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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서울세무사회, 컨설팅 직무교육…'전문성 키우고 수입증대도 꾀하고'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새해 들어 세무사들의 전문성 함양과 수입증대를 동시에 꾀할 수 있는 직무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룡)는 14일 세무사회관 6층 강당에서 '회원 희망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첫 희망교육 주제는 '사례 중심 컨설팅 보고서 작성요령'이었다.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약 600여명의 세무사가 수강신청을 했다. 서울회 관계자에 따르면 수강신청 반나절 만에 인원초과로 접수마감 됐다. 교육장소인 6층 강당은 한번에 최대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데 이틀간 교육수용인원을 단번에 채운 것.

 

실제 1차 교육이 이뤄진 14일 6층 강당 300여석은 모두 꽉 차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사례 중심 컨설팅 보고서 작성요령'은 비상장주식평가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김완일 세무사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내용 또한 ▷일반 보고서 작성 요령 ▷비상장주식 평가보고서 작성 사례 ▷명의신탁주식에 대한 처리 방안 검토보고서 ▷가수금의 자본전환 사례 ▷가지급금 등의 해결을 위한 자기주식 취득 ▷고가·저가 거래에 대한 부당행위계산부인 해결방안 등으로 세무사들의 컨설팅 능력을 제고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석한 한 세무사는 "교육내용이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의 전문성을 제고하는데 주안점을 뒀고, 강사도 이 분야 최고전문가를 초빙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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