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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경제/기업

밀레, '설레네 다운' 출시 완판 기록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올 겨울 대표 상품인 ‘셀레네 다운’이 출시 한 달여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밀레 ‘셀레네 다운’은 ‘박신혜 패딩’으로 불리며 출시 초기인 10월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세미 롱 기장의 여성용 다운 재킷이다.

 

밀레 셀레네 다운은 풍성한 퍼(Fur) 장식과 잘록한 허리 라인, 몸판 전체에 반복되는 다양한 곡선 퀼팅으로 ‘아웃도어 패딩’ 특유의 투박함을 탈피한 제품이다.

 

캐주얼한 차림에는 물론이고, 수트 위에 착용해 오피스 레이디룩을 연출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심플하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레에델바이스홀딩스가 자체 개발한 방풍 기능성 소재인 윈드 엣지(Wind Edge)를 적용해 차가운 바람의 침투를 차단, 다운이 확보한 따뜻한 공기를 외부에 빼앗기지 않도록 했다.

 

소비자 가격은 36만 9천원이다. 정재화 밀레 기획본부 상무는 “셀레네 다운은 체형의 단점을 효과적으로 커버하는 슬림한 디자인에 탁월한 보온성까지 갖춰 20~30대 여성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지속적인 판매 상승세를 기록하다 완판에 이르게 된 것 같다”며, “매장 입고와 동시에 박신혜의 팬 사인회 등 다양한 마케팅이 유효했다”고 전했다. 한편 밀레의 다운 재킷 판매량은 현재까지 전년 동기 대비 20% 가량 상승한 상황이며,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의 구매도 활발하게 이어지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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