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룡)는 ‘법인세 신고실무’ 회원 희망교육을 지난 4일과 7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인세 신고 교육에 대한 회원들의 높은 관심·참여도를 감안, 회원편의를 고려해 종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종로구 연지동)과 잠실 교통회관 대강당(송파구 신천동) 두 교육장으로 나눠 실시됐다.
강사로 나선 배택현 세무사는 법인세법과 조세특례제한법의 주요 개정 내용을 포함한 최신 예규와 판례, 실무진행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에 앞서 임채룡 회장은 "미세먼지가 극심해 외부출입을 가급적 자제해야 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법인세 신고실무 교육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임 회장은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하시고 연구하는 회원님들 덕분에 우리 세무사가 국민들로부터 조세전문가로 큰 신뢰를 받는다"면서 "회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이어서 "먼 길을 갈 때 가는 방향은 물어 볼 수가 있지만 대신 가줄 수는 없다"며 "오늘 법인세 교육을 열강해 세무업무에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의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은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서 강의 동영상을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