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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내국세

5억원 이상 금융소득자 4천515명…25.3% 증가

2018년 국세통계연보

지난해 종합소득세 과세표준은 168조2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인원 및 과세표준은 물론, 결정세액 또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 중으로, 지난해 종합소득세 신고인원은 639만4천명, 결정세액은 29조 9천38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5.6% 이상 증가한 금액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금융소득 종합과세자의 평균 종합소득은 2억7천만원으로, 금융소득 5억원을 초과한 이들도 4천515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7일 발표한 2018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7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자 가운데 금융소득 종합과세자의 평균 종합소득은 2억6천700만원으로, 총 소득금액 대비 금융소득 비율은 47.1%를 점유했다.

 

특히 금융소득 5억원 초과자 인원은 4천515명으로, 2016년에 비해 무려 25.3% 이상 증가했다.

 

 

이와 함께 금융소득 종합과세자 13만3천711명 가운데 5억원 이상 초과자의 비중은 3.4%로 전년에 비해 0.4%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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