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세무서(서장 한경수)는 지난 24일 포천시 삼성당 마을을 찾아 농촌사랑 1사1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사진1]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나선 양천서 직원 11명은 고추 따기, 마을 앞 잡초제거 등 농촌일손을 도우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마을주민 이씨는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양천서 직원들에게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농가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양천서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 간 상생·교류하는 농촌사랑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바쁜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특산물 구입 등 다양한 도농교류를 모범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가 작년보다 4.7%, 994억원 늘어난 올해 9월분 정기분 재산세를 일제히 부과·통지했다. 25일 서울시는 시내 소재 주택·토지소유자에게 2014년 제2기분 재산세 2조2천77억원에 대한 세금고지서 341만건을 일제히 우편발송했다고 밝혔다. 1년분 재산세 총액은 3조4천287억원으로 전년대비 5.8%, 1천887억원 증가했다. 서울시는 올해 재산세가 증가한 것은 주택, 토지, 건축물에 대한 부동산 공시가격이 전반적으로 작년에 비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9월분 자치구별 재산세 부과현황을 보면 강남구가 4천154억원으로 가장 많고, 서초구 2천295억원, 송파구 1천97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구는 도봉구 276억원이며, 강북구 290억원, 중랑구 351억원 순이다. 서울시는 자치구간 재정 균형을 위해 올해 징수되는 재산세 중 8천962억원을 공동재산세로 해 25개 자치구에 358억원씩 균등하게 배분할 예정이다. 납부기한은 이달 30일까지이며 남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더 내야 한다. 서울시는 납세자가 손쉽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인터넷ETAX, 전용 계좌이체, 스마트폰, ARS 납부 등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운영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지방세외수입을 확충한 사례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처음으로 열렸다. 안전행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강에서 ‘2014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시상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로 선정된 2개 분야 12건의 사례가 소개됐다. 이번에 발표된 우수사례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심사해 안행부에 제출한 총 74건을 내‧외부 전문가의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신규 및 누락수입원 발굴 분야에서 인천광역시는 ‘공간·행정정보 융합·분석을 통한 탈루세원 발굴’로 대상에 선정됐다. 안행부에 따르면 인천시는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융합해 도로점용료 등 누락세원 11억원을 발굴했다. 체납 등 징수관리 효율화 분야에는 대전광역시 대덕구가 ‘체납전담조직 및 세외수입 체납징수 성과관리제 운영’으로 대상을 받았다. 대덕구는 세무부서에 징수 전담조직을 설치, 동기유발을 위한 징수포상금제를 적극 활용해 체납액을 전년대비 14.7%이상 감소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방의 양대 자주재원이지만 200여개 법률에 따른 2천여개의 항목을 개별부서에서 부과‧징수하는 등 열악한 운영
중소기업이 내달 경기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2개월 연속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상승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중소제조업체 1천36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 10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내달 SBHI는 전월 88.6과 비교해 5.1p 상승한 93.7을 기록했다. 내수부진 극복을 위한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중기중앙회는 분석했다. 부문별로는 전부문이 전달과 비교해 상승했다. 공업부문별로는 경공업(89.0→91.8), 중화학공업(88.3→95.4), 기업규모별로 소기업(87.8→91.8), 중기업(90.9→99.3), 기업유형별로 일반제조업(87.6→92.6), 혁신형제조업(91.5→96.9) 부문이 각각 상승했다. 또한 생산, 내수, 수출 등 전 항목에서도 전월대비 상승했다. 경기변동 변화방향의 항목인 생산(88.7→94.3), 내수(87.6→92.5), 수출(90.5→93.2), 경상이익(84.1→88.5), 자금사정(85.7→88.7), 원자재조달사정(97.7→99.6) 등 전 항목의 지수가 전달과 비교해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제품’(82.1→97.1), ‘
세무사·회계사·변호사 등의 전문직 사업자가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아 적발된 건수가 최근 3년 새 6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개 전문직의 현금영수증 가맹점 가입률은 소매업·학원·숙박업 등의 주요 업종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박맹우 의원(사진)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문직 직종별 현금영수증 가맹점 가입률 및 미발급 적발 건수’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문직의 현금영수증 미발급 적발건수는 249건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 전문직 직종별 현금영수증 미발급 적발 건수(단위 : 건) 구분 계 변호사 법무사 세무․회계사 기타 계 495 282 150 12 51 2010년 36 17 14 2 3 2011년 79 41 31 2 5 2012년 131 82 39 5 5 2013년 249 142 66 3 38 전문직이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으로 분류된 이후 현금영수증 미발급 적발 건수는 2010년 36건에서 2011년 79건, 2012년 131건 등이다. 지난해 적발건수는 2010년과 비교해 6배 가까이 증가했다. 2010년부터 작년까지 현금영수증 미발급 적발건수를 직종별로 보면 변호사가 282건, 법무사 15
세무사·회계사·변호사 등의 전문직 사업자가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아 적발된 건수가 최근 3년 새 6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개 전문직의 현금영수증 가맹점 가입률은 소매업·학원·숙박업 등의 주요 업종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박맹우 의원(사진)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문직 직종별 현금영수증 가맹점 가입률 및 미발급 적발 건수’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문직의 현금영수증 미발급 적발건수는 249건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 전문직 직종별 현금영수증 미발급 적발 건수(단위 : 건) 구분 계 변호사 법무사 세무․회계사 기타 계 495 282 150 12 51 2010년 36 17 14 2 3 2011년 79 41 31 2 5 2012년 131 82 39 5 5 2013년 249 142 66 3 38 전문직이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으로 분류된 이후 현금영수증 미발급 적발 건수는 2010년 36건에서 2011년 79건, 2012년 131건 등이다. 지난해 적발건수는 2010년과 비교해 6배 가까이 증가했다. 2010년부터 작년까지 현금영수증 미발급 적발건수를 직종별로 보면 변호사가 282건, 법무사 150
경기도가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도시지역분, 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 1조9천890억원을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993억원, 5.25%증가한 액수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1일 현재 주택·토지·건축물·선박·항공기 소유자이며, 7월은 주택·건축물, 9월은 주택·토지에 대해 부과된다. 도세인 지역자원시설세와 지방교육세도 함께 부과된다. 올해 경기도가 부과한 재산세는 지난해보다 4.8%증가한 1조2천176억원이다. 재산세와 함께 부과되는 도시지역분 재산세는 6.3%늘어난 4천967억원이다. 지역자원시설세는 12.2%증가한 312억원, 지방교육세는 4.6%증가한 2천435억원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토지분 재산세가 상승한 이유는 과세물건의 증가, 개별공시지가 등 각종 공시지표의 상승에 따른 일반요인과 성남, 하남 위례지구의 가(假) 지번 부여 등 지역요인의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9월 말일까지다. 전국 모든 은행과 우체국에 방문해 현금자동지급기(CD/ATM)에서 고지서 없이 통장·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하거나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에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신
권리금이 법의 테두리 안으로 들어온다. 또 모든 상가건물 임대차에 대항력이 인정되고, 권리금 등에 대한 분쟁을 조정·합의하는 분쟁조정기구도 설치된다. 24일 법무부가 밝힌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은 권리금의 법적 개념을 명확히 규정했다. 임대인의 협력의무 부과·권리금 분쟁조정·권리금 표준계약서 등 권리금 보호를 위한 제도 전제를 마련한 것이다. 또한 모든 상가임대차에 대항력을 인정해 건물주가 바뀌어도 5년간 안정적인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대항력 확대로 정부는 약 218만명의 임차인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차임·권리금 등 상가임대차 관련 분쟁을 조정·합의할 수 있도록 17개 시도에 상가건물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가 설치되고, 권리·의무관계를 명확히 한 표준계약서를 도입해 분쟁예방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대책은 임대인이 권리금을 약탈하는 비정상의 정상화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 권리금 신고 의무화는 포함되지 않고 과세제도가 바뀌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상가권리금은 현행 소득세법상 ‘기타소득’의 하나로 과세대상이다. 법무부는 올해 안에 법 개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중소·중견기업의 국가·사회공헌도가 대기업집단에 비해 매년 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공헌평가원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2014년 중소·중견기업 국가·사회공헌도’ 평가를 실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중소·중견기업의 국가·사회 공헌도는 2001년 ~ 2013년의 기업정보를 통계청,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일자리창출공헌(고용) ▲국민소득공헌(인건비) ▲국가재정공헌(법인세) ▲가치창출공헌(매출) ▲외화창출공헌(수출) ▲국제경쟁력공헌(연구개발비 및 시설투자비) ▲사회환경공헌(기부) 등 7개 공헌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중소·중견기업의 국가·사회공헌도는 13년간 1.6배 증가했고, 대기업집단에 비해 매년 4~5배 수준의 공헌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자리창출공헌과 국민소득공헌 부분은 중소·중견기업이 90%이상 담당하고 있었다. 지표별 분석결과를 보면, 일자리창출공헌은 전체의 90% 이상, 국민소득공헌은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국가재정공헌은 13년간 약 2배 증가했고, 가치창출공헌은 13년간 약 3배 증가했으며, 중소․중견기업의 비중은 50%를 상회하고 있어 대기업집단으로의 가치창출 집중
상가임차인을 보호하는 ‘상가임대차표준계약서’가 제정된다. 임차인과 임대인 간 상가임대차 분쟁을 예방하고 영세상공인 임차인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안전행정부는 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법무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과 합동으로 44개 생활불편 개선 추진과제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추진과제는 ▲국민편의 향상 ▲사회적 약자 배려 ▲생활안전 강화 ▲상공인 편의증진 ▲행정생산성 향상 등 5개 분야다. 우선 상가임대차 표준계약서 제정으로 상가임차인 보호가 강화된다. 정부는 내년부터 상가임차인의 보호내용이 규정된 상가임대차표준계약서를 제정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상가임차인 보호내용은 ▲건물의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도 임대차계약의 효력을 주장할 수 있는 대항력 ▲임대인에게 5년간 기간보장을 요구할 수 있는 계약갱신요구권 ▲차임 또는 보증금의 증액청구는 청구당시의 차임 또는 보증금의 100분의 9의 금액을 초과하지 못함 등이 담겼다. 지금까지 사용되는 상가임대차계약서는 보증금의 액수·지급일자 등 일반적인 내용만 정하고 있어 임차인에 필요한 정보제공이나 분쟁방지 기능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또한 지방세외수입금에 과태료도 포함된다. 안행부는 체납된
담뱃세 인상으로 인한 국민건강증진 효과는 적을 것이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한 복지를 중심으로 재정지출이 증가함에 따라 보편적 누진세제 방식의 세수확충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24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시민사회 공동 재정파탄·서민증세 점검 긴급 토론회’에서 김유찬 홍익대 세무대학원 교수는 ‘정부의 담배소비세와 지방세 증세안에 대한 의견’ 발제를 통해 “담배소비세 인상 등은 중앙정부의 재원 확보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어 국세와 지방세 재원배분 불균형을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사진2] 김 교수는 “담배소비세율 인상을 통한 국민건강증진 효과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며 “담배를 하루 1갑 피우는 흡연자의 세부담은 9억원 아파트 소유자의 1년간 재산세액”이라고 조세형평성 문제도 내비쳤다. 특히 “담뱃값 중 국가재원 배분 비율은 38%에서 56.3%높아지고, 지방의 비율은 62%에서 43.7%로 오히려 낮아진다”며 “이를 감안하지 않고 담배에 개별소비세 등 여러 세금을 추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병구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소장은 ‘2014년 예산안 및 세법개정안 평가’에서
박근혜정부 임기 동안 순국가채무가 157조원 증가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 의원(사진)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4-2018년 국가채무관리계획’을 분석한 결과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국가채무는 216조3천억원, 순국가채무는 157조원 증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현 정부 5년간 국가채무는 2013년 482조6천억원, 2014년 514조8천억원, 2015년 570조1천억원, 2016년 615조5천억원, 2017년 659조4천억원이다. 정부가 적자예산을 편성함에 따라 증가하는 순국가채무는 2013년 206조2천억원, 2014년 234조9천억원, 2015년 265조5천억원, 2016년 301조6천억원, 2017년 331조3천억원이다. 특히 1인당 국가채무는 408만원, 1인당 순국가채무는 301만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국가채문 총액과 순국가채무는 박근혜정부 임기동안 가장 많이 증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1인당 국가채무 증가액은 참여정부 335만원, 이명박정부 270만원, 박근혜정부 408만원이고, 1인당 순국가채무 증가액은 참여정부 64만원, 이명박정부 195만원, 박근혜정부 301만원이다. 국가
상습적이고 고액체납자들을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체납자 감치라는 ‘과격한 제안’이 나왔다. 고의적인 체납회피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재 강도를 높여 매년 늘어나는 체납액을 축소하고 성실납세를 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신체적 자유를 제약한다는 점에서 인권침해 논란이 일 가능성이 있고, 동시에 납세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체납자 감치제도 도입을 국세청이 받아들일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6일 ‘2014년 국세행정포럼’에서 박종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대응방법을 현행 명단 공개라는 간접적 수준에서 ‘감치’라는 직접적인 수준까지 끌어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명단 공개라는 수단이 실효성을 발휘할 수 없다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법원의 감치명령제도를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의 근거는 매년 늘어나는 체납액에 있다. 당해연도 체납발생 금액은 2008년 15조7천813억원에서 작년 19조3천329억원으로 증가추세다. 이에 이날 토론자들은 납세자들의 권익이 보호돼야 한다면서도 체납자에 대한 대응방안의 강화에 대해 맥을 같이 했다. 정부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강석훈 새누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담배에 대한 개별소비세 과세를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로 대체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방재정 추가부담 완화를 위한 국고보조율 상향조정, 국회 지방자치특별위원회 상설화, 지방소비세·지방교부세 확대 등도 함께 건의했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이시종 충북지사는 23일 국회 지방자치발전특별위원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분권 정책 7건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과제는 ▲자치조직 운영의 자율성 확대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법 제정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재정 확충 ▲국고보조사업 구조조정 ▲기초연금 관련 지방재정 부담 경감 ▲담배 세제 개편 통한 소방재정 확충 ▲국회 지방자치특별위원회의 상설화 등이다. ‘담배 세제 개편을 통한 소방재정 확충’의 경우 담배에 대한 개별소비세 과세를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로 대체해줄 것을 건의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일선에서 지키는 소방행정분야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지역자원시설세 소방분을 소방안전세로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지방소비세를 단계적으로 부가가치세의 20%까지 확대해줄 것을 요구했다. 2009년에 약속된 5%를 우선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재정여건을
국세청이 5년간 법인과 개인사업자에게 세무조사를 벌여 25조원을 추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무조사 건수는 매년 증가추세고, 이에 따른 추징액도 5년 만에 3배로 증가했다. 24일 새누리당 류성걸 의원(사진)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업태별 법인·개인사업자 세무조사 실적’에 따르면 2009년부터 작년까지 개인·법인사업자에 4만1천979건의 세무조사를 진행해 25조1천939억원을 추징했다. 세무조사 실적 자료에 따르면 세무조사 건수와 추징액수는 매년 증가추세다. 세무조사 건수는 2009년 6천935건, 2010년 8천54건, 2011년 8천358건, 2012년 9천112건, 지난해 9천520건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세무조사로 거둬들인 추징금은 2009년과 비교해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09년 2조5천506억원, 2010년 4조676억원, 2011년 5조1천613억원, 2012년 5조7천948억원, 2013년 7조6천196억원 등이다. 업종별로 보면 법인은 제조업이 세무조사 건수 및 추징금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무조사 건수는 7천916건, 추징 액수는 8조5천849억원이다. 이어 도소매업 4천954건 3조1천448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