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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경제/기업

'금융위-금감원 리스크 점검 회의'…금융시장 안정 최선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2일 금감원 11층 제1회의실에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 리스크 점검 회의'를 개최해 최근 금융시장 동향 및 금융권역별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현재의 경제·금융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금융시장에 문제가 발생하면 온전히 금융위와 금감원의 책임이라는 자세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금융시장 위험요인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채권시장 안정펀드 등 시장 안정화대책들도 필요시 즉각 실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시장 잠재위험요인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점검을 대폭 강화해야 하고, 현재 금융감독원이 상호금융권 중심으로 시행중인 가계대출 리스크 점검의 경우 대상기관을 확대하고 점검 기간을 연장하는 등 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시장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장상황 점검반을 확대하고 비상대응체계를 레벨업 해 리스크요인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응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된 정보는 기재부․금융위․한은 등 관계기관과 공유하는 등 공조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위에서 위원장, 부위원장, 상임위원, 증선위원, 사무처장, FIU원장, 금융감독원에서는 원장, 부원장(수석, 은행, 시장, 소비자보호)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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