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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내국세

중부청장-김용준, 대전청장-양병수, 대구청장-박만성

1급 중부지방국세청장에 김용준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이 임명됐다.

 

국세청은 27일 9명의 고위공무원 전보 및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대전청장에는 양병수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대구청장에는 박만성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이 임명됐다. 

 

국세청은 김용준 중부청장은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국세청 소득지원국장․국제조세관리관 등 주요 직위에 재직하면서 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지능적 역외탈세 행위에 엄정한 대응으로 과세 공평성을 제고하는 등 중부청장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과 자질을 갖췄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또 양병수 대전청장은 서울청 조사3국장, 국세청 자산과세국장․개인납세국장 등 주요 직위에 재직하면서 대재산가의 편법 경영권 승계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조사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양도소득세 종합안내 포털' 서비스를 최초로 개통해 납세자 중심 세정구현에 기여하는 등 지방청장으로서 성과와 역량이 검증됐다고 밝혔다.

 

박만성 대구청장은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등 주요 직위에 재직하면서 기업자금 불법유출에 대한 치밀한 정보 수집·분석으로 역외탈세 근절에 기여했고, 국세공무원 교육시스템을 혁신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전문성과 혁신업무 수행경험을 두루 겸비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방청장 3명은 모두 행정고시 출신으로 김용준 중부청장과 박만성 대구청장은 행시36회, 양병수 대전청장은 행시35회다. 출신지역별은 모두 영남(부산, 경북 경산․영천)이다.

 

국세청은 또 김형환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최정욱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은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구진열 국세청 소득지원국장은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에 각각 전보했다.

 

이와 함께 국세청 소득지원국장에는 한재연 국장을,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에는 송기봉 중부청 징세송무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송바우 국장은 고위공무원 승진과 함께 미국 국세청 파견 발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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