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6. (금)

경제/기업

충북지역 11월 무역수지 14억5천100만달러 흑자

충북지역의 11월 수출과 수입이 전월 대비 모두 하락했지만, 2009년 1월 이후 119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세관(세관장·김성원)이 지난 17일 밝힌 10월 충북지역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충북의 11월 수출과 수입은 각각 19억9천300만달러, 5억4천2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4억5천1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32.8%), 화공품(23.2%), 정밀기기(18.2%)는 증가했지만, 일반기계류(-2.5%)와 반도체(-3.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EU(72.7%)와 대만(41.9%), 중국(9.4%)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일본(-3.4%), 미국(-4.3%), 홍콩(-13.5%)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의 80.6%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계류(31.9%), 유기화합물(27.6%)은 증가했으며, 직접소비재(-20.6%), 기타수지(-34.54%), 반도체(-63%)의 수입이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에서는 대만(49.3%)과 일본(20.1%), 미국(9.1%), EU(6.8%)으로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중국(-21.8%)과 홍콩(-49%)으로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의 76.7%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11월 무역흑자는 전국 49억달러 흑자 중 29.4%를 차지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