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첫 국방부 장관에 김병관(65)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내정됐다. 경남 김해 출신인 김 내정자는 경기고를 졸업하고 육사 28기로 군에 입문했다. 그는 현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새 정부 청와대 경호실장에 내정된 박흥렬 전 육군참모총장과 육사 동기로 이들과 함께 동기들 중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1972년 육사 졸업식에서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야전 주요 지휘관과 군사분야 교육자, 정책부서 전략·정책 업무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다. 40여 년간 병서와 전쟁사, 작전 및 전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왔으며 현역시절 손자병법의 대가로 군내에서 유명했다. 2사단장, 7군단장 시절에는 임무 수행은 물론 부하들의 복지에 신경을 쓰는 등 합리적이고 온화한 지휘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육군본부 2사단 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 부장, 육군본부 1군사령관을 거쳐 2006년부터 2008년 3월까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냈다. 가족은 부인 배정희 여사와 2남. ▲1948년 경남 김해 ▲경기고 ▲육사 28기 ▲6포병여단장 ▲육군대학 교수부장 ▲2사단장(1999) ▲합참 전력기획부장(2001) ▲7군단장(2003) ▲1군 사령관 ▲한미연합사
정홍원 국무총리 지명자는 1972년 14대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40년간 법조계에 몸담은 정통 법조인이다. 대전지검·광주고검 차장검사, 부산지검 울산지청장을 거쳐 1999년 대검찰청 감찰부장을 지냈으며 이후 광주지검과 부산지검에서 검사장을 역임했다. 노무현정부 시절인 2003년 법무연수원장을 거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했다. 정홍원 총리 후보자는 경남 하동 출신으로,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진2] 진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 후보자는 30년간 검찰에 재직하면서 확고한 국가관과 엄격한 공사구분, 원만한 인품으로 법조계 존경과 신망을 받아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3인 위원으로 재직하면서 정책선거를 위한 매니페스토 운동을 처음으로 시작하고 전자 개표를 처음 도입하는 등 공직자로서 높은 신망과 창의행정 구현의 경험, 바른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 등을 고려해 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경남 하동(67) ▲성균관대 법학과 ▲14회 사법시험 ▲대전지검·광주고검 차장검사 ▲부산지검 울산지청
박근혜 정부 초대 총리에 지명된 김용준(75) 총리 지명자는 1960년 판사로 입문해 50여년간 법조계에 몸담은 '원로 법조인'으로서 박 당선인이 그동안 강조해온 '법과 원칙'을 새정부의 중심가치로 구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총리 지명자는 헌법수호의 최후 보루인 헌법재판소장을 지냈으며 박 당선인과는 새누리당 대선 캠프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으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후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임명돼 현재까지 인수위를 이끌고 있다. 김 총리 지명자는 1938년 서울에서 태어나 6·25때 아버지가 납북돼 편모슬하에서 자랐다. 그는 서울고등학교 2학년 때 검정고시로 서울대학교 법대에 입학했다. 이어 1957년 당시 만 19세 나이로 제9회 사법시험에 최연소 수석합격했다. 김 지명자는 1960년 대구지방법원 판사로 법조계에 입문해 1994년 대법관으로 퇴임했다. 그해 제 2대 헌법재판소 소장으로 취임해 2000년 임기만료로 물러났다. 그후 변호사로 10년을 보냈다. 그는 헌법재판소장으로 지명될 당시 겸손하고 성실한 성품으로 법조계의 신망을 받았다. 특히 어릴적 소아마비를 앓아 지체장애 2급 판정을 받았지만 장애인이라는 운명적인 삶을 낙천적인 성격과 의지로 딛고
▷56년생 ▷충남 보령 ▷예산고 ▷건국대·건국대 대학원 ▷영등포세무서 ▷국세청 간세국 소비세과 ▷서청주세무서 ▷서울국세청청 조사3국, 조사2국 ▷국세청 납세보호과, 징세과 ▷국세청 조사국 세원정보5계 ▷영동세무서장 ▷중부국세청 조사1국3과장 ▷중부국세청 조사1국1과장 ▷국세청 징세과장 ▷국세청 소비세과장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국세청 심사2담당관 ▷교육원 교수과장(現)
김충국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사진>은 공사가 분명하고 매사에 책임감이 강해 맡은 일은 끝까지 완수하는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부드러운 말투와 유연한 일처리로 ‘합리적인 관리자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심사업무에 대한 사건 사건마다 신중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균형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이다. 상대를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소통’ 능력이 뛰어나며, 이를 토대로 어려운 업무가 주어지더라도 무리 없이 완수하는 한편, 업무에 대한 심리담당자들과 토론문화를 활성화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직원간의 융화단결을 중시하는 형으로 조직을 위해서는 몸을 아끼지 않는 리더십으로 상사의 신망이 두텁고, 국제조사 등의 실무경험이 풍부하다. - 프로필 ▷56년 ▷경기 광주 ▷서울공고 ▷중앙대 경영학 ▷영등포 부가세과장 ▷재경부 국세심판원 ▷인천 재산세과장·서청주 법인과장 ▷서울청 국제조세2과 ▷국세청 국제세원 1계장 ▷홍성세무서장 ▷중부청 총무과장 ▷국세청 통계기획팀장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 ▷국세청 심사2담당관 ▷서울청 감사관
온화하면서도 합리적인 성품을 지닌 소유자로 업무처리능력과 기획력을 인정받고 있어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적임이라는 평. 전남 순천 출신인 이은항 국장(담당관)은 광주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뒤 행시 35회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국비유학으로 미국 콜로라대학원에서 수학한 그는 지난 2008년부터 1년6개월간 서울청 국제조사1과장으로 근무하다가 국세청으로 2009년 7월 전입해 원천세과장과 현재의 법무과장을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국세청 법무과장으로 근무하면서 2011년 3월 납세자의 날에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했으며, 배우자와의 사이에 자녀3명을 두고 있다. 프로필 ▷1966년 생 ▷전남 순천 ▷광주고 ▷연세대 경영학과 ▷미국 콜로라도대학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행정고시 35회 ▷목포세무서 부가세과장 ▷순천세무서 직세과장 ▷중앙공무원교육원 평가계장 ▷양천세무서 법인세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세청 개인납세국 재산세과 ▷이천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국조1과장 ▷국세청 원천세과장 ▷국세청 법무과장
▷57년생 ▷전남 해남 ▷7급 공채 ▷논산세무서 간세과장 ▷국세청 부가세과 ▷구로세무서 부가세과장 ▷중부청 조사3국3과 ▷서울청 감사 ▷서울청 조사1국3과 ▷서울청 조사1국1과 ▷서울청 조사4국1과 ▷진주세무서장 ▷중부청 조사3국 2과장 ▷도봉세무서장 ▷국세청 전자세원과장 ▷중부청 납보관(現)
▷65년생 ▷경북 영천 ▷대륜고 ▷연세대 경영학과 졸 ▷미국 하바드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학위 ▷35회 행정고시(재경) 합격 ▷경주서 간세과 및 직세과 과장 ▷북대구서 재산세과 과장 ▷서울지방청 법인납세과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 ▷서울지방청 납세자보호담당 조사상담실 ▷보령세무서장 ▷국세청 법규과장 ▷서울청 징세과장 ▷국세청 징세과장 ▷국세청 부가세과장 ▷중부청 감사담당관(現)
선이 굵직하고 기획력이 탁월하다. 부드러운 성품을 지녔지만 업무 추진시에는 저돌적인 추진력을 발휘하는 스타일. 특히 조직원들에게 편안함을 안겨주는 인물이라는 평을 듣고 있으며,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앞장서서 솔선수범을 보여주고 있다. 충남 공주출신으로 행정고시 합격에 서울청 조사1국 국세청 조사국,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대변인 중부청 감사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62년생 ▶충남 공주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시 34회 ▶국세청 민원제도과 ▶양천세무서 부가세과장 ▶구로세무서 법인세과장 ▶국세청 조사1국 제1조사담당관실 ▶국세청 기획예산계장 ▶미국유학 ▶국세청 조사국 ▶공주세무서장 ▶중부청 조사1국 ▶국무총리실 파견 ▶서울청 조사3국1과장 ▶국세종합상담센터장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영등포세무서장 ▶국세청 대변인 ▶대전청 조사2국장 ▶중부청 감사관
과묵하면서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로 맡은 업무처리에서도 꼼꼼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국세청 기획업무에 탁월하며 서민생활 지원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근로소득장려금 지급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왔다. 1958년 부산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북부산세무서 총무과장, 동부산세무서 부가세과장 등을 거쳐 국세청 법인과 원천계장으로 본청에 입성했다. 이후 재정경제부 세제실, KDI 국제정책대학원 등에 파견을 마친 후 서울국세청 개인납세2과장으로 돌아와 국세청 원천세과장, 법무과장, 소득지원과장, 소득지원과장, 종합부동산세과장, 대구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등 주요보직을 경험했다. - 프로필 ▷58년 경북 경주 ▷경북고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대학원 ▷행시 33회 ▷북부산세무서 총무과장 ▷국세청 법인과 원천계장 ▷서울청 법인과 국조계장 ▷재경부 세제실 ▷국세청 부가1계장 ▷영덕세무서장 ▷KDI 국제정책대학원 파견 ▷서울청 개인납세2과장 ▷국세청 원천세과장 ▷국세청 법무과장 ▷강동세무서장 ▷국세청 소득지원과장 ▷국세청 종합부동산세과장 ▷대구청 조사2국장
행시 32회 출신인 최진구 국장은 59년생으로 경남 사천에서 태어나 마산고와 고려대를 졸업했다. 사무관 시절 서울국세청 특별조사담당관실, 중부국세청 조사국 등에서 근무하며 세무조사 경험을 쌓기도 했다. 서기관으로 승진한 이후에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파견 근무, 파주세무서장, 서울국세청 조사4국2과장 등을 지냈으며 국세청 정보개발2담당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특히 정보개발2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영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간편한 세무회계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기도 했다. 서울청 납보관 당시에는 납세자권익보호에 역점을 두며, 국세행정 신뢰도 제고를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프로필- ▷59년 경남 사천 ▷마산고, 고려대 ▷행정고시 32회 ▷서울국세청 특별조사담당관실 ▷중부국세청 조사국 ▷청와대 민정수석실 ▷파주세무서장 ▷서울국세청 조사4국2과장 ▷국제세원정보T/F ▷국세청 정보개발2담당관 ▷서초세무서장 ▷국세청 원천세과장 ▷부산국세청 세원관리국장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심달훈 신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은 국세청내 대표적인 기획·조정업무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59년 서울출생으로, 고려대 졸업 후 행시 31회로 국세청에 입문했으며, 당시로서는 드물게 행시출신으로 중부청 총무과장을 역임하며 청내 현안업무를 합리적으로 조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국회 등 대외업무 및 재정업무 나섰으며, 2009년 백용호 국세청장 내정자의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면서 현안쟁점에 대한 차질없는 보좌로 다시금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빠른 두뇌회전과 달리 과묵하기까지 한 성품은 상급자들로부터 신임을 불러 일으켜, 국세청 감찰담당관을 역임하는 등 조직의 기강과 위상을 세우는데 중용됐다. 이후 고공단으로 승진,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으로 재직후 중앙공무원교육원 1년 파견을 마치고서 현 중부청 조사3국장으로 임명됐다. -프로필- ▷59년생(서울) ▷중대부고 ▷고려대 ▷행시 31회 ▷중국주재관 ▷영동세무서장 ▷중부청 징세과장 ▷중부청 총무과장 ▷국세청 징세과장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국세청 감찰담당관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중부청 조사3국장(現)
서글서글한 인상에 부드러운 성품을 지녔고, 합리적인 일처리로 상하 동료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조사, 부가, 법규, 소비세, 대변인 등 국세행정의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했으며, 소신이 뚜렷하고 일처리가 매끄러운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부하직원들과 소통 능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와도 쉽게 어울리는 친화력을 갖춰 국세청 대변인에 전격 발탁됐었다. 56년 경기 김포 출신으로 중대부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나왔다.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했으며, 속초세무서장 서울청 조사1국2과장, 국세청 소비세과장 등을 거쳤다. ▷1956년 ▷경기 김포 ▷중대부고 ▷고려대 정책대학원(세정학과) ▷7급 공채 ▷춘천세무서 재산세과장 ▷국세청 부가가치세과 ▷국세청 법규과 ▷속초세무서장 ▷서울청 조사1국2과장 ▷국세청 소비세과장 ▷국세청 대변인 ▷서울청 감사관
△서울 중구 △55년생 △성동공고 △방통대 △경원대학원(경영학 박사) △국세청 △재무부 국세심판소 △재경원 국세심판원 △재경부 비상계획관실 △조세심판원(현)
△경북 문경 △65년생 △경희고 △세무대학 5기 △국세청 △대구·서대구·동대문·효제·반포·성북·남산·의정부세무서 △재경부 세제실 조세정책과·소득세제과 ·조세지출예산과·법인세제과 △재경부 혁신인사기획관실 인사팀 △국세심판원 △조세심판원(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