출 의무기간 연장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 또한 침수 등으로 손상·변질된 물품의 손상감세 및 지정보세구역 장치 중 변질·손상시 관세환급을 지원해 준다. 이 외에도 수입신고 지연시 가산세를 부과하지 않고, 침수피해로 수출신고 취하시 벌칙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한용우 세관장은 “수출입 기업의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모든 지원 방안을 총 동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산세무서장을 끝으로 명예퇴임한 서영윤 세무그룹 울타리 대표세무사의 따뜻한 나눔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세무그룹 울타리 임직원은 추석을 앞둔 지난 5일 대구 수성구 파동 소재 애망원(원장 박은희)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서영윤 세무사는 지난해 7월 사무실 개업 당시 들어온 축의금을 한국문화재단 중앙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정철우 대구국세청장은 7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달서구 진천동에 자리한 월배시장을 찾아 생필품과 제수용품 등 물건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이날 전통시장 장보기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정철우 청장은 “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정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국세청 및 산하 세무서는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문화 추진을 위해 지역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고·납부기한도 최대 9개월 연장 압류부동산 매각 최대 1년까지 유예 사업용 자산 20% 이상 상실땐 세액 공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영남권을 중심으로 한반도를 강타해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정철우)이 세무조사 연기 등 세정 지원에 적극 나섰다. 대구지방국세청은 7일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 납세자에 대해 납기연장, 압류·매각 유예 등 세정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풍 피해 납세자에 대해 부가가치세 등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 연장하는 체납자 압류 부동산 매각 등 체납처분의 집행을 최대 1년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세무조사 착수도 향후 6개월간 중단하고 납세자의 신청에 따라 세무조사를 연기 또는 중지한다. 국세 환급금은 최대한 앞당겨 지급하는 한편 사업용 자산 20% 이상 상실시 현재 미납됐거나 앞으로 과세될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그 상실된 비율에 따라 세액을 공제한다.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을 받으려면 관할 세무서에 우편 신청하거나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청 징세송무국 최은호 징세과장은 “자연재해나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치겠다”며 “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서대구·달성1차·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본부세관과 공동으로 섬유·자동차부품·기계 업종 대상 'FTA활용 수출입 전략 A-Z 교육'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5일 섬유업종을 시작으로 업종별로 순차적으로 열리며, 각 산업단지관리공단의 회의실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FTA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에 있어 필요한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 교육점수를 인정받을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에서는 섬유산업의 범위와 그에 따른 수출입 요건을 면밀히 살펴보고, RCEP을 비롯한 FTA의 원활한 활용을 위한 요건 및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섬유의 수출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들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안, 원산지 사후검증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생생한 사례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 또는 대구FTA활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14일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추석 명절을 맞아 6일 아동 보육시설 천광원과 장애인 생활시설인 미소마을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대구세관은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인 후원 뿐만 아니라 노숙자·독거노인 등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 사랑의 헌혈 등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주시경 세관장은 “나눔과 기부를 통해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는 대구세관 직원들의 마음에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합의제 감사기구 ‘감사위원회’가 본격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대구시는 민선시장 8기 출범과 함께 감사의 독립성, 전문성, 객관성 강화를 위해 독임제 감사기구에서 합의제 감사기구인 감사위원회로 조직 개편하고 초대 감사위원 5명을 위촉했다. 이번 감사위원회는 위원장 1명과 감사위원 6명(시장지명 3명, 의회 추천 2명, 상임 1명)으로 이뤄지며, 나머지 위원 1명은 다음 달 채용될 예정이다. 감사위원 자격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감사위원장과 동일하게 적용해 교수,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등으로 구성했다. 감사위원회의 주요 기능은 감사정책 및 주요 감사계획, 징계 및 문책 요구, 시정․주의 등 처분요구, 사전 컨설팅감사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감사위원 임기는 2년으로 하되, 2년의 범위에서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지만 ‘대구시 정무·정책보좌 공무원, 출자·출연기관의 장 및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 조례’를 준용해 시장 임기에 맞춰진다.
경산세무서(서장 최흥길)는 지난달 26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 사무실을 찾아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외식사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 임원진은 음식점의 배달비 상승, 인력 부족, 인건비 상승, 대출이자율 증가에 따라 영업수익의 악화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최흥길 경산세무서장은 "외식업자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고충 해소를 위해 최대한 세정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음식점 사업자가 알아두면 절세에 도움 되는 의제매입세액 공제 제도, 신용카드매출전표 등 수령명세서 작성 시 주의 사항을 정리한 자료를 참석자에게 배부하고, 부가가치세 신고 시 참고하도록 안내했다.
아동복지시설에 위문금 전달도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정철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5일 밝혔다. 정철우 청장은 1일에는 여성관리자회 회원들과 함께 중구에 자리한 장애인 재활시설인 ‘남산보호작업장’을 찾아 성금과 위문품을 전하고, 장애인들의 작업 활동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폈다. 2일 대구 서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신애보육원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했다. 정철우 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정 넘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덕세무서(서장 정규호) 는 지난달 30일 영덕로하스특화농공단지 내 회의실에서 영덕지역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올해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중소기업 경영자 지원제도 안내 및 재해손실공제,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세액 감면 등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정규호 영덕세무서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인 등과 현장방문 간담회를 통한 소통을 더욱 활성화해 납세자가 신속히 세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