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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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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신세계백화점에 전자영수증시스템 구축

지식경제부는 31일 기존의 종이 영수증을 대체할 수 있는 전자영수증 시스템을 신세계백화점에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자영수증 시스템은 영수증을 전자형태로 스마트폰에 발급하고 종이 영수증 없이도 상품의 교환․환불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지경부가 지원하는 ‘u-IT 신기술검증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신세계백화점 죽전점에서 31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된다.

 

전자영수증 서비스가 도입됨에 따라 스마트폰 사용자는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간편하게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NFC(근거리 통신) 기능이 내장된 스마트폰 사용자는 전용 결제기에 스마트폰을 접촉해 결제와 함께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전자영수증 도입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백화점․마트 등에서 종이영수증 없이도 구매한 물건을 교환․환불 받을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향후 전자영수증 제도가 정착될 경우, 유통업체의 종이 영수증 발급 비용을 절감하고, 종이 영수증에 의한 환경 호르몬 노출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경부는 올 12월까지 신세계백화점을 대상으로 전자영수증 서비스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연말까지 전 지점으로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확대하고 이를 활용한 자동 주차정산 시스템, 모바일 마케팅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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