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5.09. (목)

경제/기업

1분기 신설법인 1만8984개…전분기 比 9.0% ↑

올 1분기 신설법인 수가 1만8984개로, 전분기 보다는 9.0% 증가했으나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발표한 '2013년 1분기 및 3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2013년 1분기 신설법인수는 1만8984개로 전분기 1만7410개 보다 9.0% 증가했으나 전년동기1만9048개 보다는 소폭(-0.3%) 감소했다.

아울러 최근 5년간 1분기 평균(1만5324개)을 23.9%(3660개) 초과했다.

3월 신설법인은 6354개로 전월비로는 11.6%(662개) 증가했으나 전년동월비로는 3.8%(-250개) 감소,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올 1분기 신설법인 동향을 보면 업종별로는 전기대비로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모두 증가했다.

또 전년동기대비로는 제조업, 건설업은 2분기 연속 감소했으나 서비스업은 10분기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전기대비로 울산, 인천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증가했으며 전년동기대비로는 제주, 광주 등 8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서울, 부산 등 8대도시 비중은 54.8%로 전년동기(55.4%)에 비해 0.6%포인트 감소했고 수도권 비중은 60.5%로 전년동기 비중과 동일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대별로는 전기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했으며 전년동기대비로는 30대(-3.1%), 40대(-2.1%)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성별로는 전기대비 남성 8.4%(1141개)과 여성 11.3%(433개) 모두 증가했고 전년동기대비로는 남성은 0.1%(12개) 증가, 여성은 1.8%(-76개) 감소했다.

자본금규모별로는 전기대비 5000만원 이하(6.5%), 1억원 초과~5억원 이하(41.6%), 5억원 초과~10억원 이하(26.8%) 구간에서 증가했고 전년동기대비로는 5000만원 이하(0.9%)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에서 모두 감소했다.

이와 함께 1억원 초과 신설법인은 전년동기대비(-2.2%) 감소했으나 1억원 이하 신설법인은 소폭(0.02%) 증가했다.

3월 신설법인 동향을 보면 업종별로는 전월비로 제조업, 서비스업은 증가, 건설업은 감소했고 전년동월비로는 2개월 연속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전월비로는 강원, 대전, 제주, 충북을 제외한 13개 시·도에서 증가했으나 전년동월비로는 제주, 전북, 광주, 충남을 제외한 13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서울, 부산 등 8대도시 비중은 55.7%로 전년동월에 비해 0.1%포인트 증가했고 수도권 비중은 61.1%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전월비로는 60세 이상(17.0%), 30세 미만(15.3%) 등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했으나 전년동월비로는 30대(-8.6%), 50대(-4.7%) 등에서 감소했다.

성별 전월비로는 남성(11.3%)과 여성(12.7%) 모두 증가했으나 전년동월비로는 남성(-3.6%)과 여성(-4.3%) 모두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자본금규모별 전월비로는 10억원 초과~50억원 이하(-3.2%) 구간을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증가했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50억원 초과(-26.7%) 등 모든 구간에서 감소했다.

이 밖에 1억원 초과 신설법인과 1억원 이하 신설법인 모두 전년동월대비 감소했으며 1억원 초과 신설법인의 감소폭이 1억원 이하 신설법인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