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허성준·최회영 주무관 '7월의 부산세관인' 선정 관세청 최초로 자체분석을 통한 ‘해상화물 관리대상 수작업 선별·검사’로 코카인 30kg를 적발한 이창호·허성준·최회영 주무관이 ‘7월의 부산세관인’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관세청 최초로 사전정보 없이 업종·품명 불일치 등 우범 요소를 분석해 마약 은닉 의심 화물을 선별하고, 적극적인 화물검사를 통해 은닉된 코카인 30kg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김용식)은 10일 이창호·허성준·최회영 주무관을 2024년 ‘7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하고, 업무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도 분야별 유공자로 선정해 함께 시상했다. 고가현 주무관은 직원 칭찬 사연을 영상으로 만들어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가족 초청 세관 견학 프로그램을 기획‧시행하는 등 직원 자긍심 고취 및 가정 친화적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해 일반행정 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통관·검사 분야 유공자에는 장정수·김연지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장정수 주무관은 어린이용 완구 안전성 인증제도의 사각지대를 분석해 어린이 제품 부정수입 사전 차단에 기여했다. 김연지 주무관은 세율이 낮은 품목으로 수입신고된 중국산 신발류의 오류를 바로잡
인천공항세관, 관세 2억원 포탈 수입업자 불구속 송치 2천만원이 넘는 최신형 가상자산 채굴기 700점을 해외 직구하면서 40만원 상당 중고 채굴기로 신고하는 방법으로 2억원 상당 관세를 포탈한 수입업자가 세관에 덜미를 잡혔다.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김종호)은 해외 직구로 25억원 상당의 최신형 가상자산 채굴기 698점을 수입하면서 관세를 포탈한 수입업자 A씨(남, 44세)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공항세관은 통관 검사과정에서 수입 신고된 모델과 현품 모델이 다른 점을 발견하고 채굴기를 분해해 고가·고사양 그래픽카드 등의 최신 부품이 장착돼 있는 점을 확인했다. 이후 같은 모델을 취급하는 쇼핑몰의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A씨의 저가신고 사실을 확인해 관세 포탈 혐의에 대해 수사를 착수했다. 인천공항세관은 수사 과정에서 A씨의 이전 수입신고 내역과 수입 물품의 엑스레이 판독 사진을 분석하고, 압수수색을 통해 가상자산으로 결제한 실제 물품의 가격자료를 확보하여 총 45회에 걸친 관세 포탈 혐의를 입증했다. 수사 결과, A씨는 직접 사용하거나 판매하기 위해 2022년 11월부터 45회에 걸쳐 고가의 최신형 가상자산 채굴기를
□ 발 인 : 2024년 7월11일 □ 빈 소 : 용인 평온의 숲 장례식장 306호(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평온의숲로77) □ 연락처 : 02-549-8095(관세법인한영)
인천지방국세청(청장·박수복)은 9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가업승계를 희망하는 우수 중소기업 경영인들을 대상으로 ‘가업승계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박수복 인천청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고령화된 창업세대의 축적된 산업기술과 노하우가 다음 세대로 전달되어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경영승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차기 경영인에 대한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위해서는 전문가의 조언하에 가업승계 절차에 10년, 사후관리에 5년 등 최소 15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는 7월 한 달 간 진행되는 1:1 맞춤형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제도 신청 안내와 함께 가업승계를 희망하는 우수 중소기업들이 세제혜택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의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이와관련, 가업승계 세무컨설팅은 지난 2022년 9월에 도입된 제도로 국세청에서 매년 7월에 신청을 받아 일정한 요건에 따라 선정된 가업 경영인에게 1년 동안 가업별 상황에 맞춰 세제지원 적용요건을 진단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상시 자문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현재 중소·중견기업에 대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김종호)은 9일 수출입통관청사에서 직원, 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종호 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1949년 개청 이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관으로 성장한 오늘에 이르기까지 헌신을 아끼지 않은 전·현직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세국경에서 마약 단속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활동에도 노력할 것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규제 개선 등 스마트혁신과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20개 유관업체 임직원과 우수공무원 18명을 표창했다. 아울러 인천공항세관 마약근절 홍보대사 김승혜씨가 참석해 개청 75주년 축하와 함께 마약 차단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세관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어린이에 대한 시상 및 전시회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공항세관은 이외에도 정보화 소외계층에 ‘사랑의 PC’를 기증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 발 인 : 2024년 7월7일 □ 빈 소 : 대한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 301) □ 연락처 : 032-744-8255(에치에스관세사무소)
부산본부세관(세관장·김용식)은 지난 5일 부산·경남권 세관 소속 감시정 4척이 경남 창원시 진해항 인근 해상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부산세관 신항물류감시과가 주관했으며, 부산·창원·마산·경남남부세관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소형선을 이용해 공해상에서 옮겨 싣는 수법인 분선 밀수 첩보를 입수해 해상투기 의심 물품을 발견·수거하고 혐의 의심 선박을 추적·감시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세관별 감시정을 통한 해상 분선 밀수 대응능력을 높이고 협업이 강화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상 합동훈련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광주본부세관은 8일 기업지원을 위해 적극 행정을 실천한 정세롬 주무관을 7월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포상했다. 정세롬 주무관은 오일탱크 업계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오일 블렌딩 사업 활성화를 위해 걸림돌이 되는 규정을 개선하는 등 규제혁신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주본부세관은 매월 탁월한 업무 성과를 창출하고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으뜸 광주세관인’을 선정.포상하고 있다.
3년 이상 변호사·회계사·세무사 대상…12일까지 공모 중부지방국세청이 8일부터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 공모에 나선다. 중부청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 지원 자격은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등으로 해당 직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이들이 대상이다. 다만,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대상업체로 지정된 대형 법무·세무·회계법인에 소속된 자(3년 이내 퇴직자 포함)나 재결청에서 최근 3년 이내에 공무원으로 근무한 자 및 현재 재결청의 다른 위원회에서 위원으로 위촉된 자는 지원할 수 없다. 공모기간은 8일부터 12일까지며, 위촉된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 임기는 오는 8월1일부터 2026년 7월31일까지 2년이다.
□복수직서기관 전보대상자 번호 전보예정부서 계급 성 명 1 인천공항 통관정보과장 서기관 윤지혜 2 인천공항 조사총괄과장 서기관 정진우 3 서울 세관운영과장 서기관 조영상 4 서울 수출입기업지원센터장 서기관 김재철 5 서울 심사총괄2과장 서기관 신숙경 6 서울 조사총괄과장 서기관 김진선 7 파주세관장 과학기술서기관 권정아 8 부산 세관운영과장 서기관 김태용 9 부산 감사담당관 서기
11일 개업 소연…하남 현대지식산업센터 한강미사1차 "납세자 언제나 웃을 수 있도록 편안한 세무서비스 제공" “납세자가 세금을 편안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걱정은 멀리하고 기쁨을 주는 납세자 권익지킴이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지난 6월 말을 끝으로 38년의 세무공직자 생활을 마감한 정윤길 前 경기광주세무서 하남지서장이 납세자에게 편안함과 기쁨을 안기는 세무사를 자임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이달 11일 스마일세무회계사무소(하남시 미사대로 550 현대지식산업센터 한강미사1차 C동 209호) 개업소연을 열고, 세무사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딛는 정윤길 세무사는 마지막 임지인 하남지서에서 두 해 동안 지서 직원들은 물론 하남시 지역민들과 애환을 함께 했다. 세무대학(5기) 졸업생이자 중부지방국세청 토박이인 정 세무사는 동안양·이천·경기광주세무서에서 법인팀장으로 재직했으며, 중부청에서는 법인조사를 담당하는 조사1국과 재산제세 조사를 전담하는 조사2국에서 노련한 세무조사 요원과 팀장으로 활동했다. 특히, 법인 분야에선 특화된 전문성을 발휘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세무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문제점을 제시하는 등 세무 불확실성
김동욱 관세사(지평관세법인) 부친상 □ 발 인 : 2024년 7월6일 □ 빈 소 :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 특7호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화로 170) □ 연락처 : 02-6952-7293(지평관세법인) 최진영 관세사(관세법인천지인) 모친상 □ 발 인 : 2024년 7월8일 □ 빈 소 : 사천시농협장례식장(사천시 사천읍 구암두문로 146-12) □ 연락처 : 032-715-5354(관세법인천지인)
11일 개업소연 열고 납세자 권익지킴이로 활동 법인·조사통(通)에 본·지방청 인사업무로 넓은 인맥 강점 “저를 찾은 납세자가 억울한 세금으로 눈물을 흘리는 일이 없도록, 국세청에서 쌓은 세법지식과 실무경험을 최대한 살려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성실한 국세행정의 협조자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지난 6월말을 끝으로 37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한 구본수 前 화성세무서장이 납세자권익지킴이로 인생 2막을 새롭게 연다. 명예퇴임 직후 화성지역에 거점을 둔 세무법인 태산을 설립하고 대표세무사로 활동하게 될 구 세무사는 이달 11일 세무법인 태산 본점(화성시 봉담읍 힌돌산길 39, 3층)에서 개업 소연을 열고, 본격적인 세무사로서의 활동을 알린다. 공직에서 명예퇴임한 세무서장급 세무사의 경우 기존 활동 중인 세무법인에 영입되거나 개인 세무사사무소를 개업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구 세무사는 아예 세무법인을 새롭게 설립하며 첫걸음을 크게 뗀다. 구 세무사는 국립세무대학 5기 졸업생으로 국세행정 밑바닥부터 관리자까지 37개 성상 동안 국세행정을 섭렵했기에 전문성은 차고도 넘친다. 서초·강동·강서·남대문 등 서울청 관내 세무서는 물론, 이천·용인·홍천·춘천 등 중부청 관내세무서 등
평택세관, 귀걸이‧반지 등에서 카드뮴 81~998배 초과 검출 평택직할세관(세관장·양승혁)이 중국 직구 플랫폼(테무)에서 판매되고 있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을 함유한 장신구를 관세국경 단계에서 차단했다. 이번 적발은 기존 통관 이후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유해성분 함유 여부를 조사한 것과는 달리 직구물품의 통관 단계에서 중금속 함유 여부를 검사해 차단한 최초의 사례다. 평택세관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해상특송을 통해 반입된 여름 휴가용 직구물품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테무에서 판매되고 있는 장신구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 중앙관세분석소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목걸이, 귀걸이, 반지 등 총24점을 분석한 결과, 납 함량 기준치의 1.3배에서 최대 917배를 초과하거나 카드뮴 함량 기준치의 81배에서 최대 998배가 초과 검출되는 등 국내 안전 기준치를 전부 초과했다고 말했다. 평택세관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전국 해상특송물량의 67%(2023년 기준)를 통관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 직구로 구입한 생활용품에서 연이어 유해물질이 검출됨에 따라 통관단계에서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왔다
김성복 제36대 포항세관장이 3일 취임했다. 신임 김성복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중추 산업인 철강산업이 EU의 탄소국경제도(CBAM) 시행, 저가 철강의 수입증가 등 글로벌 통상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기업들의 위기극복을 위해 관세행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7월 포항지역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국내기업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보세제도 활용, 부가가치세 유예제도 홍보 등 각종 세정지원을 다각도로 지원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성복 세관장은 지역 인근(울산)의 대규모 마약류 적발 등에 따른 관세국경 최일선을 지키고 있는 항만세관으로서의 임무를 강조하면서 “마약류 등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불법 물품의 밀반입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강원도 고성 출신인 신임 김성복 세관장은 대진고,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했으며, 1987년 공직에 입문해 부산본부세관 조사총괄과장, 인천본부세관 조사총괄과장, 속초세관장, 용당세관장 등의 보직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