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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신종마약 밀반입 저지 위해 범정부 단속확대
신종마약 단속정보교류 실무협의회 개최…특소화물 등 검색강화

국내 밀반입 우려가 갈수록 늘고 있는 신종마약류를 근절하기 위해 국내외 마약 단속기관 등이 정보공유에 나섰다.

관세청은 21일 국내외 마약단속기관 실무책임자로 구성된 ‘신종마약 단속정보교류 실무협의회’를 열고, 국내 신종 마약류 밀수동향과 적발사례 등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효과적인 단속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종마약 밀수입을 근절하기 위해 범정부 단속기관이 한데 모인 실무협의회가 21일 개최됐다.

이날 참가한 마약단속기관들로는 대검찰청, 경찰청, 국민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정보원, 세계관세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정보센터, 미국 마약단속청 한국지부 등 이다.

신종마약류는 기존 법망을 회피하기 위해 화학구조를 변형시킨 마약류로, 미국·유럽·중국 등에서 오남용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국내에서도 남용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관세국경 단계에서 적발된 신종마약류는 지난 13년 104건 6.9kg에서 14년 168건 17.3kg, 15년 124건 6.0kg, 16년 103건 7.9kg 등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신종마약류가 주로 국제우편과 특송화물을 통해 밀반입되고 있다”며, “해당 경로에 대한 마약류 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인터넷 불법거래에 대한 감시도 강화중에 있다”고 밝혔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입력 : 2017-04-24 10: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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