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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경제/기업

광주시종합주류도매업협회, '2017년 정기총회' 성료

이상동 신임회장 취임


광주시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이상동)는 14일 협회 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감사보고 및 결산, 예산안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 이상동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김영란법 시행과 국내외 여러 사건으로 모든 업종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류업계 발전과 협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신 이영준 前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올해에는 사회봉사 및 공익사업을 통해 주류협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국가면허 사업자의 자긍심을 높여 나가는 한편, 국가로 부터 면허권을 부여받은 사업자로서 국가시책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홍보해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주류유통시장도 경기의 불확실성과 장기적인 경기침체 조짐에 따라 주류관련 각 단체의 주류면허관련 법 규정의 완화와 개방 등에 초점을 맞춰 지속적인 면허개방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본,지방협회 차원의 근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또 이 회장은 "주류업계의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내구소비재 지원고시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도매업계 및 관련 거래처들에 완전히 정착시켜 정책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협회 별로 생존가격 준수이행에 대한 감독활동과 모니터링 체계를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회원사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윤리경영으로 주류업계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내실 경영을 통한 이익창출로 회원사의 내부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광주국세청 나종선 개인납세1과장은 축사를 통해 "이렇게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된 광주시종합주류도매협회와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실한 납세와 주류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이상동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나 과장은 "국세청은 유통질서 문란행위자에 대해서는 유통 전체 과정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실시해 성실납세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유통질서 문란행위를 지양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는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 과장은 "도매업체는 주류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사항을 준수해 과당경쟁을 막고, 유통질서 문란행위를 지양시켜 나가도록 노력해 주기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주시주류협회는 올 한해 동안 도매면허 T/O제 유지 및 생존가격 준수로 재무건정성을 확보하고, 운반비 및 생통 취급수수료 인상과 회원사 경영 역량강화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주류업계 선진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주류협회 22명의 회원들과 광주청 개인납세1과 나종선 과장을 비롯 보해양조(주)박승 지점장, 하이트진로(주) 호남권역본부 성동욱 본부장, 오비맥주(주) 호남권역본부 조승훈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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