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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내국세

지난해 국세청직원 1인당 세수 12.4% ↑, 징세비 8.5% ↓

지난해 국세청 직원 1인당 세수는 123억원으로 전년대비 12.4% 증가했으며, 세수 100원을 걷기 위한 징세비는 0.65원으로 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2일 2017년 국세통계 2차분을 조기공개했다. 다음달 2017년 국세통계연보 발간 전에 보다 신속하게 국세통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72항목을 2차로 조기 공개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고액체납자 재산추적 결과 현금 7천966억원을 징수했으며 재산 등 8천659억원을 압류해 전년 대비 현금 4.3%, 재산은 5.2% 각각 증가했다.

 

수입금액 1천억원 초과 법인은 3천502개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셋 중 둘은(66.4%)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소재하고 있었다.

 

지난해 신규 창업 사업자는 122만6천개로, 연령은 40대가 전체의 30.8%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지역은 경기도가 전체의 26.9%로 가장 많았다. 시기별로는 3월·12월 창업이 많았다.

 

또 해외금융계좌 신고금액은 61조1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8.9%증가했으며, 국가별 금액 기준으로 법인은 홍콩·마카오, 개인은 미국·싱가포르 순이었다.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을 신고한 법인은 6천441개, 감면세액은 1천30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7%, 13.8% 증가했다.

 

주요 세목별 전자신고 비율은 법인세가 0.2%p증가한 98.8%, 원천세가 0.4%p 증가한 99.3%로 거의 10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류 국내 출고량은 맥주가 197만9천㎘로 53.8%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현금영수증 발급금액은 101조3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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