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가 오는 10월부터 특성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회계 및 금융교육교실'을 운영한다.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사랑받는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와 회계교육’을 실시해 왔는데, 올해 특성화고교까지 대상을 확대해 ‘회계 및 금융교육교실’을 실시키로 한 것이다.

공인회계사회는 오는 10~12월까지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대동세무고등학교, 신정여자상업고등학교, 경기상업고등학교,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회계 및 금융교육교실’을 실시키로 하고 재능기부 희망자를 모집 중이다.

공인회계사회는 지난달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회장·민상기)와 고등학생 대상 '회계 및 금융교육교실'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