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청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박치열)는 지난 3일 인천 및 강원지회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각 지역별 주류구매전용카드거래제 사용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부지방 외에 전북지역의 주류구매카드 사용현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중앙회 차원의 단말기 확대문제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주류제조사인 (주)진로와 건전한 주류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의견을 교환했다.

중부지방도매협회는 이와 함께 주류 구매전용카드거래제의 활성화를 위해 각 지회별로 자체 활성화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부정주류 단속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중부지방협회는 오는 14일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가 주류구매전용 카드거래제 활성화를 위한 이사회를 개최함에 따라 이후 지방협회차원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중부협회 관계자는 “인천 및 강원지역 회원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수렴해 주류카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회차원의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