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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내국세

국세청 고위직 인사작업 시작…개방형·공모 직위 모집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등 5개 직위 공모

국세청의 연말 고위직 인사작업이 본격 시작됐다.

 

이달 1일 '경력개방형 직위'인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을 공모한데 이어, 23일에는 '공모 직위'인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국세청 전자세원과장, 중부청 개인납세1과장, 광주청 징세송무국장, 대구청 징세송무국장에 대한 모집공고가 이뤄졌다.

 

이들 5개 공모 직위의 모집기간은 이달 29일까지이며, 임용직급은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일반직 고위공무원 나급'이고 나머지는 서기관이다.

 

국세청은 개방형 및 공모 직위와 더불어 서·과장급과 국장급에 대한 인사를 연말경 단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서기관급 이상을 대상으로 '연령명퇴(1958년생)'를 실시하며 그 대상자는 지방청장 2명을 포함해 13명이다.

 

국세청 안팎에서는 '최순실 게이트'로 혼란한 정국 사정을 감안할 때 고위직 인사가 다소 유동적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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