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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우수연수상 받은 양도세 전문가 한연호 세무사 '독립'

국세청 근무 당시나, 세무사 개업을 했을 때나 조세계 최고 양도소득세 전문가로 이름을 날린 한연호 세무사가 우수연수상을 수상했다.

 

한연호 세무사는 지난 7일 서울지방세무사회 송년회에서 1년 동안 세무사를 위한 양도세 교육을 인기리에 실시한 공로로 우수연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국세청 재직 당시 '걸어 다니는 양도세 사전' '양도세 박사'로 불렸다. 국세청에서 무려 38년간 근무하면서 국세청 조사국을 비롯해 서울지방국세청 재산세국.세원관리국에서 양도세 등 주로 재산제세 업무를 맡았다.

 

중부지방국세청 신고관리과장.추적과장에 이어 해남세무서장을 역임했으며, 국세청 직원들의 교육기관인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양도세 상속세 증여세 담당 교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교육원 교수 당시 그에게 양도세 강의를 듣지 않은 국세청 직원이 없을 정도로 인기를 독차지했다. 
 
그는 세무사 개업 후에는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 서울지방세무사회 연수위원으로 활동하며 세무사들에게 양도세 등 재산제세와 관련한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양도소득세 정석편람 등이 있다.

 

한편 그는 지난달 그동안 몸 담았던 국내 최대 규모의 세무법인 하나에서 나와 개인 사무소(한연호 세무사사무소)를 강남합동청사 뒤 한라클래식오피스텔에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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