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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8. (수)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회, 기업진단업무 지원 ‘전산시스템’ 개발 추진

세무사회가 세무사들의 기업진단업무를 지원하고 편리한 보고서 제출·경유 및 감리를 위해 전산시스템 개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세무사회는 예산절감과 보다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개발사와 협력해 중소기업청의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한 상태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23일 “현재 회원들은 엑셀프로그램을 통해 일일이 진단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며 “기업진단 프로그램이 개발되면 재무상태 자동진단은 물론 회계프로그램 데이터 활용, 서류 자동작성 등이 가능해 회원들의 업무가 지금보다 훨씬 편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지역적으로 너무 멀거나 직접 제출이 어려운 회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온라인 경유 및 감리가 가능한 원클릭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세무사회는 회원들의 기업진단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회관 내에 기업진단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9월에는 지방세무사회별로 기업(재무)진단 회원특별 심화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세무사회는 회원들이 기업진단업무 수행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업진단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기업진단보고서 전산감리시스템을 최대한 신속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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