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세무사회관에서 개최된 임원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강학용 세무사(현 윤리위원회 상임위원)가 선관위원장으로 호선된 가운데, 9일 부위원장 등 후속인선이 마무리됐다.

선관위에 따르면, 부위원장에 곽수만 세무사(현 세무사회 감사), 간사에는 이성진 세무사(현 윤리위원회 간사)와 유재흥 세무사( 윤리위원회 위원)가 선임했다.

강학용 선거관리위원장은 지난 84년 세무사 시험에 합격해 개업 28년차인 베테랑 세무사로서, 지난 1993년부터 다년간 세무사회 윤리위원회 위원, 분쟁고충조정위원을 역임했으며, 1997년부터 양천지역세무사회장으로 7년간 지역세무사회를 위해 봉사했다.

강학용 선거관리위원장은 “내·외부에서 세무사회 28대 임원선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선거관리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마음이 무겁지만 공명정대한 선거가 치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거관리위원장 선임 소감을 밝혔다.

세무사회는 제28대 임원선거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세무사회관내에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임원선거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