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세당국 고위급 초청 무역원활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아시아· 평양 지역 14개국 관세당국의 청장· 장 등 고위급 인사와 세계무역기구(이하 WTO) 및 아시아개발은행(이하 ADB) 관계자 등 총 32명이 참석한다.
관세청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난 2월 22일 발효된 WTO 무역원활화협정의 주요 분야별 이행경험과 우리의 선진 관세행정 사례를 공유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개도국의 무역원활화협정 이행능력 배양을 위한 관세청의 개발협력 사업과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소개할 방침이다.
특히, ADB 및 WTO와 협력해 ‘무역을 위한 원조’, ‘지역 별무역원활화협정 이행현황 점검’, ‘국가 간 전자상거래’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