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세무서는 지난 29일 대강당에서 제60대 신민섭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 서장은 취임식에서 국가재정을 뒷받침하는 ‘내실 있고 효율적인 세정’, 성실납세하는 절대다수 국민을 위한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정’, 어려움을 겪는 국민까지 ‘따뜻하게 감싸는 세정’을 위해 노력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신민섭 신임 서장은 1984년 경기도 평택 출신으로 평택고, 서울대를 졸업했다. 행시 53회로 2011년 대구청 동대구세무서 운영지원과장을 시작으로 국세청 기획조정관실 혁신정책담당관실, 서울청 조사1국, 조사4국, 송무국을 거쳐 진주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프로필] △1984년 △경기 평택 △평택고 △서울대 △행정고시 53회 △동대구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기획조정관실 혁신정책담당관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 △진주세무서장(現)
이승신 신임 종로세무서장은 29일 취임식을 갖고, 국세청 강민수호(號)의 운영방향인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이 인정하는 국세청'을 위해 1번지 세무서로서 주도적인 역할 수행에 나설 것을 밝혔다. 이 신임 서장은 취임식에서 납세자와 마주하는 최일선인 종로세무서부터 국가재원 조달과 공정과세, 따뜻한 세정을 구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 서장은 먼저 "국세청 본연의 업무인 국가재원 조달과 공정과세에 역량을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납세자가 성실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제공하고, 악의적·지능적 탈세는 세법에 규정된 절차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자"고 말했다. 또한 "치우침 없는 불편부당한 자세로 신고검증은 추상같이, 세무조사는 엄정하게 집행하자"고 공정과세를 다짐했다. 국민과 납세자의 아픔을 따뜻하게 보듬는 세정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그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납세자가 국세행정을 경험하면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부드럽고 온화한 대응"을 주문했다.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직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 이 서장은 서로 존중하고 격려하며 배려하는 조직문화 활성화를 당부
최영호 신임 평택세무서장은 29일 취임식을 갖고, 국세청의 역할·기능 확대에 발맞춰 경기남부 중심 세무서로서 주도적인 역할 수행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최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세청이 처한 대내외 세정 여건을 환기하며,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구현하기 위한 관서 운영 방침을 제시했다. 최 서장은 “성실신고를 최대한 지원해 세수를 안정적으로 조달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으며, 이 과정에서 “더 나은 방법이 없는지, 신고·납부 도움자료나 비대면 서비스 발굴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민과 납세자가 국세행정을 경험하면서 편안함을 느끼고, 세무로 인한 아픔을 따뜻하게 감싸는 세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최 서장은 “납세자의 세무애로를 적시에 해소해 본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근원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자영업자·소상공인을 향한 다양한 세정지원과 함께 취약계층 등에 대한 사각지대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비정상적인 탈세와 고의적인 체납 등 세법질서를 어지럽히고 사회적 통합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히며 “이같은 행위가 한 치도 발
중부세무서는 지난 29일 대강당에서 이철재 68대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철재 서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세정환경은 더욱 불확실해지고 그 양상은 매우 복잡다양해지고 있으며, 공평과세를 바라는 국민의 기대수준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다면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을 통한 국가재정의 안정적 조달이라는 기본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정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이를 위해 "항상 납세자의 작은 불편과 불만이라도 소홀히 듣지 말고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납세자의 입장에서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서장은 두번째로 업무의 공정한 집행을 위한 풍부한 업무 전문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련법령을 숙지하고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깨끗한 세정을 집행해 달라"고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서로 다른 구성원이 조직과 조화를 이루고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가 진정어린 소통을 해야 한다"며 "사무실이 일과 삶이 공유되는 따뜻한 터전이 되어 일할 맛 나는,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중부세
"복지세정에 더해 세무행정 전 과정을 진정으로 납세자의 관점에서 살펴 민생경제 회복에 온기를 더하는 '따뜻하고 공정한 세정 구현'에 최일선에서 앞장서야 한다." 지난 29일 제74대 울산세무서장으로 취임한 김동근 서장은 취임사에서 "납세편의 제고, 민생경제 지원, 공정과세 실현, 소통문화 확산 등 4대 운영방향을 중심으로 '국민들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재정의 대부분이 납세자의 자발적인 성실신고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납세자 성실신고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을 덜어주는 노력은 중단없이 지속돼야 한다"고 세정 방향을 제시했다. 다만 고의·지능적 탈세 및 세법질서 문란행위 등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것을 시사했다. 김 서장은 동료·상하간 소통의 활성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도우며 공동목표 등 비전을 공유하자"며 "업무 또는 개인적인 문제가 있을 때에는 언제든지 저와 의논할 수 있도록 방문을 열어 놓겠다"고 약속했다. 김 서장은 마지막으로 "세법도 중요하지만 선진금융 거래기법 해외거래의 문제점, AI 등 기술환경의 급속한 발전 등 폭넓은 지식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기"라고 경각심을 불어넣고 업무에
김시현 신임 용산세무서장은 취임일성으로 납세자를 진심으로 배려하는 세정, 지능적·악의적 체납과 탈세에 엄정 대응, 활발히 소통하는 건강한 일터를 강조했다. 용산세무서는 지난 29일 김시현 제53대 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지금은 사회·경제적 의식의 변화가 급격히 이뤄지고 있는 시기"라며 "납세서비스 기관으로서 시대 변화에 맞는 업무 수행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장 먼저 '납세자를 진심으로 배려하는 세정'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관서 업무량은 많고, 인원은 적어 많이 힘든 상황"이라고 직원들을 다독이고 "이럴 때일수록 자칫 소홀히 하기 쉬운 납세자를 위한 세정을 한번 더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원, 조사, 체납, 민원 등 수행업무가 무엇이든 납세자에게 항상 친절하고 납세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잘 파악해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도 당부했다. 지능적·악의적 체납과 탈세에 대한 엄정 대응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성실납세자에게는 최대한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되 고의적·지능적으로 세금을 면탈하는 상습체납자와 변칙 탈루혐의자에 대하여는 끈기있게 법을 집행해 ‘성실납세가 최선’ 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김
양천세무서는 지난 29일 강당에서 제33대 김승현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승현 신임 양천세무서장은 취임사에 그동안 세무관서를 이끌어온 이들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강민수號 국세청’의 행정방향을 자세히 담았다. 그는 먼저 지난 1년간 세무서의 발전과 화합을 이끈 강영구 전임 서장, 한달간의 공석 기간 동안 직무대리를 수행한 권석현 서울청 조사2국 2과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서장은 국세청 모토인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국가재원 조달이라는 국세청의 기본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 상황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으나 세입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은 현 상황을 직원들에게 주지시키며 “이런 때일수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서장은 두 번째로 “공정한 과세 집행”을 주문했다. 업무적으로 공평무사해야 하고 개인적으로는 고도의 청렴성을 겸비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악의적‧지능적 탈세자와 체납자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추적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아울러 “국세청의 고도화된 납세자 지향 시스템을 바탕으로 민원인에게 한층 온화하고 부드러운
"불필요한 업무·회의·보고 등을 최대한 줄이고, 악성민원·갑질 등에 엄정하게 대응해 직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9일 제53대 영등포세무서장으로 취임한 김필식 서장은 취임사에서 "올해 세입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은 상황이고, 세정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보다 내실있고 효율적으로 세무행정을 운영하기 위한 당부사항을 전했다. 김 서장은 먼저 "본연의 업무인 성실신고 지원과 공정과세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신고·납부 도움자료와 대면·비대면 납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성실신고를 최대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신고안내·검증, 과세자료 처리 등 세원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피드백해 보다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할 뜻도 밝혔다. 불편부당한 자세로 세무조사를 엄정하게 집행하고, 악의적·지능적 탈세에 신속하고 단호한 대처 의지도 피력했다. '납세자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는 따뜻한 세정'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방문·전화 민원인에 친절하게 응대하고, 납세홍보나 간담회 등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내
"납세자 불편이 있는 분야는 항상 문제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찾아 개선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 지난 29일 제천세무서 제48대 서장으로 취임한 허남승 서장은 취임사에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통한 따뜻한 세정을 첫손에 꼽았다.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경제 안정의 핵심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재도약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납세자들이 세금 걱정 없이 경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신고·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의 정책적인 세정지원 뿐만이 아니라 납세자의 말을 경청하고, 처한 상황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함께 해야 한다"며 "국가의 제도와 우리의 태도가 조화롭게 납세자의 삶에 닿을 때, 국세행정의 신뢰도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들이 세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세정서비스를 적극 실천할 것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홈택스·모바일 서비스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적극 안내하고 방문·문의납세자를 따뜻하게 맞이하는 편안한 납세환경을 조성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악의적 탈세와 지능적 탈세에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 재산을 은닉한 채
문홍승 신임 용인세무서장은 29일 취임식을 열고, 납세자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따뜻한 세정을 펼쳐 나갈 것을 밝혔다. 문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용인세무서’를 만들기 위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나갈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문 서장은 “세입여건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국세청 본연의 업무인 국가재원 조달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며, “성실신고 지원을 확대하고 과세인프라를 활용해 탈세와 악의적 체납에 대해선 엄정한 대응에 나서는 등 기본에 충실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따뜻한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납세자의 권리를 보다 신속하고 철저하게 보호할 것임을 시사했다. 문 서장은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신고·납부기한 연장과 환급금 조기지급 등 다각적인 세정지원에 나서겠다”며, “직원들도 납세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을 듣고,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납세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부단한 자기계발을 독려한 문 서장은 조직내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며, “저 또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하고 배려하며 활기차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영동세무서는 지난 29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4대 신임 김치태 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김치태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면한 경제 위기를 잘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세정측면에서 고민해야 할 때”라며 “특히 수해납세자를 비롯한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다각적인 세정지원과 따뜻한 국세행정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납세자 친화적 세정환경을 조성하는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상식이 회복되고 공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불공정 탈세와 고의적 체납은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존중과 배려로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노력하고, 전문성과 역량을 키워 수준높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일 하나는 잘하는 국세청'으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치태 서장은 경기도 파주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10기)을 졸업하고, 경희대 국제법무대학원 조세법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2년 대전지방국세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서대전세무서 조사과, 공주세무서 조사과 등 일선세무서 조사과에서 주로 근무하다 2019년 10월 국민권익위원회 인사팀에서 서기관 승진했다. 이후 국민권
“과도한 업무량과 악성 민원 등에 시달리는 직원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9일 동작세무서 제54대 서장으로 취임한 박광식 서장은 취임사에서 “나라 사랑의 충혼이 깃든 이곳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세청’,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당부사항을 전했다. 박 서장은 먼저 “납세자들이 국세행정을 경험하면서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현장의 모습부터 한결 부드럽고 온화하게 해달라”면서 “특히 사회적 약자 등 도움이 필요한 납세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새로운 국세행정 모토인 ‘따뜻하게 감싸는 세정’을 주문했다. 또한 세정 집행의 모든 과정은 법과 원칙에 따라 올바르게 운영할 것과, 세무전문가로서 전문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정’을 확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서장은 “행복과 만족은 칭찬의 크기보다는 칭찬의 빈도(횟수)에 더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한 번이라도 더 격려하고 칭찬하면서 소통하자”며 자신부터 격의 없이 소통하는 관리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프로필] ▷1972년 ▷전북 김제 ▷전북
송명섭 신임 안양세무서장은 29일 취임식에서 ‘일 하나는 제대로 하고, 국민께 인정받는 안양세무서’를 구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송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공정한 세정 추진 의지과 함께 납세자의 의견을 최대한 경청하는 청설(聽雪)의 자세를 주문했다. 그는 “고의적 탈세와 체납에는 엄정하게 대응함으로써 공정세정을 구현해 나가야 한다”며, “성실한 국민들로 하여금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 탈세행위는 철저히 검증하고,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고액·상습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업무처리 과정에선 억울한 납세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업무집행을 주문했다. 송 서장은 “어려운 소상공인과 기업은 시의적절한 세정지원 등을 통해 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납세자의 의견을 최대한 경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투명하고 공정한 세정과 조직내 청렴문화의 확산을 강조한 송 서장은 특히, 직원간 존중과 배려의 자세를 통한 활기찬 직장문화를 가꾸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송 서장은 여택상주(麗澤相注)의 고사성어를 인용하며, “세무서 구성원 모두가 서로 마음을 터놓고 소통하고 위해 준다면 내 옆의 동료가 언젠가 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있다”며
"국세청의 기본 임무인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지혜와 역량을 모아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김상원 제50대 도봉세무서장은 29일 취임식에서 맞춤형 신고안내 서비스 등 납세자의 자발적 성실신고를 적극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납세자가 세금을 성실하게 신고·납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작은 불편과 불만이라도 소홀히 하지 말고, 항상 납세자의 시각에서 세심히 살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소상공인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 납세자에 환급금 조기지급, 납부기한 연장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근로·자녀장려금도 빈틈없이 신속하게 지급해 민생경제를 뒷받침해야 한다"고도 했다. 공정한 세정 집행으로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을 위한 추진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과세처분의 적법성과 절차 준수를 통해 납세자 권익을 철저히 보장하고,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납세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세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악의적 탈세·체납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그는 톨스토이의 "인생에서 '지금 이 순간', '
권순재 제13대 잠실세무서장은 취임일성으로 국세청 본연 업무인 세수·세원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권 서장은 29일 열린 취임식에서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불황으로 세수 부족 등 어려운 세정환경을 환기하고 "관내 실정과 상황에 맞는 신고·납부 안내로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엄정하고 정밀한 세원관리와 사후관리로 세입예산이 안정적으로 조달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정하고 엄정한' 세무조사도 주문했다. 그는 "악의적・지능적 탈세는 자본 크기, 기업·납세자 이름에 치우침 없이 조사대상자 선정, 기간 연장, 범위 확대 등 법에서 허용되는 모든 방법을 통해 공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어려운 성실납세자에게 '따뜻한 세정'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방문·문의 민원인에 친절하고 온화한 응대, 내실 있는 현장간담회·세정홍보 추진을 주문하고 "현장 목소리가 세무행정과 정책으로 피드백될 수 있도록 본·지방청과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에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약속한 그는 "열악한 근무환경과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필요한 업무보고나 의전은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