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7. (토)

경제/기업

증권·보험사 법인세 개별신고관리

국세청, 불성실신고시 조기검증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은 3월말 결산법인의 법인세 신고를 앞두고 주요업종인 증권·보험업의 영업실적과 각종 공시자료를 수집하는 등 신고관리에 나섰다.

국세청은 특히 세수비중이 높은 3월말 법인은 치밀한 신고관리를 할 방침이며, 현재 각 관서별로 개별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일선 세무서 세원관리2과 관계자는 "주요 신고대상인 보험사·증권사들의 TIS상 신고자료를 분석 중이며, 호황을 누린 업종을 중심으로 각종 공시자료를 수집해 분석하는 등 치밀한 신고관리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또한 3월말 법인의 전산분석자료를 일선 세무서에 시달, 문제점이 있는 항목에 대해서는 신고때 반드시 반영할 수 있도록 신고지도를 펼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법인세 신고후 불성실 신고 혐의법인에 대해서는 12월말 결산법인과 마찬가지로 조기검증을 거쳐 세무조사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