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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경제/기업

세무사업계-기업체 인력공조체제 기틀

교보, 세무사 특채




세무사업계와 기업체간 세무전문인력 활용을 위한 공조체제가 구축되고 있다. 이는 우수한 세무 전문인력을 확보하려는 기업체들의 요구와 어려운 업계현실을 헤쳐나가기 위해 각계 각층으로 세무사를 진출시키려는 세무사업계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

이와 관련 교보생명보험주식회사는 2000년도 제37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하고 지난 6월29일 제11기 수습세무사 실무교육을 수료한 최덕영 세무사〈사진〉를 경리팀에 특별채용했다.

교보생명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특별채용은 전문인력의 산업계 진출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임향순 한국세무사회장이 세무사를 각계 각층에 진출시키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권경현 교보생명 사장과 협의해 이뤄졌다.

한국세무사회 관계자는 “최근 들어 기업들이 세무·회계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세무분야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면서 “이같은 기업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우수인력을 적극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덕영 세무사는 올초 세경세무법인에 근무하다 교보생명 경리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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