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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경제/기업

쌍용차, 11월 내수 및 수출포함 총 1만 3728대 판매

쌍용자동차가 지난 11월 내수 9,475대, 수출 4,253대를 포함 총 1만 3,728대를 판매했다.

 

이는 티볼리 (23.2%)와 코란도 스포츠(25.1%) 등 주력 차종이 전년 동월 대비 모두 20% 이상 증가세를 기록한 데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0.6%, 누계 대비로도 7.3% 증가했다.

 

특히 지난 7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내수 판매는 티볼리와 함께 코란도 스포츠도 올해 월간 최대실적(2,557대)을 기록함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하며 하반기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2009년 이후 8년 연속 판매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내수판매는 11월 전년대비 5.1%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어 2003년 이후 14년 만의 최대실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수출도 이란 등 신흥시장의 판매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지난 4월 이후 8개월 연속 4천대 이상 판매실적을 유지하며 전년 동월 대비 26.8%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티볼리가 신흥시장인 이란에서 월간 최대 실적 1,337대의 수출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94.7%가 큰 폭의 판매실적을 거행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티볼리 브랜드의 성장에 따른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내수, 수출 모두전년 대비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내수판매 증가세 및 4분기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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