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에서 지난 6월 퇴직한 6급 5명이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를 통과해 (사)한국면세점협회에 전원 취업 성공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를 1일 윤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심사 결과, 5명의 한국면세점협회 취업승인(가능) 외에도 지난해 연말과 올 6월 관세청에서 퇴직한 6급 4명은 (주)삼구아이앤씨 취업이 모두 승인됐다.
또 금감원에서 근무한 2·4급 직원은 각각 (주)KB저축은행 상근감사와 하나금융투자(주) 차장으로 취업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취업심사에서는 모두 55건을 심사해 퇴직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의 업무와 취업예정기관간 업무관련성이 인정된 2건에 대해서만 취업제한 및 취업불승인 결정이 났고 나머지는 모두 취업승인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